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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에서 풋콩사왔다죠~
추석전 요맘때만 먹을 수 있는 풋콩
가지 달린째 단으로 사와서
낱알낱알 뜯어서 쪄서 먹는 영양간식입니다.
딸내미가 엄청 좋아해서
오일장에 추석전 꼭 사러간다는~
일반 마트엔 없거든요~
찐풋콩
까먹는 재미가 있는 풋콩~
맛있는 간식~ 풋콩
풋콩 한단
단이 엄청 커요~
한단 만원 주고 샀어요~
되도록 파릇한 걸로 사요~
풋콩
꼬투리가 완전히 여물기 전에 수확한 콩으로 꼬투리째 삶아 먹거나 또는 까서 밥에 넣어 먹는다.
풋콩이 완전히 여물면 대두(콩)가 된다.
꼬투리의 알맹이가 가지런하면서 선명한 녹색을 띠고 가지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구입하여 바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오래 보존할 경우에는 데쳐서 냉동해두었다가 먹을 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치면 된다.
보통 통째로 찐 다음에 껍질을 벗겨 먹거나
소금을 넣고 삶아서 샐러드로 먹기도 하고,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먹기도 한다.
풋콩에는 대두에는 함유되지 않은 비타민C가 풍부한데,
비타민C와 비타민A의 함유량은 콩나물보다 월등하다
. 알코올로부터 간장이나 신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메티오닌 성분,
정자 생성을 촉진시키는 라이신·글루타민도 함유되어 있다.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과 지질, 무기질, 비타민류가 골고루 함유되어 성장기의 어린이 간식으로도 좋다
. 그러나 과식하면 위장에 가스가 차면서 소화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냉증이 심하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
다리가 쉽게 붓는 사람 등은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풋콩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풋콩만 띠어내고
까보면 요렇게 두개의 콩이 들어있어요~
좀더 일렀으면
콩이 새파랗을텐데. . .
줄기도 엄청 굵어
꽃가위로 잘라요~
쓰레기도 엄청 나온다는~ㅎ
풋콩 한단 다 띠어내니 이만큼
엄청 많아요~
풋콩 삶아야죠~
아니 찜기에 찔겁니다.
물에 한번 가볍게 씻어서
찜기에 얹어서 쪄요~
10분 정도 쪗어요~
양이 많아 두번 나누어 쪗어요~
찌기전, 찐후
요렇게 색감이 짙어집니다.
까보면
이쁜 풋콩이 들어있어요~
한소쿠리 가득 가져다 놓고
꾹 누르면 콩깍지가 벗겨져요~
연실 먹으며
미리 껍질 까놓기도 합니다.
밥해서 얹어 먹어도 좋고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고~
남는건 냉동실에 두었다 다시 살짝 쪄먹어도 좋구요~
근데~ 남는게 없다죠~ㅎ
소금 안 넣어도 담백하니 맛나답니다.
오늘뭐먹지? 특별한 간식~ 이맘때만 먹을 수 있는
풋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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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09 수정일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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