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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국수의 쫄깃함과 오이의 아삭거림이 찰떡궁합 #오이비빔국수
오이에 살고 오이에 죽는 더운여름~~ 올 여름엔 오이로 반찬을 얼마나 만들어 먹었던가~ 앉으나 서나 오이생각~ 노래가 절로나옵니다. 식탁이 더 소박해진 7월 이었는데요. 날 더울땐 시원한게 최고라 장볼때마다 오이에 손이가는 건 어쩔 수없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여지없이 국수요릴 올린건데요. 오이로 간단한 국수한가지 만들어봅니다.
오이가 수분이 많다보니 무치며 나오는 국물이 국수에 서서히 스며들고 오이를 앏게 썰어 무쳐놨더니 국수의 쫄깃거림과 오이의 아삭거림이 아주 잘 어울릴것 같아 군침부터 마구 흘러내립니다.
8월 첫 주말입니다. 월말이 들어있었지만 피서가기 최적의 시간이라 그런지 거리가 한산해진 느낌인데 불볓더위는 더하면 더했지 물러날 기미조차 보이질 않네요. 요즘은 멀리 가질않고 집에서즐기는 스테이게이션(Stay+vacation)~ 집으로 휴가가는 사람들이 늘어난답니다. 휴가는 아니지만 집에서 편히 쉬는 주말 보내야 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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