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양파, 당근,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향이 잘 우러나도록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물 1L를 넣고 가루육수 2포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진하게 우려내야 면과 채소가 들어갔을 때도 맛이 잘 살아나요.
칼국수 면은 밀가루가 묻어 있을 수 있으니, 살살 털어내거나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해 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해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칼국수 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잘 풀어 면이 뭉치지 않게 해주세요.
면은 제품마다 삶는 시간이 다르니 뒷면에 적힌 조리법을 참고해 주세요.
면이 반쯤 익었을 때, 호박, 양파, 당근, 버섯을 모두 넣어 함께 끓여주세요.
채소가 들어가면서 국물이 훨씬 시원해지고 깊은 맛이 나요.
면이 거의 다 익었을 무렵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0.5~1큰술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돼요.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살짝 넣으면 풍미가 살아나요.
완성된 칼국수를 그릇에 담고, 김가루, 깨, 청양고추 등을 올려 마무리해 주세요.
깔끔한 맛을 원하면 그냥 그대로,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더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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