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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롱이

콩, 건강 음식인가 해로운 음식인가?

콩은 그 지지자들로부터 콩이 가지는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암과 심장병을 예방하며 폐경과 관련된 증상들을 개선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를 들어 완전 식품의 하나로 평가 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에 콩과 암의 연관성에 대한 학계의 발표로 인해 또 다시 콩이 핫 이슈로 등장하였다. 이와 관련된 오해들을 없애는 의미에서 다시 한 번 콩과 연관된 정보들을 재 정리 해본다. 실제로 콩과 연관된 논란은 미국의 경우 10여 년의 논쟁 끝에 이미 약 7년 전에 그 해답이 나온 상태이며 콩이 암환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유익하지 못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하지만 여기에도 예외는 있으며 그 예외가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또 다시 자랑스러워지는 경우이다. 다음 내용을 숙지해 보자.

지질/지방 전문가와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과거 미국에서는 콩에서 기름을 추출하기 위해 콩 경작 농업이 대형 산업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기름을 짜내고 난 콩에는 여전히 많은 양의 단백질이 남아 있게 되는데 이 중의 소량은 동물의 사료로 쓰였지만 여전히 남은 모든 것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시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콩 관련 산업 회사들은 미 보건국에 엄청난 경비를 들여 대대적인 로비를 함으로써 마침내 국민 대부분이 콩 제품이 건강 식품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만들었으며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콩 = 건강 식품"이라는 비슷한 인식이 이미 자리잡고 있다.

수 많은 연구들을 통해 콩과 관련하여 발표된 사실들 중의 일부를 예로 들어보자.

• 콩은 여성의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뇌 손상을 일으키며 소아에서 비정상적 변이를 일으킨다.
• 여성에서 특히 갑상선 질환을 일으킨다. • 신장 결석의 형성을 촉진한다.
• 면역계를 약하게 만든다.•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음식물 알러지를 일으킨다.

콩 제품에는 또한 다음과 같은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 파이토에스트로겐 (아이소플라본) 등의 에스트로겐 호르몬 유사물질은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한다.
• 파이테이트라는 물질은 인체의 무기질 흡수를 방해한다.
• 효소 억제제는 단백질의 소화를 방해한다.
• 해마글루틴이라는 물질은 적혈구의 응집을 유발하여 산소 교환을 저해하고 성장을 억제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콩은 농장에서 살충제와 제초제 등의 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재배되며 어떤 것들은 유전학적으로 변형된 종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제품화되어 시중에 나오는 모든 제품의 3분의 2는 어떤 형태로든 콩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이러한 제품의 장기간 복용이 가져다 주는 효과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콩이 가져다 주는 폐해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하게 작용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으로 인한 것이다. 이 파이토에스트로겐은 인체의 다양한 조직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오는데 하루 두 잔의 두유를 한 달 동안 마시는 것에 의해 축적된 화학물질만으로도 여성의 생리 주기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한다. 미국 정부 당국은 에스트로겐을 함유하는 제품에 대한 관리는 하고 있지만 콩 자체에 대한 경고적 메시지는 아직도 마련하고 있지 않으며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러한 정보 자체가 너무나도 생소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는 것이 현실이다.

콩은 또한 유아에게 더욱 치명적이어서 모든 콩으로 만든 모든 유아용 유동식은 절대 피해야 한다. 산술적 계산에 의하면 콩으로 만든 유동식을 먹은 유아는 경구 피임약 5알에 해당하는 양의 에스트로겐을 매일 먹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한다.

콩에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충할만한 장점들도 있는데 이 장점들은 오직 발효된 콩 제품 즉, 된장, 청국장과 콩나물 등에 국한된다. 만일 콩으로부터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기대한다면 위의 세 가지 형태로 섭취하여야 하며 두유나 콩으로 만든 치즈나 고기 대용품 등은 절대 피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건강 식품이라는 이름으로 위장된 모든 콩 제품들에 대해서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발효된 콩에서는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은 에스트로겐유사물질로서 체내에 에스트로겐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준다. 즉, 에스트로겐이 모자라는 경우 에스트로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에스트로겐이 많은 경우에는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기능하는 아주 똑똑한 물질이다. 이러한 물질은 일반인은 물론 암환자의 경우에도 유익한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어서 우리 선조들이 콩을 발효시켜 청국장 또는 된장으로 만들어 먹은 데에는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지혜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여길만한 것이다.


또 다른 한 가지 사실은 이러한 연구에 쓰이는 "콩"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대두(soybean)를 의미하며 이러한 연구에서 콩이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은 발효되지 않은 대두를 의미한다. 그 예로서는 두유, 두부 등이 일반적인 것이라 하겠다. 우리가 흔히 가정에서 밥에 섞어 먹는 정도의 대두 이외의 콩은 많은 양도 아니며 대두가 가지는 단점도 덜 가지는 동시에 대두보다도 영양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따라서 콩이 좋다 좋지 않다는 두유나 두부의 형태처럼 다량으로 섭취하는 경우에라야 논의가 가능한 것이지 밥에 놓이는 소량을 가지고 가타부타 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처럼 여겨진다.


모든 음식물은 자신의 몸에 맞는가를 살펴 적당한 양으로 섭취한다면 음식물로 인한 피해를 입는 것은 거의 줄일 수 있으리라 본다. 사실 무엇을 먹느냐보다 무엇을 먹지 않느냐가 더 중요하며 또한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이다. 부디 나무 하나하나에 얽메이지 말고 숲을 보는 혜안을 가지기를 바란다.

등록일 : 2007-10-18 수정일 :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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