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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앨범by하준맘

사과가 달콤하게 씹히는 홈메이드 사과잼 만들기

박스 단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냉장고 한편에는 늘 사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용과 변비에 좋다고는 하지만 깎아 먹는 게 귀찮아서 방치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귀찮음을 감수하고 사과가 달콤하게 씹히는 홈메이드 사과잼 만들기를 해보았는데요.
달달하고 아삭하게 식빵에 발라 먹기 아주 좋답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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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조각 내기 >
껍질을 제거한 사과 2개 은
아주 작은 크기로 깍뚝썰기 해주세요.

사과 2개 <650g>

채칼로 길게 자르신 후, 썰어 주시면 수월하답니다. 손조심하세요!

< 설탕 넣기 >
움푹 팬 넓적한 냄비에 조금 전 썰은 사과를 모두 넣고, 그 위에 황설탕 290g을 부어주세요.

황설탕 290g

사과와 설탕이 섞이면, 사과가 설탕을 흡수하며 수분이 생긴다고 하지요. 섞지 말고 위에 부어만 주세요.

< 졸이고 계핏가루 넣기 >
이제 냄비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졸여 줍니다.
10분 후, 전체적으로 한번 저어 주시고 계핏가루 반 숟가락을 넣어주세요.

계핏가루 반 숟가락

약불로 10분

처음에는 수분이 거의 없는 상태라 약불 이상으로 하면 탈 수 있답니다.

< 충분히 졸이기 >
이제부터는 뚜껑을 열고 진행할 거예요. 약불에서 중간중간 저어주시며 사과의 색상이 짙은 갈색이 될때까지 약 30분 가량 졸여 주세요.

약불에서 30분

30분은 제 기준이기 때문에, 졸이시면서 잼의 농도를 보고 판단해주셔야 합니다. < 집마다 화력이 다르니까요 >

<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기 >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잼의 특성상 플라스틱 통보다는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다가 담아 주시면 세균 번식 걱정없이 비교적 오래 드실 수 있겠지요.

유리병

< 드시는 방법 >
시판 잼의 묽음 보다 훨씬 뻑뻑한 느낌이드는 사과잼이지만, 식빵에 바른다는 느낌이 아닌 사과 과육을 얹어 드신다는 느낌으로 드셔야 합니다.
사과 과육 하나하나가 달달한 맛을 머금은 '잼'이니 말이에요^_^
팁-주의사항
홈메이드 잼이라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지만, 시판 잼에 비할 수 없겠지요. 여러 첨가물 없이 사과와 설탕으로만 만들어낸 홈메이드 '사과잼'
식빵에 발라 드셔도 좋고,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드셔도 좋습니다.

등록일 : 2018-11-08 수정일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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