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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계란장조림 만드는법] 영양만점 밥도둑밑반찬

든든한 밑반찬 계란장조림, 꽈리고추 넣어서 맛을 더하고, 짜지 않게 맛있게 만들어 보았어요. 하루에 한번 정도는 꼭 계란반찬을 해 주면서 계란이 없었더라면 무슨 반찬을 만들었을까란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일주일 정도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한 분량으로 만드셔도 좋습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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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계란은 1시간쯤 실온에 꺼내 놓았다가 사용해 주어야 삶을 때 깨지지 않아요.
물을 끓어 오르면 식초2T를 넣고 계란을 8분 삶아 주세요.
계란 노른자가 중앙에 가도록 1~2번 저어 주세요.
계란이 삶아질 동안 내장 제거한 멸치를 사용하여 멸치육수를 준비해 둡니다.

멸치육수로 만들면 조림장의 깊은 맛이 더해져서 한층 더 맛있는 계란장조림을 만드실 수 있어요.

삶아진 계란은 찬물에 담가서 충분히 식힌 다음 껍질을 벗겨주세요.
계란을 물에 담근채 껍질을 까면 깔끔하게 벗겨낼 수 있어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 준 상태입니다.
팬에 멸치육수 2컵, 간장2/3컵, 굴소스1T, 올리고당2T ,물엿1T, 맛술2T, 후추가루 약간 넣은 후 계란과 꽈리고추, 양파와 대파를 넣고 15분 정도 조려주세요.
꽈리고추를 오래 조려서 물컹해 지는 식감이 싫다면 계란을 먼저 넣고 5분 정도 후 꽈리고추를 넣어 조려주면 됩니다.
계란색이 잘 입혀지도록 저어주세요.
보글보글 조리면서 주걱으로 계란이 깨지지 않게 살살 뒤적여주세요.
간장조림의 특징이 집안에 가득찬 코를 찌르는 냄새에 견디기 어렵다는 점이에요.ㅎㅎㅎ 꽈리고추까지 더해서 잔칫집 같아요^^
조림장이 자작해지면 참기름 반큰술을 넣어 뒤적여준 후 완성합니다.
먹음직스러운 밥도둑 반찬 꽈리고추계란장조림입니다.
짠맛이 강하지 않아서 조림장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꽈리고추의 알싸한 맛도 좋아요!
계란맵조림을 만들까 했지만 간장조림으로 잘 만든 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고 꺼내다보면 아무래도 맛이 덜해지니까 적당한 양만 만들었답니다.

등록일 : 2020-05-13 수정일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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