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나라스파게티만드는법/ 크림소스/크림스파게티]

안녕하세요~~~피에스타입니다. :)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향긋한 커피타임도 가지셨어요?

요즘 날씨가 풀린듯하지만 아직은 따뜻한 커피한잔이 그리워지는 날씨네요.

얼마전 저는 장염에 걸려서 한동안 고생을했더랬지요.

누워서 하루종일 뒹굴고나니 왜이케 모든게 귀찮은지 귀차니즘이 다시금 스물스물~~

주니파파는 "영양사가 무슨 장염에 걸려?"라고 말했지만

외출해서 먹은게 잘못되었다고 박박우겼더랬지요. ㅋㅋ

그날 김밥을 먹은게 탈이났었나봐요.

신랑이 혼자먹어서 그렇다고..ㅋㅋ

그래놓고 얼마전 장염 신랑한테 옮기고나니 조금 나아졌어요.

오늘은 가끔씩 고소함이 그리워질때 생각나는 크림스파게티/까르보나라스파게티를

만들어보았어요.

사실 토마토스파게티보다 훨씬 만들기쉬운게 저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크림소스 농도만 잘 맞추면 간도그다지

들어가지 않아서 참 쉽더라구요.

오늘은 브로콜리대신에 청경채를 준비했어요~~~

채소가 없다면? 양파나 양송이버섯정도 넣어주심 좋아요.

청경채는 길이대로 잘라주시구요.

베이컨은 한입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채썰어준비해주었어요.

먼저 올리브유에 다진마늘을 볶아주세요.

다진마늘대신 편마늘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마늘향이 베어나면 베이컨을 먼저 볶아주세요.

베이컨을 볶다가 양파도 넣어서 투명하게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졌죠?

그럼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주세요.

전 오늘 생크림대신에 하인즈소스를 응용해보았는데요.

우유를 먼저 넣어서 조리다가 생크림을 넣어주심 좋아요.

요렇게 넣어주셔서 잘섞은후에는

조려주시듯이 약불로 줄여서 끓여주세요.

소스가 만들어지는동안

파스타면의 8배가 되는물에 올리브유 한스푼과 소금을 넣어서

팔팔끓을때 면을 삶아주세요!!!

면은 굵기에 따라 다르나 약 12분 정도 삶아주심되어요.

파스타면이 익은정도를 벽에

던지거나 하는방법도 있지만

전 조금잘라 먹어보는게 젤 낫더라구요. ㅋ

걸쭉함이 눈에 보이시나요?

요렇게 걸쭉해지면  된답니다.

그럼 이때 소금을 한작은술 넣어서 간을해주세요.

베이컨의 짠맛이 우려나기때문에

간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그럼 마지막으로  면을 넣어서 섞어준후 쳥경채 투하~~~

청경채는 생으로도 먹기에 살짝 열만 가해지면 되구요.

마지막으로 후추를 조금 넣어주었어요.

접시에 보기좋게 담으면 끝!!!

크림소스의 진한맛이 눈으로 느껴지시나요?

꼬소함의 극치와 부드러움이 함께 느껴지는..

가끔씩 찾을수밖에없는 까르보나라스파게티~~~

크림소스만 만들어진다면

파스타면이나 떡볶이떡을 넣어서 변화를 주심 더욱더 맛나답니다.

요거는 주니꺼~~~~

제법 양이많죠?

주니가요즘 어찌나 먹던지...엥겔지수가 확 올라갔어요~~^^ㅋ

베이컨과 청경채와 함께 파스타면 돌돌말아서 한입~~

입가에 크림소스 잔뜩 묻히며 먹는 까르보나라~~어떠세요?

생크림만 있다면 뚝딱 만들어지는 까르보나라스파게티~~

만약 생크림도 없다면 계란노른자와 우유로도 쉽게 만들수있더라구요.

다음엔 생크림없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드는법을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