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 합니다. 생파슬리와 양파는 곱게 알아서 준비 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른뒤 다진마늘을 노릇하게 볶아 마늘향을 내 줍니다. 볶은 마늘에 갈아둔 파슬리와 양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재료가 섞이면 토마토를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여기에 말린 바질과 오레가노, 소금을 넣고 섞어 줍니다. 치킨스톡을 넣고 물을 한컵 부어 줍니다.
삐끼누와 월계수잎을 넣고 끓이다가 토마토가 물러지면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줍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중간불에 걸쭉하게 끓여주고 마지막에 설탕을 취향에 맞게 넣어 줍니다. 완성된 소스는 열탕 소독한 병에 바로 담아 식혀 줍니다.
내맘대로 홈메이드 파스타 소스 완성. 집에서 만들어서 맛이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향이 아주 좋아요. 전 그냥 생파슬리도 있길래 넣고 페페론치노 대신 삐끼누 넣고 말린 바질과 오레가노 듬뿍 넣고 만들었더니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아주 깔끔한 맛의 파스타소스가 만들어 졌어요. 요걸로 미트소스 파스타, 해물 파스타는 물론 피자, 그라탕, 볶음요리, 수프,디핑소스 등등 여러므로 활용할수 있어서 좋아요. 되도록 시판소스에 비해 빨리 드시는걸 추천하구요. 재료는 입맛에 맞게 가감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삐끼누를 6개 정도 넣었는데 끝맛에 살짝 매콤함이 돌아서 개운하니 더 좋았어요. 더 매운소스를 원하시면 삐끼누를 더 추가 하시구요. 페페론치노를 넣으실경우 삐끼누보다 더 매울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 하시구요. 전 제가 구매할때 페페론치노가 없어서 대용으로 삐끼누를 주문 했는데 삐끼누도 괜찮은것 같네요. 참고로 삐끼누는 태국산 건고추구요. 페페론치노는 이탈리아 건고추 랍니다. 둘다 매운맛이 강한 고추예요. 요리할때 조금씩 사용하면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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