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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별미요리)아이들성장발육에 굿,엄마 다이어트에도 굿? 시원 고소한 청포묵무침&청포묵밥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좋은데 다이어트도 되는 음식 참 좋지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도토리묵도 좋아하긴 하지만 청포묵의 탱글거리고 고소한 맛이 더 좋아 묵밥 먹을때도 요 청포묵으로 하는걸 선호하는 시니마리아. 게다가 요즘은 슈퍼 파워 재료들이 쏟아져 나와 함께 해도 맛이.두배가 되더라구요. 제가 청포묵을 쑬때 꼭 함께 하는것이 치나씨드.. 물에 불면 투명막이 생기며 더 이뻐보이더라는... ✔청포묵은 이렇게 해요 청포는 녹두를 말하는건데 깐 녹두가 있긴 하나 여기선 귀하기 때문에 깐 녹두는 밥하거나 다른 음식을 만들때 사용하구요.. 그냥 가루를 이용해 만들어요.저렴하기도 하지만 맛에서 차이가 아주 많지 않아 괜찮답니다. 대부분1:4 가루, 물 비율로 넣는데 잘 만들어지긴 하나 좀 딱딱한면이 있더라구요. 좀 더 탱탱 쫄깃 부들 이 세가지로 식감을 내려면 물이 4.5컵 들어가면 되더라구요...컵은 중요하지 않아요.가루와 동량의 컵으로 사용해서 넣음 그저 음식양이 줄거나 많아질 뿐... 여기에 전 소금으로 약간의 밑간을 해 줘요. 치아씨드와 자색고구마가 파우더도 탈탈... 색이 참 여성여성 하게 나와요^^ 김수미님 레시피에는 오이와 대파가 들어갔잖아요. 미나리와 숙주와도 잘 어울리고 궁합이 맞아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기도 하죠. ✔청포묵무침 소량의 미나리 대파 채썰어 주세요. 오이는 돌려 깍기 해서 초록부분을 채썰어 주세요. 김은 위생비닐에 넣고 사정없이 부숴버릴꺼야. 깨도 탈탈 터세요.참기름 똑똑 간장 밑간(살짝)아기 다루듯 버무려 내세요. 양이 좀 많지요??? 묵밥도 먹고 싶어서 다음 메뉴는 묵밥이라고 전해라.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요게 별미라 도토리와는 또 달라요. ✔청포묵밥은요. 무침과 같이 야채와 김을 준비해 둬요. 다싯물 이용하셔도 되고 황태육수 이용하셔도 되요. ✏황태육수는요 생강약간 마늘.황태대가리. 까지 않은 양파.쪽파를 넣고 내용물이 끓어 수면위로 오를때까지 끓이세요. 양념장: 달래나 미나리를 쫑쫑 썰어 국간장:진간장 1/2:3 다시마물2 쪽파쫑쫑.통깨.참기름 고춧가루는 옵션이예요. 신김치는 쫑쫑 썰어 참기름과 깨..그리고 매실청 설탕약간과 버무려 놓고 청포묵은 너무 얇지 않게 길쭉 썰어 주세요. 육수는 따듯해도 좋지만 갠적으로 시원하게 먹는게 좋아 미리 뽑아 시원하게 저장한 뒤에 청포묵을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은뒤 파.미나리 오이등의 야채 고명을 올려주고 육수를 부어준뒤 양념장 올려 후루룩... 다 먹어 갈때쯤 밥을 말아 드셔도 되는데 전 묵 추가요..이게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먹고 싶은건 꼭 해야 되는 시니마리아라지요ㅡ 저 말고는 가족들 모두가 그닥 좋아하지 않아 참고 있다가 묵 무침은 좋아하는지라 묵무침 해주고 시원하게 후르룩 먹는 저의 모습을 보니 먹어 보고 싶었는지 한입만~~~​ 외쳐 주시는 남자2호 이러면서 안 먹던걸 먹게 되고 애정 음식이 되는거 아니겠어요? 이제 방학이 슬슬 마무리 되어 가니 담주부터는 도시락과 간단 아침으로 버텨야 하는데 어쩌나요. 우리아이들 방학이 쭉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지만 현실은....돌아가라 학교로.... ​만들기 쉽고 두 가지 맛 동시에 잡으면서 살로 오르는 어른들 다이어트 요리에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 주는 한가지 재료 두가지 맛있게 하는 다른맛.. 