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끓으면 원물 산들애 멸치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원물산들애는 육수용으로도 좋고 요리 마지막에 맛내기용으로 넣어주셔도 좋아요. 된장국에는 멸치를 넣어야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건표고버섯은 온수에 담궈 불려주세요. 불린물은 버리지 말고 육수로 사용해도 좋아요.
배추는 끓는 물에 소금을 반스푼 정도 넣고 삶아주세요.
불린 표고버섯은 얇게 채썰고,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는 어슷썰어주세요.
냄비에 배추와 표고버섯, 다진 마늘, 된장 1T를 넣어 주세요.
된장이 골고루 베어들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원물 산들애 멸치로 끓여 놓은 육수를 넣고 된장 1T를 넣어 주세요.
배추가 푹 익으면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배추 배추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에요. 수분이 많아서 소화가 잘 되고 배추의 식이섬유는 다른 채소보다 부드럽고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줘요. 배추는 기온이 떨어지면 잎이 단단히 뭉쳐 당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늦가을 서리가 내릴 때 나온 것이 가장 맛있어요. 그래서 가을배추가 더 고소하고 단맛이 강해서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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