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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이라고 포트로 5개샀었죠
호박넝쿨은 정말 열심히 잘도 뻣어나가는데 호박은 구경도 못하고있었답니다
어제 시골에 갔는데 옆집아저씨왈~~~ 호박이 주렁주렁열렸다네요 ㅋ
옆집이 옥수수를 어찌나 빽빽하게 심었던지 ........옥수수가 익어서 다 따고 옥수수대를 베어냈더군요
휑~해진 밭을 보니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아마도 햇빛이 비치는 곳을 따라서 이웃으로 넝쿨이 심하게 넘어갔답니다
이웃아저씨 하시는말씀이 이 호박의 본적은 우리집이지만 주소지는 아저씨네밭이라고 ㅋㅋㅋ
단호박이라고해서 샀는데 아닌가봐요
그냥 애호박 ㅋㅋㅋ 속았나?
호박전을 부쳐먹고싶어서 여러개 따왔어요
저녁에 밥하면서 급하게 호박한개 채썰어서 부침했답니다
붉은고추는 청양고추로 무지무지 매워서 두개만넣고 계란한개 넣고
밀가루넣고 물은 700L정도 넣은것같네요
손으로 버무리면서 눈대중으로 (통밥) ㅋㅋ 반죽을 합니다
오래된 주부의 노하우랄까 ㅋㅋㅋ
손으로 뒤적뒤적하면서~~ 반죽의 농도를 맞춥니다 ㅎ
소금도 넣고
달궈진팬에 올리브유를 1큰술정도 두르고~~~
중불에서 구워줍니다 ㅎ
불이 너무쎄면 호박이 잘익지않고 타버리겠죠 ㅋ
팬을 흔들면서 ㅋㅋㅋ
윗부분이 다 익어갈무렵~~~
뒤집게 필요없죠~~~
휙~~던져서 뒤집으면됩니다 ㅋㅋㅋ
울딸이 옆에서 보고 ㅎㅎ 저도 해보겠다고 ㅎㅎ
엄마 의 기술이 좋다네요 ㅋㅋ
따끈~~따끈 ~~ 하게 구워서 접시에 담아내자마자~~~
울신랑이 ~~호호~ 하면서 끝내주는 맛이라고하네요 ㅋ
별다른 반찬없이 저녁을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울남편은 소주도 한잔하고 저는 맥주한잔하고 ㅋㅋ
반찬으론 오이송송 썰어서 고추장,고추가루로 무침하고~
부추김치랑~~~호박전이랑 ㅋㅋㅋ 울딸래미가 볶은 고추장불고기랑 ㅋ
내일아침엔 애호박젓국으로 아침국을 만들까 합니다 ㅎ
ㅎㅎ 당분간 애호박시리즈로~
등록일 : 2009-08-18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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