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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쌤

정성가득, 새우초밥케이크

정성이 들어간 예쁜 초밥케이크를 소개합니다. 굳이 생일이 아니어도 기분내기로는 그만입니다. 처음엔 좀 밉게 만들어졌었는데, 몇 번 만들다보니 이젠 제법~~~^^
2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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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크기의 새우, 오이예요.
새우는 껍질을 벗겨 머리, 꼬리, 다리, 내장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익혀요.

1.새우 등부분의 내장은 이쑤시개나 포크의 끝으로 끌어 올려 빼내요.

익힌 새우를 반으로 갈라요.

새우는 익힌 후에 반으로 가르는 게 모양이 더 깔끔해요.

오이의 씨부분을 숟가락으로 파 내요.

오이의 씨에 물기가 많아, 파 내야 좋지요.

오이를 곱게 다져요.
시판되는 조미유부피와 초밥소스예요.
유부피도 곱게 다져요.
쇠고기다짐육과 우엉조림이에요.

우엉조림은 제 블로그의 '밑반찬의 대명사, 우엉조림' 을 참고하세요. (2018.3.4)

우엉조림도 곱게 다지고요~
쇠고기는 위의 분량대로 양념해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말고 볶아둡니다.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 초밥소스로 버무려요.
준비한 쇠고기, 우엉조림, 오이, 유부피에 쌀밥을 1T씩 넣어 버무려 둡니다.

밥을 섞어 무쳐서 만들어야 점도가 있어 부서지지않고, 전체적으로 모양이 잘 잡힙니다.

케이크 만드는 틀이에요. 제 언니가 롯데마트의 빵 재료 파는 코너에서 구입해 제게 선물한 것이지요. 가격은 6천원정도?? 지름이 12㎝, 높이가 4.5㎝예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어요.

틀에 비닐을 깔고, 맨 먼저 새우부터 깔고 맨밥, 쇠고기볶음, 오이, 유부, 마지막에 또 맨밥 순으로 꼭꼭 숟가락으로 돌려가며 눌러 넣어요. 다 넣은 뒤, 그릇에 틀을 뒤집어 엎어 모양을 유지하며 틀을 빼내고, 비닐도 벗겨냅니다.
케이크 만드는 틀은 굳이 사지 않고, 집에서도 만들어 쓸 수 있어요.
우유통의 지름이 8.5㎝네요. 높이는 6㎝면 적당해요.
집에 있는 도구들로 다양한 크기의 케이크를 만들수 있겠지요?
팁-주의사항
1. 내용물을 틀에 넣는 순서는 자유지만, 맨 위에 새우가 올라와야 예쁘니, 새우를 제일 먼저 깔아야 되겠죠? 그 새우가 잘 드러나게 하기 위해선 새우 다음엔 꼭 맨밥을 넣으셔야 됩니다. 마지막에도 맨밥으로 마무리하고요~ 그래야 전체적으로 단단한 모양이 유지된답니다.
2. 구입한 유부소스의 염도나 신맛이 제각각이니, 소스의 양을 조절하세요.

등록일 : 2018-04-02 수정일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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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최윤쌤

요리, 영화, 민화그리기, 라인댄스, 여행 등에 두루 관심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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