확실한 식단아닌가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두마리 토끼 쉽게 잡는 멕시코 소소한 주방이야기 였습니다. ​ #김수미청포묵무침 #별미 #청포묵밥 #다이어트 #맛없는다이어트그만 #아이들성장발육 #두마리토끼같은음식 #소소한밥상이야기 #오늘은이거먹어 #더위가라 #청포묵효능 #맛있게먹는법 ​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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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추억의맛)한식 상차림:어묵김치찌개.부추해물전.파마늘향가득품은 가자미구이 없이 살던 그때, 그저그랬던 평범한 찌개 그때는 돼지고기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가 더 좋았는데 이제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찌개가 더 생각나요. 고기도 귀하고 참치도 먹기 힘든 시절 사각어묵은 참 흔한 재료였다지요. 유년시절 늘 일에 바뻐 반들통에 어묵 썰어 김치찌개 해 놓으시던 엄마가 참 야속하기만 했다지요. 다섯식구였음에도 왠 밥은 한솥 가득 하셨고 김치는 100포기씩 해서 김치만 가득했던지..ㅎㅎㅎ 그런 음식 스타일이 싫어 어묵김치찌개와 감자조림 요런건 먹지도 않았다지요. 물론 김치마니아에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자주 끓이지만 어묵은 잘 사용하지 않았어요. 김밥에도 어묵을 넣지 않는 시니마리아. 근데 며칠전부터 어묵김치찌개가 자꾸 생각나서 새벽마다 깨어 일어나 앉아 있는 저의 모습..ㅎㅎ 나이가 드는 모양입니다. 못살고 못 먹던 시절 없어 있는것으로 늘 먹었던게 생각날때와 나물을 좋아하게 되면 나이 들었다는걸 알려 주는 순이라고 하더라구요. 쌀을 씻어 불려 올리고 쌀뜬물 미리 받아 놓은 물로 김치찌개를 끓이기 시작해요. ​ ✔어묵김치찌개는요. (한끼분량으로 하세요.어묵이 불면 맛없어요) 어묵5장 살짝데쳐 불순물 제거하고 성퉁성퉁 세모 네모 그냥 썰어 주었어요ㅡ 양파도 채썰어 준비하고,대파는 어슷하게 홍.청고추 툭툭 썰어 주시고 새우가루와 표고가루.새우젓으로 간을 했어요. 고춧가루와 소금 약간.다진마늘1T 분명한건 재료의 맛도 있지만 메인이 되는 김치맛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집 아이들은 들기름에 살짝 볶아 쌀뜬물 조금부어 자박자박 끓여 먹는것도 아주 좋아해요. 오늘은 추억 소환으로 저도 결혼 후 처음 해 먹는 어묵 김치찌개를 아이들에게 주려는데 제 마음이 다 떨려요. 생각보다 일찍 퇴근한 신랑도 이 메뉴를 보자마자 👨예전에 엄마가 자주 해 줬는데 자기가 하는건 처음 먹는거 같네... 이러네요.나이는 못 속여요..ㅎㅎㅎ 한참 끓이고 있는동안 밥도 되고 해동시켜 둔 가자미 한마리.통으로 구워내고 작은 팬에 올리브유를 1/3컵 부어 끓여 주었어요. 구워낸 가자미 한쪽 표면에 다진마늘을 발라주고 파채 듬뿍 올려 끓는 올리브유 부어주니 소리가 아주 끝내주고 향까지 자극하네요. 역시 세 남자 주방으로 올 줄 예감적중. 추억의 소세지는 없어서 못했지만 그냥 소세지를 사 둔지 한달이 되어 가서 소멸시키기 위해 구워주었어요. ✏인스턴트를 잘 안해 주려고 냉동보관해서 괜찮답니다.그래도 이때쯤은 먹어야 함으로.오늘 땡처리했어요. ​ 밥도 표고밥으로 잘 되고 다시마물에 집 쯔유 좀 넣어 간간하게 맛간장 만들어 두고 거기에 땡초와 부추 미나리도 송송 썰어 슥슥 비벼 김치찌개의 어묵과 김치 올려 한입 가자미살과 파채 올려 한입 아쉬운 짭쪼름함은 밑반찬이 더해지니 이것이 진수성찬이라지요 ​ 깨끗히 먹고 치우는데 우리집 수세미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너덜너덜 밤이 되면 지친 제 얼굴 보는듯.... 내일은 수세미 좀 떠야 겠어요. 