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장날 같은데 가면 또 다른 모습의 두릅을
본 것 같은데....
제가 데리고 온 두릅은 밑부분이 이렇게 하얗더라고요
흙도 조금 묻어있고 ....
중간에 푸른빛을 띠고 잔털이 가득 난 두릅이
항상 보았던 두릅 같은데~
암튼 손질부터 해주고
흙이 묻어서 일단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사이사이 꼼꼼하게....
지저분한 밑부분은 잘라 주었는데
밑에 있던 잔껍질까지 떨어지네요
삶아서 손질해도 되는데 씻은 김에 이렇게 손질까지
끝냈답니다
오목한 냄비에 굵은소금 1 작은 술을 넣고
물을 끓여주기 시작해요
소금은 두릅뿐 아니라 채소를 데칠 때 더 푸르게 해준다고
하니 나물 요리할 때는 소금을 넣어서
데쳐주면 좋을 거 같아요
두릅을 끓은 물에 넣을 때는 통통한 밑부분부터
넣어서 데쳐주기 시작해요
중간에 식초를 넣어주면 독성 제거된다고 해요
시간은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30초~50초 정도가 좋은듯합니다
데쳐진 두릅은 찬물에 담가서 식혀주고
물기를 제거해주면
맛있는 두릅 데치기 다 되었네요~!
어쩌다 오래 묵혀준 고추장으로 초장을
만들었는데 색이 어두운....ㅠ
그래도 새콤달콤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요 ㅎ
고추장과 식초 그리고 마늘과 설탕을 넣고
초고추장을 만들면
시판용 고추장보다 훨씬 깊이 있고 맛있거든요
소금은 두릅뿐 아니라 채소를 데칠 때 더 푸르게 해준다고
하니 나물 요리할 때는 소금을 넣어서
데쳐주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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