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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처자

[명절음식 활용요리]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편한 일본식 쇠고기덮밥 '규동'

차례상 차리느라 고생한 당신, 이번 한주는 편하게 먹어라!
오랜만에 불고기 한 냄비 그득해진 추석연휴-
같은 차례 음식 데워 먹기 질린다면 살짝 콜라보를 해보세요!
<남은 불고기로 만든 든든한 불고기 덮밥 규동> 처럼요!
우리 전통 차례상의 불고기에 간단하게 달걀을 콜라보해 뚝딱-
차례상 차리느라 고생한 그대에게 간편하지만 고급진 보양식 한끼를 선물합니다.
1인분 5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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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버전 규동을 위한 불고기 1접시 준비합니다.
불고기에 버섯, 양파, 생강, 맛술, 배즙, 맛간장이 들어간 상태예요.
달걀물도 준비합니다.
달걀은 휘휘 풀지 말고 흰자와 노른자가 살아있도록 마지막에 바로 부어 한김만 뜸을 들이거나 노른자만 올립니다
만약 조금 더 풍성한 규동을 원한다면, 기본 불고기에 들어간 채썬 양파와 결따라 찢은 버섯을 조금더 준비하면 됩니다.
본격조리할게요.
달군 냄비에 물+쯔유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양파와 버섯을 먼저 넣고 양파가 반투명하게 익기 시작하면 불고기를 투하합니다.

집집마다 불고기 기본 간 및 쯔유의 희석 정도가 다르므로 계량은 맛을 보고 입맛 기준으로 해주세요. 저는 물 100ml(3국자)+ 쯔유 1.5밥숟가락+생강술 1/2티스푼 넣었고요. 쯔유가 없다면 간장이나 참치액으로 대체합니다.

국물이 끓으면 달걀물을 부어서 바로 불을 끄고 내열에 살짝만 익히면 완성입니다.
*참기름을 약간 뿌려주면 달걀 비린내 없이 고소함만 남습니다.
밥 한공기 듬뿍 오목한 그릇에 담고
완성된 규동을 밥위에 얹고, 촉촉하게 국물을 고루 둘러 준 뒤, 쪽파를 가위로 송송송 썰어 올리거나 참나물을 올려 맛있게 먹습니다:) 참 쉽쥬-?
*참고로>>>
처음부터 정석대로 만드는 규동은
1. 다시마+가쓰오 육수(5분) 5국자 걸러내 간장 1,5-2밥숟가락과 맛술1/2밥숟가락, 설탕 1/3밥숟가락, 생강즙이나 생강술 1티스푼을 넣고 가쓰오 소스를 끓여 (여기까지는 쯔유+물+맛술로 대체 가능합니다)
2. 양파와 버섯을 소스에 넣고 끓이다가 차돌박이 또는 소불고기감을 넣고 졸이듯이 끓여 익으면 달걀을 넣고 내열에 두었다 밥에 올립니다.

등록일 : 2021-09-23 수정일 :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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