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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최고

창작요리 Cross your fingers

동물복지 인증제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만들어 본 창작요리, 핑거푸드 Cross your fingers 입니다. 또띠아롤과 수란의 나무랄 데 없는 조화를 맛봅니다. 설탕 없는 건강한 풍미를 추구하고, 이색적인 플레이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식었을 때도 그 맛을 유지하며, 야외에서 가족들 혹은 손님들과 함께 음미할 때 가장 좋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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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목삼겹살 한덩어리 필요합니다.

돼지고기에 여러 재료가 어우러질 뿐더러, 인원 당 하나의 수란과 곁들여 먹는 것이기 때문에 목살 4~500g으로 6~7인분까지 가능해요.

수란과 홀랜다이즈 소스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신선한 계란을 준비해서 상온에 놔주세요.

수란의 경우 인원 수에 맞춰 계란 1개씩 필요하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위해서는 인원수와 상관 없이 노른자 2개만 있으면 돼요. 홀랜다이즈 소스의 더 깊은 풍미를 원할 땐 가능한 만큼 노른자를 더해주세요.

토마토와 파인애플을 기름 없이 살짝 구워주고 트레이에 담습니다.
양파를 다진마늘, 기름과 함께 살짝 볶아주세요. 이 때 시금치도 같이 볶은 후, 트레이에 담습니다.

약불

시금치는 집에서 미리 손질하고 소분하여 랩으로 싼 후, 스테인레스 트레이 위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급속 냉동하여 보존해주세요. 양파도 얇게 슬라이스해서 전자렌지에 5분여간 가열하고 식힌 후, 냉동해놓은 것을 준비해주세요. 둘다 1개월 보존 가능합니다. 캠핑장에서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가볍게 볶아주면 돼요.

단호박은 1/6개 정도 필요합니다. 큐브 형태로 잘라놓은 단호박을 삶아서 으깨 주세요. 단호박을 삶을 때 물에 소금을 넣어 주세요.

단호박도 미리 손질하여 필요한 형태로 썰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주세요. (1개월 보존 가능)

단호박이 삶아질 동안, 또띠아롤의 메인인 목살을 구웁시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와 버터 한조각을 살짝 얹은 후 목살을 올려놓고 강불로 겉을 빨리 바싹 익혀요. 이때 허브솔트를 살살 뿌려주세요.

돼지고기는 미리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덩어리마다 개별로 랩을 씌우고 아이스팩과 함께 보관해서 캠핑장으로 가져와주세요.

이후 돼지고기에 핏기가 올라올 때 반대쪽으로 뒤집어요. 이 때 후라이팬에 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불의 세기를 약간 낮춰 주세요. 그리고 물이 한번 졸여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게 구워지고 속은 부드럽게 익혀집니다.

강불 > 중불

돼지고기를 굽는 시간은 그 두께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만약 약 0.5cm 되는 얇은 고기라면 강불로 짧게 구웠다가 중불로 진득하게 조금만 더 익혀주시면 돼요.

돼지고기의 두께에 따라 10~20여분 뒤에 뚜껑을 열고 고기를 반으로 잘라 보았어요.
속은 부드럽게 익었습니다.
겉은 노릇하게 구워졌어요. 이때 다시 한번 허브솔트를 살살 뿌려준 후, 트레이에 담습니다.
홀랜다이즈 소스를 만들어요. 후라이팬을 약불로 해놓고 그릇이나 스테인레스 볼을 활용해 버터 100g(2인용)을 중탕합니다.

홀랜다이즈 소스의 양을 늘리고자 한다면 이 때 버터의 양을 늘리면 돼요.

노른자 두개, 레몬즙 반숟갈, 물 한숟갈 반, 마요네즈 약간을 쉐킷쉐킷 살짝 팔이 아플 정도로 휘져어 줍니다. 거품이 보글보글 생길 거에요. 마요네즈의 인공첨가물이 시간이 지나도 버터가 분리되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줍니다.

이 때 취향껏 허브를 직접 곁들여도 돼요! 계란 흰자는 따로 모아서 얼음팩과 함께 뒀다가 집에 와서 냉동실에 얼려 두세요. 이것으로 나중에 머랭을 만들어 먹어요. 냉동된 (가열되지 않은) 흰자가 머랭을 만들 때 되려 거품이 잘 난답니다.

