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그니까 벌써 작년인가여..ㅎ

연말이다 머다해서  바쁘고..설에다녀오고하느라..

키위를 사다두곤 깜빡한거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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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키위는 잘 익은걸 사는거보단

조금 덜 익은걸 사다가 집에서 자연후숙시켜

먹음 달고 느므 맛있는 과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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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은 듬뿍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키위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시 생기는 변비예방도 해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해 영양은 물론 피부미용까지 챙겨주는 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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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하고 같이 먹고 이뽀질라고 샀구만

설에 다녀오고나니 이고이

익어도 느므 익었으므이다..ㅎ

그래서 걍 키위잼으로 만들었다요~

요리재료는요..

키위 8개 (약 320g)

설탕 220g(키위와 동량으로 해도됨)

레몬즙2큰술

이렇게 필요합니다

비타민C 라고 하면 흔히 오렌지나 사과를 떠올리지만

키위의 비타민C함유량은 오렌지의 3배! 사과의 17배에 달한다고하니

비타민의 황제라 할수있는 과일이네요~

보관중인 키위가 몇개 상하긴 했어도

잘라보니 아직 먹을만은 해보입니돠~

어찌나 잘익었는지..코끝으로 단맛이 마구마구 올라오네요`

키위 껍질벗겨서 준비해주세요..

키위안에 보이는 가운데 심은 도려내주세요..

키위는 잘게 잘라서 만들어도 되지만..

어찌나 잘익었는지..바로 으깨어도 되더라구요..

이건 각자 알아서 하는걸로..ㅋ

음~

잼 만들때보믄 재료와 설탕이 동량으로 들어가는데요..

키위가 후숙이 잘되서 느므 달더라구요..

하여 설탕양을 조금 줄였네요..

단맛을위한 설탕양은 조절하셔도 되욤~

설탕과 키위를 손으로 뭉게주면

요로코롬 자연스럽게 으깨집니돠~

레몬즙은 키위잼이 거의 졸아들었을때 넣어주면 되는데요..

전 레몬즙을 조금 미리넣음 키위색깔이 선명할까싶어

초큼 먼저 넣어봤거든요..

근데..잼화 시키려면 조금 오래 끓여야하기때문인지

키위색깔보다 초큼 어둡게 나오더라구요..

이쁜 초록색이믄 좋을텐데 말이예욤~

우쨌든..

약한불에서 은근히 졸여주세욤~

내용물이 절반정도 줄어줄때쯤 한수꾸락 떠서

찬물위에 떨어트려보세욤~

그럼 키위잼이 퍼지지않고 가라앉게 되거든요.

그때 불을끄고 식혔다가 보관하심 끝~

생각보단 색깔이 안이뽀요..

그래도 빵에발라먹음 맛있다요~

키위잼 한가지만 만들어도..

아이들간식 고민은 끝~

걍 식빵한봉다리 사다 식탁위에 올려놓음

아이들 스스로 빵위에 발라먹기도 쉽고 말이져~

참..

보관용기는 미리 끓는물에 소독해놓는거 잊으시면

아니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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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