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에 내린 박력분을 1에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가볍게 저어준 다음 끓여 둔 버터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버터는 그냥 녹이는 정도로만 쓰기도 하지만 한번 끓여서 쓰면 풍미가 더 좋다고 하네요.)
2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섞어주세요.
숫가락이나 포크로 팬닝해주세요. 저는 포크가 더 편해서 포크 사용했구요. 최대한 얇게 팬닝해주셔야 제대로 바삭한 식감의 튀일이 된답니다. 두껍게 팬닝 되면 식감이 좋게 말하면 쫄깃한 것이 좀 질겨져요. 180도로 예열해 놓은 오븐에서 12분정도 구워 줍니다. 식힘망에 올려 식혀 주시면 완성.
오븐
요건 모 유명 과자점에서 구입한 튀일이에요. 얇게 잘 구워져서 바삭하긴 한데 아몬드수의 압박이. 요게 바로 수제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처음 구으시는 거라면 8분경부터 10분까지 색을 직접 확인해 주세요. 팬닝 두께에 따라 시간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전 첨에 코코넛 튀일을 어찌나 얇게 팬닝했는지 8분만에 다 구워졌다지요. 시험삼아 두개정도만 12분 구웠는데 홀라당 태워먹었다는. 베이킹 할때는 항상 색 나는걸 염두에 두고 잘 살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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