그 위에 중탕된 버터를 조금씩 따르면서 거품이 인 노른자와 어우러지게 해주세요. 중간에 레몬이나 라임즙 한방울 떨어뜨려도 돼요. 버터와 노른자가 완전히 합해지면 마지막으로
소금후추 혹은 허브솔트로 간을 맞춰요.
수란을 만들 땐 계란을 미리 그릇에 깨서 놓아요. 계란이 차가운 상태면 이 때 금방 미지근해질 거에요. 냄비에 물을 넣고 중불 혹은 강불에 맞춰놓고 물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요. 그 후 식초(물 대비 3%)와 소금(물 대비 3%)을 넣어요.

소금과 식초는 물의 끓는 점을 높이고 응고를 도와줘 예쁜 모양을 만들어줘요. 식초를 생각보다 많이 넣어도 돼요. 다만 마지막에 수란을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시면 돼요.

그리고나서 기포가 다시 올라오기 시작할 때까지 잠시 지켜본 후, 약불로 줄이고 수저를 냄비 바닥에 닿을락 말락할 정도로 깊고 좁게 휘용돌이 모양으로 휘리릭 저어주세요. 그리고 그릇에 미리 깨놨던 계란을 그 휘용돌이 중앙에 조심스레 넣어주세요. 이후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될 때까지 대략 2분여간 천천히 기다리면 돼요.

약불

신선한 계란이면 모양도 이쁘게 잡혀요. 수란으로 먹어도 안심일 뿐더러 건강에도 좋지요.
수란을 작은 접시에 담아주세요. 이 때 수란에 후추를 넌지시 뿌려도 좋아요.
소스를 담을 용기에 대한 팁이 하나 있다면, 시중에 간장종지보다 약간 큰 일회용 동그란 납작 용기가 있어요. 캠핑 가서는 거기에 인당 하나씩 수란과 홀란다이즈 소스를 담아 돌린 다음 함께 핑거푸드를 즐기면 돼요.
캠핑장에 아이스팩과 가지고 와서 살짝 녹은 냉동 또띠아를 돼지고기 갯수에 맞춰 기름 없이 구워요. 구울 땐 바삭해지기 전, 눅눅할 때 더이상 굽지 말고 멈춰주세요.

후라이팬

약불

또띠아 여러 겹이 겹쳐 있을 거에요. 꽝꽝 언 상태에서 떼어내면 부서질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녹으면 떼어내세요. 또띠아는 살짝 굽고 난 후 눅눅한 상태에서 바로 롤을 말아야 잘 고정 돼요.

이제 재료들을 한데 모아요.
목살입니다.
그 위로 단호박을 펴발라주세요. 단호박 덕분에 또띠아가 잘 붙어 있어요.
그 위에 마늘과 볶은 시금치를 약간 올려주세요.
볶은 양파와 기름 없이 구운 토마토도 올려주세요.
또띠아를 말고, 잠시 바닥에 두고 고정시켜줘요.
또띠아 일부를 토치로 구워 바삭하게 해줘요. 모양을 완성하기 전에는 촉촉할 필요가 있었어요. 이제 롤이 된 이후이므로 토치로 바삭한 맛을 가미할 수 있어요.
또띠아롤은 스테인레스로 된 울퉁불퉁한 빵칼로 자르면 보다 쉽게 잘라집니다.
올리브와 이쑤시개, 플레이팅할 접시를 준비해주세요. 수란을 담은 작은 접시 위에 소스를 뿌려주고 데코로도 뿌려주세요. 이 때, 또띠아롤에 꿀을 얇게 한 줄 둘러주세요!

올리브는 플레이팅 하기 전에 물로 씻어 꼭 짠 맛을 덜어 주세요.

이제 완성입니다. 꿀과 올리브를 얹은 목살 또띠아롤과 부드러운 홀랜다이즈 소스가 어우러집니다. 노른자를 터뜨려 소스를 찍어 먹고, 구운 파인애플을 함께 곁들여 먹어보세요!

바닥을 소스로 흠뻑 적시는 것이, 예쁘긴 하지만 시행착오였어요. 적당히 옆에 똑 떨어지게만 뿌려주세요. 몇 개의 롤은, 집었을 때 또띠아가 잘 붙어있지 않았거든요. 먹기 좋으면서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향한 시행착오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요.

팁-주의사항
캠핑 갔을 땐, 가족들과 함께 핑거푸드를 활용, 건강한 식재료들로 멋진 분위기 내보세요.
이 핑거푸드는 식었을 때도 그 맛을 유지하며, 야외에서 가족들 혹은 손님들과 함께 음미할 때 가장 좋습니다.
잔잔한 풍경과 함께 수란과 돼지고기 또띠아롤을 함께 즐기면서, 아이들도 다채롭고 조화로운 맛에 눈뜹니다.

등록일 : 2017-06-16 수정일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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