헹굼수세미도 바꿔 줄때도 되었고 이웃님이 나눔 해 주신 수세미실이 좀 남아 있으니 쉬엄쉬엄 커피 한잔 마시며 뜨래 좀 시작하는 워밍으로 뜨개질 먼저~ 이상 시니마리아의 옛추억 물씬 나게 하는 주방이야기였어요. ​ #추억 #소환요리 #어묵찌개 #김치더하기 #가자미구이 #파마늘향물씬 #건강한식탁 #오늘은이거먹어 #해물요리 #나이가든다는건 #안먹던거생각날때 #어묵김치찌개 #입맛살리는요리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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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세가지식감이매력)쫄깃 부드럽고 아삭한 세가지입맛 잡은 김수미두부조림 ​ 햐 요즘 요리프로그램으로 식단 걱정없지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 이곳도 아침 저녁으론 가을 바람에 선선합니다. 이제 아이들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담주면 북적거리던 집도 낮까진 적막이 흐를거란 생각하면 쓸쓸해지지만 그래도 집안일은 더 늘어나 바쁘겠지만요 오늘은 손두부가 와서 김수미님 두부조림을 하려고 해요. 이 두부조림엔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인데요.설탕이 조금 들어가 단맛과 고소함이 매력이라면 여긴 단성분이 들어가지 않아도 함께 올려 먹는 양파가 그 맛의 두배로 느끼게 해 줍니다. 다른곳 포스팅엔 하던 방식이 있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고 요대로 하시는 분들 계신데 설탕 안 넣으셔도 됩니다. ✔김수미님 두부조림 손두부 길쭉하게 일정하게 썰어 물기 제거 후 전분살짝 묻혀 노릇노릇 구워줬어요. ●네모 반듯하게 썰면 뒤집는게 일이라 이렇게 이렇게 길쭉히 썰어 구운뒤에 반으로 정사각모양을 냈어요. (✏그냥 구우시던데 아이들이 겉은 바싹 안은 촉촉한 두부조림을 원해 전 이렇게.해 주었어요.) 꼭 노릇노릇하게 구우셔야 해요. 양파는 채썰어 따로 볶아두세요.전 중간싸이즈 하나 다 볶아 주었어요.색도 좀 내기 위해 자색양파도 조금~ 청.홍고추.대파 쫑쫑 양념:국간장0.5T.간장3T.고춧가루1T.다진마늘0.5T.참기름0.5T.물4T(전 👍다시마물로 사용했어요.윤기가 흐르고 감칠맛이 나요) 두부를 노릇하게 부쳐준 팬에 양파를 볶고 양파가 다 볶아지면 따로 접시에 담아 두고 그 팬에 다시 두부를 올려 양념장을 올려 조려줘요. 씻지 마세요.그래야 양파 볶았던 향이 올라와 더 맛이 좋아져요. ✏다시마물은 이렇게 조림이나 찜에 많이 사용하는데요,그냥 물로 하는것보다 윤기도 흐르고 맛이 제대로 베어 좋더라구요. 두부속까지 양념이 쏙쏙 베었지요? 빨리 한다고 쌘불에 하면 안되는거는 필수.. 전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이 맛은 무슨맛? 그런 걱정 넣어둬 넣어둬~ 이미 잘 볶아진 양파 소복히 올려 함께 먹으니 더 맛있쪄~ 이제 젓가락질 맛에 빠진 막둥이도 들어올려 입에 넣다 밥상위에 떨어진 양파까지 입속에 다시 넣는. 흰양파만 올리는것보다 색을 좀 내자 싶어 마지막에 센불로 양파 볶을때 자색양파도 채썰어 조금 첨가했어요. 🍠자색양파는 샐러드용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열이 너무 가해지면 물이 빠지고 검게 변해 보기 안 좋아요. 흰양파보다 단성분이 많아 살짝 볶아 올려 먹으면 색도 맛도 굿이랍니다. 베트남요리나 중식할때 튀두부를 해주었더니 아이들이 정량보다 더 잘 먹는것 같아 요번에도 쎈불에 튀겨 낸 두부는... 안은 촉촉 겉은 바싹 양념은 맵콤짭짤 토핑의 양파는 달콤 아삭... 여러가지 식감을 다 내 주니 아이들이 일반 두부조림보다 훨 좋아하는거 같네요. 뭐 신랑은 말할 거 없구요. 