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식사할 일이 있으면 순두부찌개를 주로 먹곤 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끓였더니 밥을 부르는 순두부찌개 덕분에
오늘도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갔다는 사실을 안 비밀요
그럼 지금부터 매콤 칼칼한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으로 아침문을 열어 봅니다
순두부는 1~1.5cm 두께로 설어놓고 둥근 호박을 씨를 파내고 먹기 좋게 썰고
양파도 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썰고 양파 싹도 대파를 어슷 썰어 준비했어요
순두부찌개에 김치를 조금 넣어 끓이면 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김치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어우러져 맛있어요
다시마를 넣고 물을 끓여 무말랭이무침 만들면서 남겨놓은 다시마 육수 2컵 준비했어요
다시마 육수가 없을 때 생수를 넣고 코인 육수 1개 정도 넣으면 깊은 맛과 감칠맛이 좋아요
냄비에 고추기름 2큰술을 둘러준 후
양파와 대파 양파 싹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양파와 다진 마늘을 볶다가 김치를 넣고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고추기름이 없을 땐 식용유 2큰술에 고춧가루 2스푼 정도 넣고 볶아주면
매콤 칼칼한 고추기름 역할을 대신하지요
양파 다진 마늘 김치를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 타지 않게 약불에서 볶다가
다시마 육수를 2컵 넣고 새우젓 1큰술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새우젓 대신 국간장을 넣어도 되는데 새우젓을 가위로 숭덩숭덩 자른 후 넣어주면
깊은 맛과 감칠맛을 주기에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둥근 호박은 속을 파내고 먹기 좋게 잘라서 넣어줍니다
한소끔 끓고 나면 중불로 줄이고 남겨놓은 양파와 순두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해감한 바지락을 넣어주는데요
바지락을 너무 오래 끓이면 바지락이 질겨질 수 있기에
바지락의 감칠맛을 위하여 순두부를 넣고 마지막에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한소끔 끓인 후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간장이나 소금으로
해주어도 되지만 참치 액을 1큰술 넣었어요
청양고추와 대파 남은 것도 넣어줍니다
저는 바지락을 나중에 넣었지만
처음부터 고추기름과 함께 볶아도 되는데요
본인의 취향껏 준비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계란 한 개 가운데 넣어주고 후춧가루 몇 바퀴 돌려주면
매콤하고 칼칼하고 국물이 시원하면서 감칠맛까지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가 완성되었어요
취향껏 돼지고기나 바지락 등을 넣고 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끓이면
구수하면서 시원하고 감칠맛 넘치는 순두부찌개
다른 반찬 없이 찌개 한 가지만 있어도 밥 한 그릇 순삭 할 수 있어요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는 바지락 순두부찌개
고기 없이 끓여도 감칠맛과 구수함에 얼마나 맛있는지요
냄비째 놓고 계속 덜어먹게 만드는 찌개 종류입니다
부드럽고 단백질 풍부한 두부로 영양만점 순두부와 바지락
순두부와 바지락을 올려 한 숟가락
순두부찌개는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인기가 많은 메뉴이지요
그러나 이제 집에서 조미료 없이 맛있게 끓여드세요
이대로 냄비째 식탁에 올리고 앞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끝까지 따뜻한 순두부찌개
칼칼한 순두부찌개에 숟가락을 멈출 수 없어요
날씨가 추울 때 더 잘 어울리는 순두부찌개
바지락이나 돼지고기를 넣고 매콤하고 칼칼하게 끓이면
겨울철 추위도 잊을 수 있는 맛있는 찌개 요리입니다
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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