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를 볶기 전 소스를 미리 만들어두면 편하고 맛도 좋아요.
굴소스 0.5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전분가루 0.3큰술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물기 없이 만드는 팁 중 하나는 소스에 전분가루를 살짝 섞어서 볶으면 물기가 많이 생기지 않아요.
이 소스는 간단하지만 다양한 볶음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만들어두셔도 좋아요.
청경채 나물은 한 잎 한 잎 떼어서 준비해요.
굵기가 굵은 청경채는 배추 손질하듯이 윗부분에 칼집을 2-4등분 내어서 손질하시면 됩니다.
손질한 청경채는 물에 3-4번 흔들어 씻은 후 물기를 탈탈 털어서 준비해요.
볶음요리의 팁은 재료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는 게 포인트인데요.
남은 물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제거하면 더 맛있는 볶음요리를 할 수 있어요.
함께 넣을 재료 손질을 해요.
소시지와 파프리카는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요.
대파도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파프리카는 색감을 내기 위해서 조금 넣었는데, 파프리카 대신 홍고추, 당근 사용하셔도 되고요. 그냥 패스하셔도 됩니다 ^^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다진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타지 않도록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 손질한 청경채, 소시지 등을
모두 넣고 소스까지 함께 부어 줍니다.
금방 익는 재료들이고 청경채도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줘야 아삭함도 살리고 물기도 생기지 않아요.
볶음 주걱과 젓가락을 이용해 양손으로 휘리릭 볶아주시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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