워낙 손두부 사이즈가 커서 5조각 남았지만 요건 낼 먹으면 되니 오늘 반찬도 성공 한건가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건강하고 맛있는 소소한 주방이야기였어요. #두부요리 #김수미두부조림 #양파듬뿍 #맛도좋고 #이쁜반찬 #어린이반찬 #가족건강 #건강한레시피 #수미네반찬 #오늘은이거먹어#간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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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여름철별미)김수미얼갈이열무물김치와 시판용냉육수 우리집 동치미가 살얼음되어 만든 열무냉면 ​ 이보다 간단한 음식 있니?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낮에 푹푹 찌는 듯한 날씨가 일주일째이지만 이른 새벽과 밤에는 잠이 솔솔 쏟아지는 선선한 바람이 참 매력적인 이곳 날씨입니다. 요즘 낮엔 더워 밥맛 없어 늘 집으로 와서 식사 하는 삼식이 남자1호 시원한 국수 빨리 되는걸 원할때가 많아 여행가기 전 열무 물김치를 담궜더랬어요. 국수를 너무 좋아하고 김치를 애정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해 그런가 두 가지 한번에 담궜는데 캬 한입 들어가면 젓가락 놓아가며 아낌없는 박수를 쳐 주는 가족들... ✔얼갈이 열무김치 (비빔국수에 최고예요.) ​https://m.blog.naver.com/betty509/220770668669 오늘은 아주 쉽게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 물냉면을 해 주기로 했어요. ​ ✔열무 물냉면은 이렇게 해요. 냉면3인분.열무물김치국물4컵.열무는 다른 용기에 담아 먹디 좋게 자른뒤에 위에 올려 주었어요 시판육수2봉 얼려 놓은 동치미국물2봉크기양 간장1T.소금0.5t.깨소금.설탕1T(그러나 전 설탕을 뺐어요.가족들 모두 단맛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매실청1/3T로 대처했어요)소금약간 옵션.초절인무채나 오이 삶은계란.연겨자.식초 냉면 삶을 물을 올리고 야채와 열무를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둬요. 계란도 삶았는데 국수를 많이 먹고 싶다고 해서 남자1.2호만 먹는데 4인기준으로 했답니다. 남자3호는 냉면 면응 좋아하지 않아 된장국에 휘리릭 말아 먹고 싶어 해서 맛있게 먹고 남자1.2호는 냉면 기다리십니다. 면이 익을때 쯤 마지막 작은 지퍼팩에 두봉 저장해 둔 동치미국물 두봉 실온에서 15분 정도 있으니 포크로 툭툭 치기만 해도 살얼음과 함께 먹기 좋게 쪼개져서 아주 좋아요. 시판 냉면육수와 믹스해주죠.깨소금 매실청 소금.간장 분량대로 믹스해 두고 고명도 준비해 둡니다. 물론 연겨자는 필수겠지요? 면 삶고 고명준비하고 걸리 시간 13분 삶은 면 얼음물에 다시 한번 탱글거림 유지하기 위해 입수해 이미 대기조...참 쉽죠잉... 큰 아들 맛 좀 봐달란 말 듣고 달려와 한입 먹고는 앞으로 열무 물냉 엄청 사랑할거 같다고 하네요. 아~김치 담궈야 하는데 일이 하나 더 는거 같아요. 울 신랑도 면 좀 더 없냐며 또 과식을 하십니다. 다들 곱배기 이상으로 먹었는데 또 면을 삶아 아빠와 아들이 사이좋게 나눠 드시네요. 이렇게 김치를 잘 먹을꺼면 김냉을 좀 사주시던가요... 이미 국물 없는 얼갈이 열무김치는 비빔국수와 자주 먹는 열무비빔밥으로 소멸되었고 그나마 열무 물김치도 쌀국수 소면과 냉면 각 한번씩하고 절반으로 확 줄었네요. 뭐 잘 먹음 좋죠... 역시 여름엔 시원하거나 아주 뜨겁거나... 이렇게 자극적인게 필요한거 같아요.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열무 물 냉면 오늘 함께 드실래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시원한 살얼음으로 여름입맛 살리는 주방이야기였습니다. ​ #살얼음이가득 #동치미국물 #열무물김치 #냉면 #육수맛이 #끝내줘요 #10분요리 #시판육수 #활용하세요 #아이들도반한맛 #뚝딱요리 #물냉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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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얻어걸린최고의맛)얼큰시원구수한 백합콩나물된장국에 오이소박이 매력 만점 등극(두가지버젼:감칠맛버젼,시원한맛버젼) 옴마 그냥 거저 먹으려던 식단에... 