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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노랑

나만의 맛집 [임가주방]- 일산에서 유명한 이자까야맛집레시피 <명란감자>

한때 콜드사케에 빠졌을 때가 있었어요. 일산에 있는 임가주방에 자주 들락거렸는데 그때 홀딱 빠진 명란감자입니다. 추억에 젖어 만들어보았는데 비쥬얼은 같지 않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봅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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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벗긴 감자를 편으로 얇게 썰어주세요.

얇을수록 나중에 익을 때 편해요~^^

굵은 소금을 넣고 물에 담궈 전분을 빼줍니다.

30분가량

감자를 물에서 건져 물기를 약간 털어낸 뒤 전분 1스푼 넣어 섞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감자를 겹쳐서 동그랗게 올려줍니다. (감자 반만 사용)

중약불

감자전을 두장 붙일거에요^^

뚜껑을 닫고 은근히 익혀주세요.
돌려서 익혀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뚜껑을 닫아 익혀주세요. 전분때문에 잘 붙어 있을거에요.
익은 감자전을 다른 접시에 옮겨놓고 하나 더 만들어주세요.
달걀에 알끈을 제거한 명란을 넣고 잘 섞어서 감자위에 올려줍니다.

알끈제거는 칼등으로 살살살~ 벗겨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명란이 뭉쳐져 있으면 짤 수 있으므로 달걀에 잘 풀어주세요~

만들어 둔 감자전을 얹어주세요~
안에 내용물이 익을 때까지 잘 익혀주세요.
접시로 옮겨담아 다진파를 얹어주면 끝입니다.
겉에 삐져나온 달걀을 정리해서 이쁘게 옮겨주면 참 좋았겠단 생각이 드네요^^
맛있게 즐길 차례에요.
팁-주의사항
* 뚜껑을 닫아서 익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감자가 잘 익을거에요.
* 타지 않게 잘 보면서 익혀주세요. 중약불 조절이 힘드시면 약불로 하셔도 무관하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릴거에요.
* 편으로 썰지 않고 채썰어서 얹어줘도 괜찮을 거 같아요.
* 전분 뺄때 소금을 넣었기 때문에 감자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았어요. 대신에 명란젓의 짬쪼롬한 맛이 담백한 감자와 잘 어울린답니다.
* 스파클링 음료나 술에 잘 어울리는 안주에요^^

등록일 : 2022-07-26 수정일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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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나랑노랑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것도 먹는 것도 좋아하는 나랑노랑입니다. https://blog.naver.com/cane1 블로그에서 쉽고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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