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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울사부님과 동네공원 마실을
다녀온적이있는데 김밥과 함께 싸오신
음식에 입이 홀려버려 이걸한번 제대로
만들어 봐야겠다하고 고기한근을
끊어갑니다.
고기를 끊어간 이유는 그때 맛볼때
고기랑 아주 잘 어울리겠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마침 주말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해봅니다.
별미로 먹는 간단한무침
야채무침 만들기
고기드실때 파무침 곁들여 잘 드시죠~?!
때론 콩나물 살짝데쳐 넣기도하던데~
거기에 고추가루도 살짝 넣어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고기먹는덴 아주그만이지요.
하지만 오늘만들 야채무침 한번 드셔보면
앞으론 쭈욱~ 이녀석을 선택할 겁니다.
오늘 들어갈 재료들입니다.
별미야채무침 재료
무순 1봉지
당근 1개
오이 1개
오이와 당근은 칼로 썰지마시고 필러로
얇고 길게 채쳐냅니다.
오이는 씨부분까지만 필러를 사용하시고~~
이렇게 준비하면 다 된겁니다.
여기에 소금 살짝만 뿌려주고
씻어놓은 무순을 넣어주세요.
별미야채무침 양념
다진마늘 1스푼
식초 1수저
설탕 1수저
소금 1스푼
오이와 당근을 먼저 살짝 무쳐놨으니
무순을 넣고 그냥 섞어만 준다는 느낌으로
들었다놨다 무쳐냅니다.
그럼 새콤 달콤한 야채무침이 완성 되었는데요.
접시에 수북하게 담고 일단 식탁으로 갑니다.
보기엔 별것 없어보이지만 이 야채무침은
일단 한점 먹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지요.
한입 넣어주면 아삭한 식감은 당연한거고
새콤함에 어금니 근처에 침이 흥건해지면서
알싸한 무순 씹힘으로 코가 화~해지며
짭쪼름함까지 함께 목으로 넘어들어 옵니다.
항정살 수육을 조금 삶아 야채무침올려
먹어줬더니 웬걸~~
이렇게 뒤를 잘 받쳐주는지
싱그러움에 고기러버들이 좋아할것 같구요.
가끔 김밥을 싸 먹을때도 한젓가락씩 먹어주였더니
그렇게 잘 어울릴수 없더군요.
날씨가 오락가락~~그래도
기온은 엄청 더운데요.
태풍소식도 들리고 장마는 곧 온다는데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할것 같네요.
이럴땐 집에서 맛있는음식
만들어먹는게 제일이지요..
편안한 일요일되십시요.^^
등록일 :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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