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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삼겹살쪽파김치 김밥 / 편스토랑 대패쪽파김밥 만들기 / 쪽파요리
맛있는 쪽파가 많이 나오는 제철에 쪽파김치도 많이 만들어 드셨을듯해요. 저는 직접 담기도 하고 친정 부모님께서 이번에 잘 익은 파김치 풍성히 나누어 주셔서 쪽파 요리 메뉴로 간단 김밥 만들어 보았어요. 평소 파김치는 돼지고기와 함께 정말 맛있게 먹는데요. 저희 집은 아이도 어른도 모두 이 조합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이번엔 돌돌 말린 냉동 삼겹살 냉동실에서 꺼내 후다닥 볶아 파김치와 함께 풍성하게 재료로 넣어 초간단 대패 쪽파 김밥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이는 편스토랑 이정현대패쪽파김밥에서도 소개한 레시피인데요. 두 가지 재료만 풍성히 넣으면 밥 기본 밑간 양념 등은 기본적으로 같기 때문에 취향껏 소량의 소금, 후추, 참기름을 적당량 넣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쪽파를 활용한 요리로 보통 잘 익히고 나면 구워 먹곤 하는데요. 평소 조합 맞춰 먹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노릇하게 구워 밥으로 돌돌 말아내니 한입 쏙쏙 더 별미 메뉴로 즐길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만들면 간단한 한 끼 식사 메뉴는 물론 봄나들이 간단한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이 없고요. 김밥이지만 다양한 재료를 번거롭게 준비하지 않아도 고기만 볶아 재료 안에 쏙 넣어 말아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초간단 김밥 메뉴로 좋습니다. 속 재료 꽉 채워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 파김치김밥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밥 위에 올려 재료를 감싸주면서 은은한 향 가득 풍기는 깻잎을 씻어 준비합니다. 1줄당 2개의 깻잎을 기본적으로 사용하지만 보다 풍성한 향을 위해 저는 두 장씩 포개어 4장으로 넣어주고 있어요. 파김치도 국물이 너무 많지 않도록 살짝 짜주어 준비하면 좋아요. 저는 국물은 짜주되 양념소는 따로 털지 않고 듬뿍 묻어있는 쪽으로 준비했습니다.
밥 위에 먼저 깻잎을 깔아줍니다. 기본적으로 한 장씩 양쪽으로 두 장 깔아주어도 되고요. 저는 두 장씩 포개어 풍성하게 넣어주었어요.
다음 노릇하게 잘 구운 고기 가지런히 한쪽에 올려주고요.
맛있는 파김치도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이렇게 속 재료는 끝이고요.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돌돌 만 뒤 마지막 끝엔 물 소량 발라 주면 밀착되어 잘 붙어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쓱쓱 발라주면 고소한 맛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낼 수 있습니다. 두껍지 않은 얇은 대패삼겹살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기의 느끼한 맛을 파김치가 잡아주어 별미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레시피이지만 고기가 충분히 들어가 단백질까지 가득 채울 수 있는 맛있는 메뉴로 한 끼 든든한 집밥 식사 또는 도시락 메뉴로 유용하게 활용해 보세요. 또한 파김치 담아 잘 익어가고 있다면 이렇게 색다르게 활용해 보는 쪽파 요리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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