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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간장계란밥 레시피 / 간단계란덮밥 만들기 / 계란요리
계란밥은 밥반찬이 고민되는 때 아이들을 위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단골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 채소 등 다양한 메뉴를 즐겨먹지 않는 저희 집 아이들 어릴 적에 특히 자주 만들곤 했는데요. 단백질 가득한 달걀에 짭조름한 간장과 고소한 참기름 넣어 쓱쓱 비벼 주면 바쁜 아침에도 후다닥 잘 먹어 즐겨 만든 추억의 메뉴였답니다. 요즘은 다양한 야채와 함께 곁들여 달걀밥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간장계란밥을 따로 만드는 것은 잦진 않지만 오늘은 고소한 버터에 달걀프라이 구워내고 지글지글 간장을 끓여 풍미 살려 고소한 참기름 듬뿍 뿌려 한 그릇 덮밥으로 온 식구 맛있게 먹었습니다. ^^ 송송 썬 쪽파나 대파를 기름에 구워 파향기 가득한 풍미를 살리면 더 맛있는데요. 아이들 위주로 만들다 보니 파를 넣는 것은 생략했어요. ^^; 파를 너무 좋아하지 않아요. 흑흑~ 버터와 함께 달걀을 구울 때 파를 추가해서 함께 구워주면 더 맛있게 풍미 살려 완성할 수 있답니다. 고소한 버터에 반숙 달걀프라이 구워 가장자리에 간장 뿌려 지글지글 끓여 낸 뒤 밥 위에 쏙 올리면 완성되는 풍미 가득한 덮밥으로 참기름과 김가루 풍성히 올려 완성합니다. 10분 컷 레시피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빠르고 간단하게 한 그릇 덮밥으로 맛있게 완성하는 간단 계란밥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김가루와 깨 추가 고명으로 올려주면 더 맛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쓱쓱 비벼서 간이 부족하다면 간장 소량 추가해 주면 되고요. 저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가루를 더 많이 뿌려 김이 주는 짭조름한 맛도 있어서 그대로 맛있게 먹었어요 반숙의 달걀노른자 톡 터뜨려 함께 비벼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어른들은 김치류 하나 추가하면 별다른 반찬 꺼내지 않아도 한 그릇 뚝딱 꿀맛 식사 메뉴가 되어주고요. 요즘 제철 야채로 다양한 장아찌 만들고 있는지라 소개해 드린 오이지와 함께 먹으니 조합이 최고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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