안녕하세요 시니마리아예요. 어젯밤 신랑이 느닷 출출하다며 라면 끓여달란 말엔 라면은 잠시 넣어둬넣어둬~ 그보단 좀 건강한 육수 진하게 끓여 있는 야채 살짝 볶아 쌀국수 소면에 말아 주었더랬어요. 👧라면보다 백배 낫지? 👨에혀 그걸 말이라고..내가 잔치국수 얼마나 사랑하는데. 잔치국수 만들때 내일 메뉴에 뭐라도 하자 싶어 반들통에 내 놓으니 오늘 메뉴 정하기가 쉬워요. 조개 백합도 있고 바지락 까 놓은것도 있고 콩나물 있으니 국은 결정이 되었네요. ✔백합콩나물된장국 진한다싯물(밴댕이.국멸치.보리새우.다시마.까지않은양파.대파)통 백합.깐 바지락조금.콩나물 양파.대파.국간장3T.참치액젓1T.된장3T.홍청고추 소금 후추조금씩 ✏된장과 국간장은 가감하셔야 해요.전 집에서 만든 저염 된장과 간장이기 때문에 맛의 차이가 분명 많습니다. 김수미님 말대로 :다됐어.... 정말 다싯물 우리고 된장 풀고 재료 넣음 다 된거죠ㅡ. 끓는 다싯물에 된장풀고 콩나물과 야채 넣고 우르르 끓고 나면 거기에 조개 넣고 홍청 고추 넣은뒤 간만 맞춰주면되는...참치액젓은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신랑 끓이자 마자 아침에 두 사발 속 채우고 아쉬웠는지 집에 와서 점심으로 뚝배기로 한사발에 밥 두공기거뜬리 드시고는 밥을 너무 많이 먹어 저녁 자리 있는데 생각이 없다고 하십니다.어쩔.. 부담없이 시원하게 먹기엔 너무 좋고 날 잡아 먹는 재료들이 아니고 쉽게 재료는 구할수 있으니 애정국이긴 하나 아무리 저염이라 할지라도 국과 찌개는 좀 피해 보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나이 든 아빠..그 영향에 아이들도 밥을 먹을때 국물을 찾으니 가끔 끓이는 국이랍니다.인기가 좋거든요.^^ 톡 울리는 소리는 분명 마켓 알람이렷다 부탁한 오이와 홍고추 가져 왔으니 어서 가져가라며 연락이 왔어요. 사실 큰 아들 좋아하는 막 담구는 오이김치 하고 남은건 샌드위치 하려고 했는데 마냥 귀찮은겁니다. 오이가 날을 잘못 잡았네요..ㅎㅎㅎ 그래서 남은 부추도 좀 있고 해서 국 끓이며 나도 모르게 씻은 오이 열십자로 칼집을 내고 있더라구요ㅡㅋ ✔물많은 오이소박이 ✏이렇게 담구고 금새 소멸되는 오이소박이 뒤에 남은 김칫물은 오이에 시원한 국물이 더해져 국수 말때 믹스하면 쏘 굿이랍니다. 오이20개(굵은소금으로 살살 문질러 씩어 물기 빼 놓고 손가락크기만큼 잘라 열십자 칼집 낸뒤 천일념 3T넣고 절여 15분간 절여 주세요) 부추쫑쫑.당근쫑쫑.갈아주세요(양파작은것1/6.사과1/4토막.마늘.생강.액젓.새우젓약간)한번에 갈아 주세요. 찹쌀풀3T와 다싯물 넣고 고춧가루 불려 주세요. 매실청약간 이 모든걸 믹스해 오이 속 채워 주세요. ​ 쉽게 담구기​ 부추.당근 고춧가루 찹쌀풀약간 액젓.고춧가루 다진마늘 넣고 휘리릭...오이 속 채워 주세요. 이렇게 하셔도 시원해요. 오이를.너무 오래 절이면 오이에 맛이 들긴 하나 식감이 그닥 좋지 않아 15분을 넘기지 않아요 절여진 오이 씻어 물기 빼 줄때 너무 많이 빼지 않고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었을때 물이 생기겠금 해요. 