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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행복

맥주 안주로 제격인 바삭한 '굴튀김'

누구나 좋아하는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 요리! 어른들 술안주로도,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좋은 굴튀김입니다 :)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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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판매되는 굴은 워낙 깨끗하게 나오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서너번 헹궈서 체에 받쳐 준비한다.

불순물이 많아보이는 경우에는 굴이 충분히 잠길만큼의 물에 소금 1t를 넣고 살살 흔들어서 두어번 헹궈내고, 다시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준다.

준비된 굴은 끓는 물에 20-30초 정도로만 짧게 한 번 데쳐낸 뒤,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준다.

요리하면서 굴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튀김용 굴은 소굴보다는 중굴이나 대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굴에 튀김가루를 묻혀준다. (부침가루나 밀가루로 대체 가능하다.)

밀가루/부침가루/튀김가루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 밀가루에는 간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소금을 약간 섞어주면 좋다.

부침가루는 너무 뭉치지 않도록 살짝 털어주고 계란물로 옷을 입혀준다.
빵가루에 살살 굴려 골고루 묻혀준다. 빵가루가 잘 묻어야 바삭함이 살아난다.
약불로 올려둔 기름에 빵가루를 살짝 떨어트려서 가루가 바로 올라오면 준비된 굴을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작은 냄비를 사용하면 적은 양의 기름으로도 충분하다.

튀겨낸 굴은 체에 받쳐서 기름기를 빼준다.
종지에 타르타르 소스를 담고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준다. 굴튀김과 레몬을 곁들여 담아내면 완성.

타르타르 소스에 다진 양파나 피클을 추가해도 좋다.

팁-주의사항
빵가루가 없는 경우, 집에 식빵이 있다면 흰 부분만 빵칼로 살살 긁어내서 사용해도 좋다. 냉동보관한 빵이라면 살짝 토스트해서 믹서기에 돌려줘도 되지만 너무 잘게 부서지다 보니 빵칼로 긁어내는 것보다 식감은 살짝 떨어질 수 있다.

등록일 : 2023-04-19 수정일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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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간단한 요리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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