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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맘

사골곰탕! 사골끓이는법~

보양식은로 든든한 사골곰탕.
날씨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추워져서
온몸이 으슬거리더라고요,
든든한 사골곰탕이라도 끓여 먹어야
보양이 되려나 싶었어요.
엊그제부터 어제 오후까지 은근하게 사골을 끓여냈어요.
고기도 좀 올리고
지단도 부치고
대파도 넉넉하게 넣고
후추 팍팍 뿌려서
든든한 사골곰탕을 완성했다지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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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은 물에 담가서 3시간 뒀어요.

우족은 소의 발 부분으로
젤라틴이 풍부한 뽀얀 국물을 만들어주고요.
스테미너와 피부미용에 좋고
맛이 구수하고 좋대요.
마구리뼈는 갈비뼈 끝 쪽의
연골과 굵은 척추를 포함하고 있어서
물에 넣고 장시간 끓이면
고소하고 진한 육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사골을 씻고요.
냄비에 담아서
물을 넉넉하게 붓고요.
뚜껑 덮고 센 불에 올려서
끓으면 중간불 정도로 두고요.
끓고 30분 정도 끓였어요.
그랬더니 핏물이 이렇게 동동.
물을 모두 따라버렸어요.

찬물은 곤란해요.
기름이 뭉쳐서
손질하기 힘들어져요.

미지근한 물에
사골을 잡고 하나씩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냄비에 다시
사골을 넣고요.
물을 가득 부어요.
다시 센 불에 끓여서
끓으면 중약 불로 줄여서
은근히 우려냅니다.
저는 약불에 가깝게 해서 3시간 우렸어요

약불로 은근히 우려야 사골곰탕 맛이
고소한 맛이 더 나고 국물도 색이 진해져요.

3시간 뒤 모습이네요.
다시 물 보충.
물을 냄비 가득 부었어요.
그리고 다시 센 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요.
2시간 끓이다가 졸려서리~
불 끄고 잤어요.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기름이 둥둥~
기름을 걷어냈어요.
국자로 마구 저었더니
이런 비주얼
그리고 다시 센 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요.
3시간 내리 끓이고 나니~
색이 좀 깊어진 것도 같고요.
2시간 식혔어요.
그랬더니만 기름이 많아요.
기름 모두 걷어내고요.
국자로 들어내니
후루룩 ~
뭐 이 정도 상황.
다른 냄비에 사골국물만
담아냈어요.
그리고 다시 센 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요.
은근하게 2시간 더 끓였어요.
작은 냄비는 그대로 뒀다가
식혀서 기름 걷어냈어요.
양지 두 플러스~
몸보신 제대로 하려고요.
퐁당 넣고
푹 삶았어요.
40분 정도 뒀어요.
고기는 건지고요.
불을 조금 키웠더니
보글보글
색이 많이 차이가 나지요?
1차분과 2차분
2차분에 1차분을 넣고요.
은근히 두 시간 더 끓였어요.
그런 후
사골 건져내고
사골국물만 남기고
기름 걷어내고요.
사골국물은 마무리~

기름은 식혀서 걷으면 잘 걷어져요.
베란다나 기온이 낮은 곳에서 식혀 기름을 걷어보셔요.

양지는 수육으로 썰어두고요.
미리 당면도 불려뒀었는데요.
1시간 정도 불렸어요.
황백지단 부쳐서
예쁘게 채 썬 후 고명으로 올렸어요.
그릇에 세팅~
당면 불린 것 담고
한우 양지 담고
지단 올리고
깨소금도 넣고
후추도 팍팍 ~
소금은 취향껏~

등록일 : 2018-10-17 수정일 :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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