👍양념장도 충분히 해서 위에 덮어주면 스르륵내려가 오이국물과 어우려져 열무물김치와 오이소박이 국물 더해 국수 말면 아주 최고라고 이 연사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냥 얻어 걸린 반찬과 국때문에 우리 세남자 삼식이 만들어 두었으니 열 일 해야 하는 건 온전히 제 차지지만 제가 정성 만들어 내 준 식탁을 그 어떤 식탁보다 만족스러워하며 행복해 하고 감사해 하며 잘 먹어주는 세 남자들 덕에 오늘도 보글보글 맛있는 주방이야기 만들어 갑니다. #백합콩나물된장국 #오이소박이 #여름반찬 #얻어걸린재료 #두가지맛 #인기만점 #자꾸생각나는 #집밥 #오늘은뭐먹지 #오늘은이거먹어 #소소한주방이야기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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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이층에서 나는 소리에 잠을 잔건지 만건지.....ㅠㅠ. 밥하고 오이지에 마늘쫑무친거가지고 산행엘갑니다. 지인이 단팥빵가져와서 차안에서 한개먹었는데 두시까지 쫄쫄 굶었네요. 나중엔 지치데요 ㅠㅠ. 도착지에 가서 전날 캠핑들어온팀하고 만납니다. 거기서도 세팀으로요. 폭포팀 계곡걸을팀 산행할팀 이렇게요. 전 무섭지만 폭포팀입니다 여자셋 남자여덟이요^^. 차로 폭포 끝지점까지가서 그곳에서부터 거꾸로 레펠하고 내려옵니다. 첨엔 연습구간요. 제가 일빠다로로. 두번짼 진짜 심장이콩닥콩닥한코스네요. 그래도 과괌히 짠~~~~~~~~~~~~하고 내려왔네요. 여자로선 두번째. 내려와선 열심히 사진 찍었네요. 첨엔 전화기 가져가지 말라해서 포기할까하다 지퍼백에 넣어서 가져온것이 참 다행이다싶으네요. 사진찍어서 추억으로 남길수 있어서요. 참 잘한것 같아요. 다내려와서 길넌너에서 쳐다보니 와~~~~ 이쁘네요. 저런델 줄타고 내려왔네요. 제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캠핑장에와보니 다들 가시고 캠핑들어오신분만 남아서 두분의 노익장께서 저희 점심을 맛있게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뒷마무리꺼지 잘 마치고 집으로요. 아 힘은 들었지만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계곡에서도 더웠지만.... 집에 도착하니 숨통이 콱콱막힙니다 에고 다시 더버라~~~~~~~.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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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담은 여행 (즐거운여행)San Miguel De Allende로 방학마무리 시간여행 ​ 이제 한 주가 지나가면 아이들은 다시 학교로... 6월 중순부터 시작된 방학이 어느새 지나가고 아이들이 개학과 동시에 한 학년씩 올라가는 새학기가 됩니다. 바쁜 아빠때문에 방학동안 어디 가지 못한게 미안했던 아빠가 서프라이즈 일박을 계획하고 이틀 전에 얘기해 주더라구요. 놀러 가기 전 아이들 학교 준비물과 학교 책 그리고 헤어정리를 하기로 하고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였어요.준비물은 사갖고 와서 노트와 화일을 비닐로 포장하고 빨아 놓은 책가방안에 견출지에 이름을 적어 모두 붙혀 넣어 두었어요. 그 다음 예약해 둔 미용실로 고고 좀 짧고 단정하게 헤어 정리한 후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와 인증샷 찍은 후 하루 비울 집에 일들을 도와 개집부터 마당 정리 시작하고 전 냉장고와 주방 정리한 후 하루동안 개들에게 물과 사료를 줄 지인에게 확인톡 뒤에 열쇠를 받으러 와 달라고 부탁했답니다. 그리고는 여행가방을 싸기 시작. 다행히 하루동안이라 음식 싸 들고 가지 않아 수월하긴 하네요. 대신 라면만 6개 가져가요. 수영복은 안 입은지 4년은 된거 같은데 나이가 들어 살이 빠져 헐렁헐렁해도 입을만하네요. 호텔은 불편하다고 했더니 집을 통으로 빌려 동생 한명 픽업해 함께 가기로 했어요. 빈 속으로 아침 일찍 떠나 한시간 거리에 있는 숙소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식사 하고 떠난 아빠는 골프장으로 동생과 함께 가고 아이들과 전 라면 끓여 먹는데 왜이리 꿀맛인가요???^^ 국물까지 싹 비웠어요. 