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2마리를 닭볶음탕을 만들 때 사용하고 닭가슴살만 따로 냉동해두었어요. 이번에 이유식을 만들 때 그 닭가슴살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전날 냉장고에 미리 꺼내두어 해동해두었고 총 557g입니다. 붙어있던 일부 뼈나 기름기를 제거하니 실제 닭가슴살은 419g 되었습니다. 닭가슴살은 탕수육 고기처럼 얇고 길쭉하게 썰어주었어요. 그리고 닭의 누린내를 제거를 위해서 분유에 닭가슴살을 30분 정도 재워두었습니다. 30분 후 닭가슴살을 찬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제 스테인리스 냄비에 물을 끓여준 뒤 닭가슴살을 넣어 충분히 익혀줍니다. 끓어오르면 불순물이 뜨기 때문에 뜰채 망으로 깨끗하게 걸러주세요. 불순물을 걸러주니 확실히 육수가 깨끗해집니다.
이제 닭가슴살과 닭 육수는 한 김 식혀주세요
초퍼에 닭가슴살을 넣고 닭육수도 조금 넣어주세요. 닭가슴살만 넣으면 퍽퍽해서 안 갈리기 때문입니다. 닭가슴살을 초퍼로 갈아주었습니다. 처음 먹는 닭고기이기 때문에 많이 갈아주었고 입자감은 살짝 있게 했습니다.
큐브에 20g 소분해서 담았더니 닭 큐브는 총 22개가 나왔습니다.. 남은 닭육수도 큐브에 넣어서 함께 얼려주었습니다. 닭가슴살을 초퍼에 갈 때 닭육수를 사용하고 남은 육수는 총 9개가 나왔습니다.
쌀미음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닭가슴살을 위에 토핑형태로 올려주었습니다. 처음 한, 두번 닭가슴살만 맛 보게 하고 쌀미음과 같이 섞여서 먹이셔도 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