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을 미리 불려주면 튀김옷이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찹쌀 탕수육 같은 맛이 납니다.
전 돼지고기 등심이나 안심부분이 너무 기름기가 없어서 퍽퍽한 느낌이 싫어서 앞다리살을 사용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적당한 부위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기를 자를때는 항상 결과 반대방향으로 잘라주시는 것이 질기지 않고 식감이 좋습니다.
부먹은 소소를 되직하게, 찍먹은 소스를 묽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삭한 튀김을 만들기 위해 2번을 튀겨야하는데, 첫번째 튀김은 돼지고기를 잘 익히기 위함입니다. 불이 너무 세면 튀김이 뻣뻣해지고 딱딱해 질 수 있습니다. 튀김옷의 색이 흰색을 유지하도록 너무 세지않은 온도로 튀기는 것이 좋습니다.
2번째 튀김은 튀김옷으로 빠져나온 수분을 모두 날려 튀김옷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첫번째 보다 약간 더 센불이 좋습니다.
등록일 : 2021-04-29 수정일 : 2021-05-01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주말에 가족들 모여있으때 특별한게 먹고싶어서 냉장고 남은 고기를 활용하여 해보았습니다. 맛있긴한데 살짝 고기 냄새나는건 어찌 잡아야 할지요~~??
고기가 싱싱하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결국 핏물이 원인일 수 밖에 없지요. 약한 냄새는 미림에 잠깐 재워두면 없앨 수 있지만, 그것도 불안하다 싶으시면 물에 담가서 핏물을 모두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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