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가 끝난 반죽을 작업대위에 놓고 밀대로 넓게 밀어주세요. 두께는 한 0.3mm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가지고 있는 여러모양의 쿠키커터로 찍어주세요. 요런 쿠키는 저런 심플한 쿠키커터가 잘 어울리는듯 해요.
데프론 시트를 깔아둔 오븐팬에 팬닝을 해주세요. 부푸는 쿠키가 아니니까 간격을 많이 띠지는 않으셔도 되요. 포크를 이용해서 위에 콕콕 찍어주세요. 구우면 무늬가 이쁘게 나요.
위에 소금을 조금 뿌려주세요. 이때 뿌리는 소금은 꽃소금이나 왕소금이 아닌 가는 소금을 뿌려주셔야 해요. 굵은 소금을 뿌리면 너무 짜겠죠? 개인 입맛에 맞게 적당히 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설탕을 뿌린거랑 소금뿌린거랑 먹어봤을때 소금 뿌린게 훨씬 맛있어요. 150~160'c에서 10~150분간 구워주세요.
심플한 모양의 쿠키커터로 찍었더니 마치 시중 '고소X'같은 과자 모양이에요. 원래는 깨를 넣어 굽는 레시피인데, 강혜집에 깨가 없길래 허브가루를 넣어서 구워봤는데 허브향이 은은한게 굽는 동안에도 기분이 참 좋아요. 구운후에도 쿠키에 허브향이 짙게 배서 쿠키를 먹는동안에도 아로마 테라피의 효과를 느낄수 있을까요? 얇은 두께라서 참 바삭바삭하니 고소해요. 허브가루 말고도 박력분에 미숫가루나 콩카루등을 섞어서 구워도 맛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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