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딱딱하면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갔다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2~3등분 어슷썰기 하거나,
통으로 사용할 땐 포크로 구멍을 내주면 양념이 잘 배어요.
저는 작은 꽈리고추라 구멍을 내서 사용했고, 크면 썰어서 볶는 걸 추천드려요.
중불팬에 식용유 1큰술과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향을 내주세요.
타지 않게 주의!!
꽈리고추를 넣고 1~2분간 볶은 뒤,
진미채를 넣고 함께 2분간 더 볶아주세요.
꽈리고추는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거나 쓴맛이 날 수 있어요.
양조간장 1큰술과 올리고당 1작은술을 넣고 양념이 고루 묻도록 볶아주세요.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마요네즈 0.5큰술을 넣고 빠르게 섞어 코팅해 주세요.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마요네즈로 코팅하면 꽈리고추에도 고소한 맛이 입혀져 간이 밴 듯 풍미가 살아나요
꽈리고추 향은 은은하게 진미채에 배고,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더해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반찬이 완성됐어요.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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