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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콩
여름 다이어트는 제철채소로 가지더블치즈구이 만들기
요즘 가지가 한창 제철이라서 정말 맛있거든요. 그래서 요즘 매끼니 마다 가지를 식사때 먹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보양식은 고기나 든든한 것도 좋지만, 제철에 맞는 음식을 먹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 하는 사람도,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든 가지더블치즈구이 만들기입니다. 여름철 건강한 간식으로도 좋고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한끼 별미로 먹어도 좋고요. 여름밤 간단한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랍니다.
가지는 양끝을 잘라내고 씻어주세요. 그리고 반으로 길게 가른 다음 속을 파내주시는데요. 위험하게 칼로 하지 말고 숟가락이나 티스푼으로 길게 위 아래로 선을 내주세요. 그리고 밑으로 숟가락을 넣어서 쭉 밀어주면 쉽게 파집니다. 가지 속은 단단하지 않아서 쉽게 파낼 수 있어요. 이때 밑부분과 양 옆에 구멍이 뚫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1분 후에 중약불에서 토마토소스를 3숟갈, 케첩을 1숟갈 넣고 2분간 골고루 볶아줍니다. 2분 후에 간을 보세요.
중약불
심심하면 맛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고 괜찮으면 후추만 1타스푼 넣어서 약불에서 30초정도만 더 볶은 후 불을 꺼줍니다.
약불-불끔
잘볶은 토마토소스를 속을 파낸 가지에 듬뿍 넣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잘라둔 사각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를 번갈아가면서 올려주세요.
그리고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160도에서 8분 180도에서 2분간 구워줍니다. 오븐 마다 온도가 다 달라요. 속은 이미 다 익힌 상태라 그냥 먹어도 되고 가지도 금방 익거든요. 위에 올린 치즈가 노릇하게 색이 날때까지 구워주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기로 조리하실 때도 마찬가지에요.
완성~!
오븐이 아니라 에어프라이기로 구우셔도 됩니다. 토마토 소스는 꼭 볶은 후에 간을 보고 심심하면 맛소금만 살짝 더 추가하세요. 소시지는 베이컨이나 햄등으로도 변경가능합니다. 올리브유가 없으면 일반 식용유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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