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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거또

(경기미 참드림쌀) 매콤달콤 새우밥케이크

남편 생일날 밀가루 케이크 대신 스타일리시한 밥케이크를 준비했더니
밀가루 케이크 싫어하는 남편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밥케이크라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케이크를 원하신다면 소화 잘 되고 건강한 밥케이크 추천합니다^^
1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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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새우, 파프리카 영양부추, 그외 양념들과 경기미 2컵을 준비합니다.
칵테일 새우는 청주로 밑간해 비린 맛을 제거해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밑간한 새우를 넣어 볶아주세요.
남편이 고기보다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로 선택했는데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진 돼지고기를 고추장 양념해서 올려도 제육볶음맛이 나면서 맛있어요.
새로운 팬에 고추장 양념 재료를 넣고 중약불에서 끓어오르면 볶은 새우를 넣어 양념이 베이도록 다시 볶아주세요.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컬러별로 나누어 약간 굵게 다집니다.
영양부추도 잘게 다져주세요.
브로콜리를 살짝 데쳐 곱게 다져서 넣어도 됩니다.
쌀은 깨끗이 씻어 고슬고슬한 밥물의 양은 쌀 : 물 = 1 : 1 비율로 해요.
찰지고 고슬고슬해서 밥케이크 만들기 딱 좋은 식감이에요.
경기미는 따로 물에 불리지 않아도 찰지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구수하고 달큰한 밥 냄새에 맘이 노곤노곤 해지면서 행복해지네요.
볼에 밥을 담고 참기름, 소금을 넣고 밑간을 해주세요.
원형 틀에 참기름을 발라 밥이 달라붙지 않게 한 다음 밑간한 밥을 틀의 가장 아래에 깔아주세요.
그 위에 다진 빨강 파프리카-밑간한 밥-다진 노랑 파프리카-밑간한 밥-다진 영양부추_밑간한 밥 순으로 꼭꼭 눌러가며 담아줍니다.
원형 틀에서 밥케이크를 꺼낸 뒤 맨 위에 매콤달콤 새우볶음을 올리고 어린잎도 살짝 올려주세요.
재래종 토종벼인 경기미 참드림쌀 구수한 밥향과 식감이 좋아 1년 내내 밥맛이 좋아요.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강에 좋은 밥케이크를 준비한다면 너무 행복해합니다^^
꼭 선물해보세요~
팁-주의사항
새우는 청주 대신 맛술 또는 소주를 넣어도 잡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야 케이크 만들기도 쉽고 식감도 좋아요!

등록일 : 2021-06-02 수정일 :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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