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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루즈
포카치아
비도 오고 날씨는 쌀쌀한 것이.. 뭔가 맛있는 걸 먹어야 할 거 같은 날이예요. 오늘은 왠지 오븐에서 갓나온 빵이 무지하게 먹고 싶은...ㅠㅠ 하지만 발효빵은 기본적으로 시간이 넘 많이 걸려요..ㅠㅠ 그래서 아티산브래드 스타일로 포카치아를 만들어 보았어요. 아티산 브래드는 일명 5분빵이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발효를 한번에 끝내버리는 아~주 사랑스러운 녀석이예요.ㅋㅋ
아티산 브래드의 기특한 점은 계량할 때 저울을 절대 안쓴다는 건데요..ㅋㅋ 우선 밀가루를 계량컵으로 체도 안치고 팍팍 넣어요. 넘 편해요..
소금 넣어주구요~ 전 항상 천일염을 사용해요.
이스트 넣어주구요.
제빵계량제도 넣어주었어요. 잘 부풀어주라구요..ㅋㅋ 없으심 넣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원래 설탕은 넣지 않는건데... 오늘은 호밀이 없어서 모두 중력분만 사용했거든요.. 그래서 맛있는 색이 나라고 흑설탕을 조금 넣어주었어요. 역시 안 넣으셔도 상관없구요.
물은 따뜻한 물로 역시 컵으로 팍팍~~
물은 부어주자 아이들이 섞이기 시작하네요.
손으로 반죽하실 필요 없구요. 그냥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글루텐 형성.. 뭐 이런거 신경 안쓰셔도 되구요... 그냥 밀가루가 보이지 않으실때까지만 섞어주시면 돼요. 빵만드는데 밀가루 한번 손에 뭍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ㅋㅋ 그렇게 한 뒤 볼에 비닐랩을 씌워 5~6시간 그냥 실온에 두시면 2배 이상 부풀어 올라요.. 그러면 적당히 토핑하고, 원한는 모양으로 만드셔서 굽기만 하심 되세요. 전 오늘 후딱 먹고 싶어서 오븐 발효온도에 1시간 맞춰두고 딸래미랑 목욕하며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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