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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양파장아찌 만들기 / 장아찌 간장소스 비율 양파요리
햇양파가 나오고 바로 만드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ㅎㅎ 바로 새콤달콤 간장소스에 절임하여 만드는 아삭한 양파장아찌인데요. 고기 요리와 너무 잘 어울리는 짝꿍일뿐더러 여름철 입맛 돋우는 메뉴로 최고입니다. 단맛이 강하며 수분이 많고 부드러워 생으로 즐겨도 맛있을 때인데요. 새콤달콤 간장소스 비율만 맞춰 보글보글 끓인 뒤 부어내면 수분 가득한 양.파 를 더욱 맛있게 해주어 비교적 오랜 시간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으로 좋습니다. 여기에 매콤한 청양고추 함께 썰어 넣어주면 매콤한 고추 하나씩 곁들여 집어먹는 맛도 일품이에요. 장아찌 소스 비율만 잘 맞추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로 아삭한 양파와 매콤한 고추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저절로 손이 가는 반찬이 될 거예요. 여러 가지 재료 필요 없이 물, 설탕, 식초면 충분히 맛을 낼 수 있고요. 산미를 내주는 식초만 넣는 타이밍을 달리해주면 새콤한 맛까지 딱 알맞게 맞춰 끓여 낼 수 있습니다. 평소 양파라고 하면 고개를 절로 흔드는 아이도 이 절임 소스는 정말 좋아해서 고기를 구울 때 함께 내주면 소금장이나 쌈장 대신 이 절임장에 퐁당 담가 맛있게 고기를 먹곤 한답니다. 짜지 않는 맛이라 부담 없이 아이들도 즐길 수 있어요. 여름철 별미 반찬으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든든한 밑반찬메뉴로 양파장아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중간중간 하나씩 집어먹으면 매콤한 맛으로 더욱 별미가 되어주는 청양고추 6~7개가량 준비했어요. 홍고추를 추가해 주면 색감까지 살리면서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세척 후 꼭지를 잘라 줍니다.
역시 2~3cm 폭으로 먹기 좋게 썰어냅니다.
다른 반찬류보다 오랜 시간 보관하며 먹는 저장성 반찬인지라 열처리 가능한 유리용기를 소독한 후 사용해야 오랫동안 신선하게 드실 수 있어요. 끓기 전 처음부터 물과 함께 유리용기를 위와 같이 엎어 두고 물을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병 내부에 수증기가 가득 생기고요. 이때 불을 끄고 꺼내 뒤집어 두면 빠르게 내부 수분이 마른답니다. 이렇게 병 소독을 해주어 준비합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식초도 동일한 1.5컵 넣어줍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이 마지막 단계에 넣어주어야 산미를 살려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썬 재료를 볼에 담아주세요. 유리용기에 바로 담아 단촛물을 나눠 넣어주셔도 되고요. 위와 같이 한 번에 부어 만든 뒤 유리병에 옮겨 담아도 좋아요.
뜨거운 상태 그대로 끓인 단촛물을 부어줍니다.
찰랑찰랑 적당한 양으로 비율 잘 맞춰졌고요. 용기에 담아 한 김 식히며 상온에 반나절 가량 둔 뒤 시원하게 냉장 보관하면서 드시면 되어요. 국물 하나까지 남김없이 꽉꽉 채워 넣었어요. 아이들까지 특히 좋아하는 소스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대로만 만들어보시면 달콤새콤한 맛이 맛있게 어우러져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메뉴가 될 거예요. 반나절 정도 상온에 둔 뒤 냉장 보관하며 드시고요. 다음날 먹어도 무방하며 더 숙성시킬수록 더욱 진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류와 함께 하지 않아도 스파게티 등의 면 요리에 어울리는 피클 대신에 먹어도 어울리는 맛으로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기에 시판보다 달고 신 자극적인 재료를 줄여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 집에서 수제로 만들어 드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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