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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콩
할라피뇨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인 새우튀김양배추김밥 만들기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었어요. 그런데, 배달하자니 한줄만 배달해주는 곳도 없고 다른 걸 추가하자니 부담도 되고 다른건 안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참을까 하면서 냉동실 문을 열었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냉동 새우튀김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본 새우튀김양배추김밥 만들기입니다. 여기에 매콤고소한 할라피뇨타르타르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먼저 소스부터 만들거라서 달걀부터 삶아줄 겁니다.
냄비에 달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받고
달걀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강불에서 물이 끓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끓으면 그때부터 14분간 삶아서 완숙으로 익혀줍니다.
다 삶아진 달걀은 바로 찬물에 담가서 열기를 식히고
껍질을 벗긴 다음 반으로 나눠 준비하세요.
강불
할라피뇨는 잘게 다져줍니다.
섞기 좋은 그릇에 삶아둔 달걀 반개와
다진 할라피뇨 1숟갈, 설탕 1/2숟갈
사과식초 2/3숟갈 넣어주세요.
사과식초는 레몬즙으로 변경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요네즈 3숟갈, 맛소금 2꼬집
후추 2꼬집도 넣고 달걀을 으깨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간보시고 입맛에 따라 재료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다만들어진 소스는 잠시 대기할게요.
양배추는 최대한 얇게 채썰어주세요.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음
맛소금을 1/3티스푼 넣고 골고루 섞어서
10분간 재워둡니다.
10분이 지나면 이렇게 양배추에서 물이 나와요.
고인 물은 버리고 양배추도 꾹 짜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해주면 양배추 특유의 풋맛은 사라지고
아삭하니 맛있어요.
맛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짜지니까 주의하세요.
팬에 새우튀김 밑부분이 잠길정도로만
식용유를 붓고 냉동 새우튀김을 올려
중불에서 새우가 노릇하게 튀겨질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시간재지 말고 색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김밥 한줄당 새우튀김 2마리가 딱 맞고요.
한 마리는 저는 반찬으로 먹으려고 같이 튀긴겁니다.
중불
다 튀겨진 새우는 키친타올에 올려서 기름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꼬리는 안드시는 분들은 저처럼 제거하시고
드시면 그냥 두세요. 대신 튀겨줄때 꼬리도 완전 바삭하게 튀겨주시면
훨씬 먹기 편합니다.
밥 160g에 참기름 1숟갈과
맛소금 1/2티스푼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소스를 찍어 먹기 때문에
너무 간이 강한것보다는 약간 심심한 정도가 딱 맞거든요.
간 보시고 입맛에 맞춰서 맛소금을 넣어주시되
평소보다 약간 심심하게 해준다고 생각하세요.
이제 마무리를 해볼까요.
먼저 김밥용 김을 평평한 곳에 놔주시는데요.
이때 매끄러운 면이 아래쪽으로, 거친면이 위로(밥 올리는 부분)
가게끔 해서 놔줍니다.
그리고 밑간해둔 밥을 올려서 고루 펴주시는데요.
이때 위에 공간을 조금 남겨두고
골고루 펴주시면 됩니다.
잘 펴준 밥 위에 절여둔 양배추채와
튀긴 새우를 두마리 나란히 올려주세요.
그리고 망설이지 말고 김밥을 밥있는 부분까지만
1차적으로 돌돌 말아주세요.
김밥 제일 끝부분에는 밥풀을 몇 알 으깨면서 발라주시고
마지막으로 김밥김 남은 부분까지 말아주시면 됩니다.
김 끝부분에는 물을 묻혀주셔도 됩니다.
저는 어릴때 엄마한테 밥풀 붙이는 걸로 배워서 김밥 말때는 밥풀로 붙여줘요.
다 말아준 김밥은 한입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썰어준 김밥을 접시에 담고
미리 만들어둔 할라피뇨타르타르소스를
김밥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