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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맘
결혼 전이나 요즘이나 집안 행사때 만드는 기본 메뉴는 고기요리랑 나물, 전, 잡채...그중에서 울 신랑이나 나나, 울 땡깡이도 좋아하는 잡채,,,,그러고보면 아가들은 면 종류 참 좋아한다...국수나 잡채,,,단 스파게티나 파스타는 소화하기 좀 그렇고 ㅠ,.ㅠ,,,,쫄면이나 당면도 좀 그렇지만,,, 그래도 당면은 잡채를 바로 했을때보다 만들고 하루지나서 다시 팬에 볶으면 제일 좋더라,,,내 입맛에는 ^^
울 땡깡이랑 신랑은 잡채하면 옆에서 간을 봐준다며,,,,먹는 재미를 좋아한다,,,조물조물 버무리면서 당면 돌돌 감아서 입에 넣어주면 어찌나 좋아하는지,,,,나중에 양념장 좀더 만들어서 잡채랑 밥이랑 비벼 먹어도 맛나고 좋다....
잡채 맛을 그리며 당면을 찾는데,,,@___@ 헉,,,,없네,,,이런,,,고민고민하니 입에서는 계속 잡채만 먹고싶고,,,그래서 잠시 궁리하다가 어묵으로 잡채 만들었다....별루 어렵지도 않다..... 걍 잡채 양념에 어묵 버무린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어묵 볶음과도 비슷하면서 약간은 다른맛(?),,,,별루 어렵지도 않은 음식을 괜시리 어렵게 설명하고 있네...^^....뭐 다들 척보면 아실듯 ^^,,,,민망*민망
양파 小 1/2개도 넣으면 좋은데 요것도 없어서 Pass~~,,,,냉장고가 휑~~~^^
재료 : 사각어묵 2장, 피망 1개, 당근 약간
양념 : 간장 1, 맛술 0.5, 물엿 0.5, 다진 마늘 0.3, 참기름 0.5, 검은깨 0.5, 후춧가루, 소금
1.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어묵은 가늘게 채 썰고, 당근, 피망도 함께 채 썰어서 준비한다
2. 간장, 맛술, 물엿, 다진마늘,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 피망, 어묵 순으로 볶는다
4. 양념장을 부어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한번 더 볶아주고, 검은깨 넣고 나머지 간을 소금으로 해준다 
등록일 : 2008-03-03 수정일 :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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