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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에어프라이어 닭꼬치 만들기 / 파닭꼬치 양념소스 레시피 / 닭다리살요리
부드러운 닭다리살로 단짠의 양념소스 만들어 발라준 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완성하는 엄마표 닭꼬치로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는 닭 다리 살 요리 소개합니다. 시판 편리한 꼬치 제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닭다리살 직접 구매하여 풍성하게 꽂아 고기의 씹히는 맛을 가득 살릴 수 있고요. 국내산 생고기 직접 구매해 만들기 때문에 잡내 없이 깔끔한 맛으로 만들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그냥 넣고 구워주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쉽게 건강한 닭간식 만들 수 있어요.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술안주 메뉴로도 좋고 캠핑 시 가져가기도 좋은 메뉴로 최고입니다. 대파 흰 대부분 준비해 함께 꽂아 구워내면 구워져 달큼한 맛으로 파까지 단짠의 간장 양념 더해져 고기만큼이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재료 준비 상황에 맞춰 가래떡 잘라 함께 꽂아주면 더욱 꿀 조합이고요. ^^ 따로 소스를 구입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어 충분히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맛있는 엄마표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아요.
고기의 핏기 및 수분을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말끔하게 제거해 잡내를 완화시켜주도록 합니다. 냉동고기나 신선도가 조금 떨어질 경우엔 우유에 20분가량 담가 둔 뒤 사용하면 좋아요. 저는 바로 구입한 신선한 생고기로 우유 작업은 생략해 주었어요. 너무 두꺼운 껍질 부분이 아닌 이상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모두 사용해 고소하고 노릇하게 구워주면 좋아요.
400g 기준으로 넉넉하게 꽂아 4개의 긴 꼬치로 완성되었어요. 한 팩 사용하였는데 더 추가해 한 번에 많이 만드셔도 좋아요.
진간장 1.5 큰 술, 굴소스 1 큰 술, 미림 1 큰 술, 물엿 2 큰 술, 설탕 1.5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생강가루 소량, 후추 소량 위 분량의 단짠 간장 양념재료를 넣고 섞어줍니다. 데리야키 소스가 따로 없어도 충분히 맛있는 맛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에요. 고기 양을 더 많이 준비했을 땐 소스 양도 비율 맞춰 더 추가해 만들면 되어요.
꺼내어 한 번 더 앞뒤 고르게 발라준 뒤 다시 한번 170도 온도에서 7분 더 구워주세요. 각 집의 에어프라이어 사양과 꼬치의 양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육안으로 확인해가면서 시간과 온도를 조금씩 조절하며 구워주도록 해요.
파까지 양념 쏙 배어 노릇하게 구워졌어요. 일반 냉동 시판 제품 구입해먹으면 간편하긴 하지만 특유의 고기 잡내와 과하게 진하고 단 소스로 인해 입맛에 맞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렇게 직접 생고기 구입해 아이들 입맛에 맞춘 양념소스 발라 직접 만들면 만드는 시간에 비해 너무 빨리 순식간에 사라지는 단점이 있답니다. ㅎㅎ 시간과 온도를 중간중간 체크해가며 타지 않고 노릇하게 구워내 집에서 건강한 닭꼬치 만들어 드셔보세요. 1팩으로 부족했던 파닭 꼬치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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