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69
심플민
오이가지냉국 만들기 / 냉면육수 간단 냉국 / 가지 오이냉국 레시피
덥고 습한 날의 연속이네요. 이럴 땐 불 앞에 서서 요리하기 힘들지요. 특히 끓이는 국요리는 더 힘들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더운 여름 불을 쓰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국메뉴로 제철 식재료인 오이와 가지를 활용한 오이 가지냉국입니다. 더운 여름철엔 입맛도 잃기 쉬운데 새콤달콤한 국물 베이스인지라 입맛 돋우는 깔끔하고 개운한 냉국 메뉴로 제격입니다. 얼마 전 불린 미역과 함께 미역오이냉국 소개해 드렸더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셨는데요. 오늘은 그보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 냉면육수 베이스로 만드는 간단 냉국 레시피랍니다. 6월부터 여름철 제철이라 지금부터 신선한 제품으로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는 가지는 칼륨이 풍부하고 짙은 보라색의 껍질엔 눈 건강에 좋은 나스닌이 가득하다고 해요. 물컹한 식감인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이기도 한데요. 저희 남편은 이러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 평소 가지요리를 즐겨 하지 않는데 이렇게 살짝 익혀 수분을 꾹 짠 후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이렇게 활용해 만들어 주면 후루룩 잘 먹는답니다. 가지와 마찬가지로 수분 가득한 아삭아삭한 오이를 채 썰어 함께하면 두 조합이 꽤나 좋답니다. 영양은 물론 말할 것도 없고요. 평소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가지요리로 가지 오이냉국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메인 재료인 여름 제철 채소입니다. 가.지는 여름철 제철로 이번 달부터 한창 볼 수 있는데요. 영양 가득한 짙은 보라색의 껍질이 윤기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은 상품이에요. 수분이 많아 몸을 차게 해주는데 탁월한 오.이 역시 여름철 채소인데요. 연중 내내 만나볼 수 있지만 지금 나오는 노지 오이가 맛있기 때문에 제철 야채 요리로 참 좋아요. 따로 끓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썰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세척 후 쓴맛을 낼 수 있는 양 끝을 잘라내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더 시원하게 얼음 3~4조각 추가해주고요. ^^ 마무리로 고소한 깨 취향껏 푸짐하게 넣어줍니다. 시원하면서 새콤달콤 진한 냉면육수 베이스인지라 여기에 소면 등 면 함께 넣어 후루룩 먹기에도 좋아요. 신선한 야채 가득한 물냉면이 따로 없답니다. 오늘 참 더웠는데 집에 사 두었던 오.이와 가지 휘리릭 썰어내 살얼음 가득한 육수에 얼음 동동 띄워내니 속까지 시원한 메뉴가 되어주었어요. 뒷맛도 깔끔하면서 매콤한 청양고추까지 넣어주니 칼칼한 개운함까지 최고였답니다. 올여름 저희 집 단골 메뉴 예약입니다. ^^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