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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왼팔잡이엄마)아이들과만찬:파인애플볶음밥,푸짐한월남쌈&후식엔 생과일 듬뿍 올린 수제 팥빙수 ​ 우기도 시작되고 왼팔잡이 엄마의 울적함 달래기.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입니다. 오늘 메뉴는 단순히.아보카도와 파인애플 때문에 정해진.. 싸다는 이유와 단내의 유혹으로 파인애플을 사들고 오긴 했는데 숯불에 굽지 않은 파인애플은 먹지 않는다는.. 아보카도도 샌드위치나 타코를 먹지 않음 우리 아이들은 과일처람 즐기지 않아서 오늘은 쌀국수도 넣어 든든하게 월남쌈도 만들어 볼 생각이랍니다. 근데 약간의 문제가...3주전 쯤 남의 약간의 사고가 있었는데 멍은 가시고 혹은 조금 남아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아졌음에도 팔에 통증이 점점 심해졌.. 그래서 어제는 병원에 다녀왔어요.어깨 인대가 두개나 늘어져 있다며...ㅜㅜ 하필이면 오른손을 그래서 오늘부터 왼손잡이 엄마로.. 절대 움직이면 안된다녀 약 처방 받고 물리치료 받고 왔는데 배는 고프고...힝 점심은 피자와 라자냐..그 짠 걸 먹고는 김치 한점씩 그러나 매번 사 먹을수도 없고 아들의 도움으로 함께 요리해서 먹는거로... ✔월남쌈만들기 채소는 정해 놓은건 없어요.남아 있는 채소 모두 꺼내 보았어요. 실란트로(고수)파프리카 반개씩.토마토하나 오이 양상추. 샤브샤브용쇠고기에 달달 볶은 양파반개와 굴소스.양파간장.조림간장약간.적와인약간.블루베리액기스 넣고 후추와 성성다진 마늘 넣고 볶아 주었어요. 쌀국수가 들어가면 식감이 좋다고 하지요? 당면 넣었더니 그 식감 배가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요걸 싸 먹게 하면 제 손이 많이 가서 아예 싸 놓고 반을 썰어 놓았는데요. 반은 고수를 넣고 반은 고수를 뺀 월남쌈. 아직 작은 아이는 먹질 못하고 큰 아이는 먹긴 하지만 즐겨 먹지 않아 두가지로 했답니다. ✔소스만들기 1. 피쉬소스나멸치액젓50cc, 설탕5T, 마늘2T, 청양고추(씨째 다짐)3~6개 파인애플볶음밥하며 나온 액과 긁어낸 파인애플, 레몬즙 2.땅콩쨈+머스타드+마요네즈+꿀+레몬즙+식초약간 3.✏요건 우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소스데요. 집에서 만든 쯔유+다시마간장+다시마물약간+파인애플액기스+와사비+고수다지기 맛도 깊어지고 톡쏘는 맛과 고수의 향 다시마향이 다 살아 있는 소스이지요. 아이가 물에 불려준 라이스 페이퍼를 허리 숙여 손가락 멀쩡한 오른손가락을 약간 이용해 왼팔의 도움으로 말아주고 파인애플 볶음밥 해준다며 미리 손질해 진공 포장해서 냉장 보관했던 파인애플과야채다져놓은것(다행이라지요..ㅠㅠ)남은 찬밥 넣어 볶아 주었어요. ✔파인애플접시볶음밥 호박.양파(적.백).당근.소세지.브로콜리.파인애플.계란 피망.호박.새우.마른고추쫑쫑 검정깨.마늘 후추.소금.굴소스.우스터소스.올리브 ✏올리브유에 파와 마른빨간고추를 쫑쫑 썰어 볶아 재료와 밥을 볶아 느끼함을 없애고 시작. 제 팔이 불편해 걱정인 아들은 의사샘 말씀을 듣고 저보다 제 팔을 더 걱정하며 더 일이 많아졌지만 하나의 투정없이 웃으면서 엄마일을 너무 많이 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작은 아들은 할수 있는게 한정되어 앉아 쉬는 저에게 도와주지 못해 미인하다고 해요...