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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 꽃게 4마리, 미더덕 100g, 모시조개 10∼12개, 무 250g, 호박 1/2개, 두부 200g, 대파 1뿌리,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쑥갓 3∼4줄기 |
부재료 | 국물 재료 : 물 6컵, 고추장 3큰술, 된장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큰술, 양파즙 1큰술 |
1 꽃게는 껍데기 겉면을 솔로 박박 문질러 닦은 뒤 다리를 손에 모아 쥐고 가위로 끝만 조금씩 자른다. 먹다가 뾰족한 부분에 손이나 입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2 배꼽(배쪽에 있는 작은 딱지로 암컷은 모양이 둥글고 수컷은 뾰족하다)을 잡고 떼어낸 뒤 이어서 등딱지를 힘있게 잡아당겨 떼어낸다. 등딱지 속의 장은 쏟아지지 않도록 잘 둔다.
3 몸통 위쪽 가운데를 잘 만져보면 딱딱한 모래주머니가 잡히는데, 이것을 떼어낸다. 떼어내지 않고 그냥 요리하면 먹을 때 딱딱한 이물질이 씹힌다.
4 등딱지를 떼어낸 자리에 양쪽으로 하얗게 빗살처럼 자리잡은 아가미를 떼어내고 지저분한 것을 마저 떼어내 손질한다.
5 가위를 위쪽에서 반 정도 넣어 자르고 다시 아래쪽에서 나머지 반을 잘라 몸통을 세로로 2등분한다. 그런 다음 배 쪽 껍데기와 등 쪽 껍데기에 각각 가위를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다시 2등분한다. 이렇게 가위를 두 번씩 넣어 잘라야 껍데기가 으스러지지 않고 살이 밖으로 비어져 나오지 않는다.
6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다. 무와 호박은 납작납작하게 썬 뒤 무는 투명해질 때까지 한 번 삶는다. 두부는 도톰하게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7 넓적한 냄비에 국물 재료를 모두 넣고 삶은 무를 넣어 끓인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미더덕과 게(잘라놓은 토막과 등딱지)를 넣는다.
8 게와 미더덕이 어느 정도 익으면 호박과 모시조개를 넣고 조개 껍데기가 벌어질 때까지 끓인 뒤 두부, 대파, 고추를 넣고 잠깐 더 끓여 쑥갓을 넣고 불을 끈다.
등록일 : 2007-04-14 수정일 : 20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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