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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마파가지덮밥 만들기 / 가지 요리 / 다짐육가지볶음 레시피
가지 제철인 요즘 다양한 가지요리 만들어 영양도 챙기고 맛도 챙기며 맛있게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철 채소는 영양소도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일석이조인데요. ^^ 평소 가지는 호불호가 강한 야채 중 하나인지라 저희 집 남편도 즐겨 하지 않는 식재료인데 조리법을 바꿔 입맛 맞춘 메뉴로 만들어 주면 한 그릇 뚝딱 쉽습니다.ㅎㅎ 평소 두반장을 활용한 중화풍 덮밥으로 마파두부 덮밥을 좋아하기에 오늘은 두부 대신 가지를 넣어 다짐육 맛있게 볶아 풍미 깊은 볶음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두부마파덮밥 만큼이나 풍미 가득한 데다가 물컹한 식감을 줄이고 적절한 농도의 소스와 어우러져 밥과 함께 쓱쓱 퍼먹기 좋은 식단입니다. 다짐육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고요. 고슬고슬하게 소보루와 같이 뭉침 없이 볶아낸 뒤 가지와 준비한 소스 넣고 휘리릭 볶아내면 된답니다. 매콤하게 만들기 위해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주니 개운한 맛까지 더해졌고요. 평소 마파두부를 만들 땐 고추기름을 내서 볶곤 하지만 간단한 레시피로 고추기름은 생략하고 청양고추, 홍고추로 칼칼한 맛 더했더니 간단하면서 맛은 좋게 뚝딱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한 그릇 레시피로 이만한 것이 없는 식당에서 먹는 맛 부럽지 않은 중화풍 요리로 마파가지덮밥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껍질의 짙은 보라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한 가지인데요. 잘 세척한 후 꼭지 부분을 잘라냅니다.
반으로 갈라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고요. 너무 얇게 썰면 볶고 나서 형태가 아예 없어질 수 있기에 1cm 정도의 폭으로 썰어주세요.
파기름 내줄 파도 넉넉하게 한 대가량 썰어주고요. 매콤한 맛을 더해주는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어슷 썰어줍니다. 매콤한 맛의 취향에 따라 고추의 양은 가감해 줍니다.
다짐육을 볶아주기 전에 핏물을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제거해 잡내 없이 말끔하게 볶아내도록 해요. 소고기 다짐육을 활용해도 좋아요. 저는 이번엔 아이들 돼지고기볶음 주먹밥을 하고 남은 돼지고기를 활용해 주었어요.
두반장 1.5큰술, 진간장 1큰술, 굴소스 0.5큰술, 설탕 0.5큰술 ,물 4큰술 위 분량의 재료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두반장 한 병 사놓으면 이렇게 중화풍 볶음 이외에 찌개나 라면 등에 넣어 칼칼한 감칠맛을 더할 수 있기에 한 병 구입해 두루두루 활용해 보세요.
맛깔스러운 농도를 맞춰 진한 소스를 만들어줄 전분물을 만들어 주는데요. 전분 한 큰술에 물 3큰술 넣고 미리 저어 만들어 두면 넣기 직전 가라앉는데 다시 저어 섞은 뒤 넣으면 된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3큰술 넣고요. 다진 파도 넣고 볶아줍니다. 노릇하게 볶아 파기름의 풍미 가득 내도록 해요. 따로 고추기름을 내지 않고 휘리릭 만들어 주었어요.
고기 넣어주고요. 미림도 1큰술 추가해 볶아줍니다. 뭉침 없이 고슬고슬한 소보루 느낌 가득 나도록 눌러가면서 고루 볶아주세요. 바싹 수분 없이 볶아냅니다.
다음 가지를 넣어주는데요. 수분 가득한지라 여기선 불은 센 불로 높여 빠르게 휘리릭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살짝 노릇해질 정도로 볶아줍니다.
준비한 두반장 소스 부어줍니다.계속해서 센 불에서 3~4분간 볶아 고르게 양념이 배도록 해줍니다.
전분가루 섞어 만든 전분물을 모두 부어주고요. 뭉치지 않도록 넣자마자 빠르게 고루 섞어줍니다.
매콤한 고추도 함께 넣고 가볍게 짧은 시간만 볶아 마무리합니다. 매콤하면서 감칠맛 가득한 돼지고기 가지볶음요리 완성입니다. 덮밥으로 먹지 않고 일반 메인 반찬으로 즐겨도 좋고요. 갖춘듯한 별미 메뉴라 손님초대용이나 파티용 요리로도 손색없어요. 돼지고기 푸짐하게 넣어 깊은 단백함까지 채운 메뉴로 부드러워 술술 넘어가는 제철 채소 가지로 한 그릇 식단 든든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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