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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동치미 만드는 법 뚜껑형 김치냉장고 일 년을 견딘 동치미 요리 레시피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초급
[재료]
물 5 리터

아직 일 년은 지나지 않았습니다.

작년 12월 5일에 동치미 무를 소금에 굴리고

8일이 지난 후 마늘, 생강, 삭힌 고추, 배, 쪽파

그리고 생수를 붓고 만든 동치미를

해가 바뀌고 일 년이 다 되어 가는

2025년 11월 26일 오늘 뚜껑을 열었습니다.

왜 그랬냐면....

동치미를 먹어야 하는 사람이

동치미가 맛나게 익기 전에

인사이동으로 그리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을 떠나 주말부부로 살게 되었습니다.

주말부부보다는 3~4일 부부 정도....

아무튼 집에 밥을 먹는 사람이 없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김장전에 김치냉장고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장김치를 아주 맛나게 보관하는데는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좋습니다.

서있는 김치냉장고보다 단점이 너무 많지만

딱 하나의 장점

김치를 오랜 시간 보관해도

맛을 보장한다는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뚜껑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진짜 작년에 담은 동치미로

확실하게 인정했습니다.

농사꾼이 집에서 온전히 살지 않아 그런지

올해 저희 텃밭의 농작물 수확이 거의 없습니다.

무청을 위해 심은 무라고 하지만

동치미 무가 아닌 총각무 크기도 안되게 자라

올해 동치미는 담지 못하지만

작년에 담아 그대로인 동치미를

이제 맛나게 먹으면 된답니다.

#겨울동치미 #동치미담그는법 #동치미

#동치미만드는법 #뚜껑형김치냉장고

#김치냉장고

동치미

준비하기.....

작은 동치미 무 31개, 천일염 1 컵

쪽파 한 줌, 삭힌 고추 2 줌,

마늘 1컵 ... 40 톨, 생강 3 톨, 배 2 개,

물 5 리터

무청을 잘라낸

작은 크기 동치미 무 31개를 준비해

무에 달리 가느다란 뿌리는 잘라내고

천연 수세미로 문질려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씻은 무는 물기를 빼지 말고

무 껍질에 물기가 촉촉하게

있는 상태로 준비합니다.

큰 그릇에

천일염 1 컵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무 껍질에 물기가 촉촉하게

있는 상태에서 소금에 무를 굴려

고르게 묻혀 줍니다.

소금에 굴린 무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준 후

무 위에 남은 소금을 뿌려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서늘한 실온에서

7~10일간 절여 줍니다.

동치미는 친정엄마가 알려준 방법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8일이 지나

소금이 다 녹고 무에서 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 물은 그대로 사용합니다.

버리는 게 아닙니다.

쪽파는 다듬어 씻어 단으로 한 줌을 준비해 줍니다.

삭힌 고추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체에 담아 물기를 최대한 빼고

한 손 가득 잡아 한 줌

요렇게 두 줌을 준비했습니다.

마늘 1컵 ... 40 톨,

생강 3 톨, 배 2 개를 준비해

마늘과 생강은 얇게 썰어

다시 팩에 나눠 담아 줍니다.

배는 베이킹파우더로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고

4등분으로 잘라

꼭지와 씨 부분을 잘라내고

최대한 얇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에 절여 놓은 무가 담긴 김치통에

준비한 재료

마늘 생강을 담은 다시 팩을 담고

배와 삭힌 고추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쪽파로 덮어

정수기 물 5리터를 붓고

쪽파가 물에 잠기게 고르게 한 번씩 눌려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김치통을 기울이면서

고르게 섞이게 흔들어 준 후

실온 서늘한 곳에서 3~4일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서 넣어 드시면 된답니다.

요렇게 담아 김치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여름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작년 12월 5일 ~13일까지

동치미를 담근 과정입니다.

그리고 거의 일 년 가까이 뚜껑 한번 안 열고

오늘 2025년 11월 26일에 뚜껑을 열었습니다.

하얀 골마지도 피지않고 깨끗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뚜껑이 두 개인 두 칸짜리입니다.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한쪽에 몰아넣고

김치냉장고 뚜껑을 거의 열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뚜껑을 자주 여는 쪽에 비해

김치 맛이 오래간답니다.

미끈거림도 골마지도 없이

동치미 무가 깨끗 그 자체입니다.

무를 건져 길게 반으로 자르고

반으로 자른 무를 한 번 더 길게 반으로 잘라

0.5cm 두께로 잘라주었습니다.

자른 동치미 무를 그릇에 담고

국물도 덜어 담아 주었습니다.

담은지 일 년 가까이 된 동치미

톡 쏘는 국물에 아삭한 무가 그대로입니다.

메밀면 삶아 동치미 막국수 해먹으면 너무 맛있지요.

동치미 국물이 짜면

정수기 물을 섞어 희석해 먹는데

국물 간도 딱 좋아 그냥 그대로 먹어도 되겠습니다.

올해는 동치미는 패스하고 김장만 하면 되겠습니다.

등록일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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