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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키친
봄동비빔밥 만들기 봄 제철 식재료 봄동 손질방법 겉절이 양념 레시피
오늘은 봄 제철 식재료 봄동으로 맛있는 봄동비빔밥을 만들어 봤어요.
입맛 없을 때 봄동비빔밥 한 그릇이면 정말 밥 한 그릇 순삭! 가능할 만큼 매콤하고 맛있는 밥도둑! 겉절이 양념 레시피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봄동의 제철과 효능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자주 보이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봄동이에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달큼한 맛이 매력적인 봄동은 겨울을 견디며 자란 덕분에 일반 배추보다 훨씬 단맛이 강하고 식감도 좋은 편이에요.
봄동은 겉잎이 단단하게 말려 있고, 무쳐 먹거나 겉절이로 즐기기에도 좋은 채소 중 하나에요.
봄동의 제철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봄이 시작되는 1월~3월이 제철이에요.
겨울을 이겨내며 서서히 자란 덕분에 추위에 강하고 단맛이 깊어져요. 이 시기에 나온 봄동은 맛이 가장 좋고 영양도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제격이에요.
봄동은 단순히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좋은 채소랍니다.
먼저 봄동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줘요.
환절기에 쉽게 피로해지거나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봄동을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봄동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해줘요. 특히 배변 활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 봄동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도와 혈압 조절과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채소입니다.
이 밖에도 풍부한 섬유질과 베타카로틴 등 다양하고 건강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봄동으로 맛있는 겉절이 양념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4인분20분 이내초급
[재료]
봄동 300 g , 양조간장 2 T , 멸치액젓 1 T , 사과식초 1 T , 매실액 1 T , 간마늘 1 T , 알룰로스 1 T , 설탕 1 T , 고춧가루 3 T , 깨 1 T , 밥 , 계란프라이 , 참기름
조리순서Steps
먼저 봄동은 잎이 땅과 바짝 붙어 자라기 때문에 흙이 줄기 끝 부분에 많이 붙어 있어요.
봄동을 뒤집어 심지 부분을 과도를 사용해 사각형으로 칼집을내 잘라내 주세요.
입이 하나하나 떨어지면 물에 담가 흔들어서 씻어 주세요.
흙을 1차로 먼저 씻어 내 준 뒤 찬물에 담가 식초, 베이킹소다를 넣고 5분 정도 담가 준 뒤 한 번 더 씻어 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봄동을 씻어 줄 동안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양조간장2T, 멸치액젓1T, 사과식초1T, 매실액1T, 간마늘1T, 알룰로스1T, 설탕1T, 고춧가루3T을 넣고 섞어 주세요.
물기 뺀 봄동은 줄기를 기준으로 세로로 반 갈라 준 뒤 한 입 크기로 썰어 볼에 담아 주세요.
그리고 앞에서 만들어 둔 겉절이 양념을 모두 넣고 장갑 낀 손으로 잘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에 통깨 1T 넣어 주세요.
밥을 넓은 그릇에 깔아 주고 매콤하게 버무린 봄동 겉절이와 계란프라이 하나를 올려 참기름 살짝 둘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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