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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래집밥
영양만점 제철 늙은호박죽 진하고 맛있게 끓이는법
친정엄마가 좋아하시는 호박죽은 물을 거의 넣지 않고 끓여 진한 호박 맛에 강낭콩과 팥을 삶아 넣어 씹는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호박죽 입니다.
물을 넣지 않고 찹쌀가루 물로 농도를 맞추니 아주 걸쭉해지는데 늙은 호박 특성상 호박 자체에 물이 많고 부드러워 목이 막히거나 거슬리지 않고 크림처럼 술술 넘어갑니다.
늙은호박죽은 한번 식혔다 다시 데우면 전분이 안정돼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 한 끼나 늦은 저녁 간식으로도 부담 없고,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라 계절 변화기에 특히 잘 맞습니다. 제철 호박으로 만드는 진하고 깊은 영양식, 이번 주말 한 번 직접 끓여보시기 바랍니다.
3인분60분 이내초급
[재료]
손질 호박 1 kg , 강낭콩 100 ml , 팥 100 ml , 찹쌀가루 3 큰술 , 물 150 ml , 소금 1 작은술 , 꿀 2 큰술
[새알심]
물 60 ml , 찹쌀가루 5큰술
동영상
조리순서Steps
강낭콩과 팥 100ml씩 물에 불려 둡니다.
최소 6시간 이상은 불려주셔야 삶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불린 콩과 팥을 잠길정도만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5분정도만 끓여 물을 버리고 깨끗하게 헹궈 주십시오.
깨끗하게 씻은 냄비에 2배로 물을 잡고 센불로 끓여주십시오.
끓어 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팥이 완전히 익을때 까지 끓여주십시오.
늙은 호박은 씨와 태좌를 긁어내고 껍질을 벗겨내서 냉동해두었던걸 썼습니다.
냄비에 호박을 넣고 뚜껑을 닫고 중약불로 찌듯이 익혀주십시오.
냄비바닥이 두껍지 않으면 호박에서 물이 나오기 전에 탈수 있으니 물 50ml만 마중물로 넣어주십시오.
20분쯤 익히면 호박에서 물이 나오는데 한 국자를 그릇에 덜어서
찹쌀가루 3큰술을 부어 찹쌀물을 미리 만들어 주십시오.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십시오.
이렇게 미리 불려두면 넣었을때 죽이 덩어리 지지 않습니다.
새알심은 생략가능합니다.
역시 호박 삶은물 60ml 조금에 찹쌀가루 5큰술을 넣고
손에 묻어 나오지 않는 정도로 반죽해서 동글동글하게 새알심을 만들어 둡니다
국자로 눌러서 으깨질 정도로 호박이 익으면 나온 물까지 전부 믹서나 도깨비 방망이로 곱게 갈아주십시오
다시 냄비에 간 호박과 새알심 익힌 콩과 팥을 넣고 새알심이 익을때까지만 약불로 끓여주십시오.
생각보다 오래 끓여야하니 시간 없으신 분들은 미리 끓는 물에 한번 익혀 넣으세요
입맛따라 꿀과
소금으로 간해주시고
불려놓은 찹쌀물을 넣어 농도 잡아주시면 완성입니다.
새알심은 따끈할때 드시고 남은 죽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어도 정말 진하고 달콤해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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