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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곤약장조림

짭짤한 밑반찬으로 최고인 소고기 곤약 장조림을 소개합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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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밑반찬으로 딱인 장조림을 하기로 했어요. 이리 무더운 날에 뭔 정신으로 이걸 새작했는지....홍두깨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요. 통후추와 월계수잎 몇 개 넣어서 찬물에 넣어 삶아요.
거의 20분 이상 푸욱 끓여서 육수를 낸다 생각하심 되요. 홍두깨살은 기름기가 없어서 깔끔하게 금방 익거든요.
그 사이 옆 냄비에 메추리알을 삶구요. 요때 소금을 좀 넣어서 삶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구 해서 반스픈 정도 넣었어요. 음~~~그냥 삶아 까는 것보다는 잘 까지더라구요.
요건 곤약인데요 탱탱한 식감이 아주 좋아요. 약간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끓는 물에 데치면 향이 날아가고 쫄깃하면서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할 때 좋다네요.
납작하게 썰어서 가운데 칼집을 3개 넣구요
한쪽 끝을 가운데 칼집으로 넣어요
그런 요렇게 타래과 모양으로 꽈배기가 나와요. 물론 그냥 납작하게 썰어서 해 먹어도 법에 걸리지 않슴다.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데쳐주구요
푹 삶아진 고기에 조림간장을 한컵 정도 넣구 까놓은 메추리알 넣구요
곤약이랑 청양고추, 흑설탕을 한스픈 정도 넣어요.
마지막으로 통마늘과 꽈리고추를 넣어서 뒤적여 주면 되요. 꽈리고추가 숨이 죽는 정도로만.
고기는 건져서 손으로 찢어서 다시 잘 섞어줘요.
요래 해 놓으니 마음이 뿌듯....국물이 살짝 적긴 하지만 또 많으면 나중에 버리게 되더라구요. 한동안 반찬 안하고 싶을듯.....넘 더워요.
팁-주의사항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 안심을 사용해도 좋아요. 그땐 생강을 두어쪽 넣어서 돼지 냄새를 잡아주심 되구요.

등록일 : 2015-07-27 수정일 :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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