조금 쉬고 난 뒤에 급한 아이들은 수영장에 가고 싶다며 난리여서 아이들만 보냈더니 불안불안.. 그래서 저도 수영복 가라입고 나선 수영장. 날씨는 수영하기 딱 좋게 햇살은 뜨겁고 그늘진곳엔 시원한...아주 적당한 날씨에 복많은 여행기 시작.. 골프장에서 라운딩 끝낸 신랑과 동생이 걸어 오며 함께 수영 하자고 후다닥 옷 갈아 입고 나오더군요. 모두가 신나게 두어시간 놀다 보니 출출해 중간에 사 온 고기를 굽기 위해 남자들은 수영장에서 나와 불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빨간 차 옆 저 차는 계곡에서 모는 차인데 렌트해 주는 차랍니다. 저도 천천히 나와 그냥 수영복 차림으로 야채를 옮겨 주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정말 석양이 이쁘지요? 남자들이 고기 굽고 식탁 정리까지...^^ ​이날,선선한 바람에 고기굽고 고기안주에 데낄라 한병 거뜬해 비운 우리... 신랑은 전 날 많이 마신 술 때문에 숙취가.남아 있어 마시지 않고 일찍 잠 들었어요. 이날,선선한 바람에 고기굽고 고기안주에 데낄라 한병 거뜬해 비운 우리... 신랑은 전 날 많이 마신 술 때문에 숙취가.남아 있어 마시지 않고 일찍 잠 들었어요. 이른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난 신랑은 밖으로 나가더니 아침부터 까르니따(고기)를 사와 모두에게 아침을 챙겨 주더라구요. 전 그 전날 너무 마지막까지 고기와 야채를 내내 손에서 놓지 않고 먹던 제가 아침을 먹지 않으니 한마디 하시길 👨우리 시니는 참말로 이상한 식습관이야. 어제 많이 먹었다고 내내 안 먹고 어찌 사냐 우리 이거 먹고 자기하고 나하고만 시내로 데이트 하고 오자. iglesia de san miguel de allende 입구쪽에서 보면 제일 유명한 성당을 중점으로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명당 이곳에서 이 곳을 사진에 담을때마다 새롭고 신기하기만 해요.그 옛날 지었던 건물들 신비하기도 하지만 언덕이나 좁은 길에 어쩜 저리 지었을까도 있지만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는.... 주일이라 그런지 그 좁은 골목까지 차들로 점령당한 곳은 겨우겨우 차 한대 지나갈 만큼만 남겨 두고 곳곳 주차장도 만차... 거리에 사람이 없는건 다들 미사보느라 지금은 아무도 없어도 미사가 끝나면 모두가 거리로 나와 현지 사람들은 가족들과 외식 외국인들은 거리구경에 정신 없을거예요. 너무 오랫만에 다시 찾아 온 iglesia de san miguel de allende는 변한건 1도 없는 거기서 거기지만 올때마다 참 조용하고 멋진곳이라지요. 전날 과음한 탓에 밥은 싫고 커피 한잔 먹고 싶어 찾은 곳에서 정말 맛집커피집도 한곳 찜해 두고 골목골목 여기저기 씩씩하게 걸어 다니는 저를 보며 신랑이 이제 우리 둘이 찍은 사진좀 남기자며 옆에 현지인에게 사진을 부탁해요. 그러고보니 신랑과 단둘이 찍은 사진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너무 바뻐 몇년동안은 멀리 가지 못하는 여행 이렇게 가까운 곳이라도 가끔 오자며 추억 한장 소중히 남기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집으로 가면 할 일이 많을꺼란 걱정은 잊고 안떼아에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하려고 들렸다 집에 돌아오니 울부짖는 우리 반려들... 하루지만 너희들 잊고 놀다와 미안하니 간식 맛있는거로 준비해 줄 요량으로 빨래 돌리며 주방에 또 서 있는 시니마리아 여행기였습니다. ​ #iglesiade #sanmiguel #deallende #Mexico #가족여행 #즐거운추억 #방학마무리여행 #아이들추억 #시간여행 #남는건사진 #멋진추억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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