에고..착하기도 하지 내 아들들... 그래서 서로의 기분을 풀어 주고 위로해 주기 위해 ✔팥빙수 기계 꺼내서 얼은 갈아 만들어 둔 팥도 해동해 있는 과일 잔득 올려 팥빙수 ... 함초 들어간 콩가루도 있으니 샤샤삭~ 월남쌈도 두개 남았지만 푸지게 먹고 볶음밥은 남은 파인애플 껍질뿐....버리기 아깝지만 설겆이 하나 준 것을 위로 삼아 버리고 달달구리한 후식도 시원하게 먹어서 기분 좋아졌으니 담엔 좀 더 쉬운 등갈비 넣어 김치찌개를 할까 감자탕을 해야 하나 벌써 고민중... 최대한 안정하고 조심해서 빨리낫는게우선이겠지만 그래도먹어야사니..이것도엄마의숙명이라지요..ㅎㅎㅎ이상 왼팔잡이 시니마리아의 멕시코 주방이야기였습니다. ​ #오른손을못써요 #야채다진것 #파인애플 #냉파야채 #월남쌈 #소스 #후식 #달달구리 #팥빙수 #파인애플볶음밥 #엄마돕는아들 #함께하는요리 #왼팔잡이엄마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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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간편식단)아이들이 원하는 외쿡헛덕~파는건 싫어요. 그저께인가?작은 아이가 헛덕이 먹고 싶다길래 헛덕 판매점에서 사 먹였더니 한 입 먹고 버렸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큰 아이가 나 혼자 산다를 보면서 내일 헛덕 해 달라며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는 우유와 씨리얼 먹고 싶다길래 사다 둔 씨리얼없어 제가 먹는 죠리퐁으로...ㅎㅎㅎ 빨래 청소 반려 아이들 영양식 해 두고 소세지와 빵만 사 갖고 왔답니다. 소스와 야채는 다 있으니 준비 완료. 캐나다에선 핫덕에 상추나 케일을 썰어 넣거나 저렇게 깔아 넣어 핫덕을 만든다고 하는데 저도 늘 핫덕을 만들때는 소세지가 너무 짜거나 자극적이어서 상추나 야채를 많이 넣는편이랍니다. 일단 식감도 좋고 시원함과 고소함 따듯함이 다 있어서 아주 궁합이.좋은거 같아요. ✏핫덕만들기 ✔상추를 썰지 않고 물기 털어 마요네즈 바른 빵위에 전체적으로 깔게 되면 빵이 반으로 쪽 갈라지는 현상은 없어 더 좋은거 같아요. 마가린에 살짝 구운 빵,칼집.넣어 구운 소세지 토마토와 약간의 고수.피망과 흰양파를 아주 잘게 썰어 소금 후추 톡톡 털어 준비해 두고 적양파는 그냥 위에 올려 먹을꺼니 보통으로 다져 주었어요. 빵 하나에 각각 한장의 상추나 케일 준비해 두고 피클고 다져 준비해 두었어요. 소스로는 마요네즈(빵에 살짝 바르기) 허니머스타드(마스타드와 꿀 마요네즈약간 레몬약간을 넣어 믹스)케첩 ​몇개 할까 고민하는데.큰 아들 주방에 들어와 5개 하라고 해서 누가 오냐고 물었더니 왠걸요... 말도 안하고 먹기 시작하더니 비가 올 거 같아 빨래 걷고 반려들 영양식 주고 들어와.보니 3개는 이미 다 먹고 마지막.두개도 각각 하나씩.싹 비웠더라구요. 며칠전 파는걸 이미 먹었던 작은 아이가 그거랑은 절대 비교 불가라며 엄청 잘 먹는... 큰 아이는 3개를 먹어치우고는... 진짜 맛있었다며 꼭 안아 주는..^^ 이 맛에 뭔가 자꾸 해 주게 된다지요. 한동안 잘 먹지 않던 아이가(보통 아이들 수준으로 먹긴.했지만 많이 먹었던 아이가 그 정도 먹으니 걱정되긴 하더라구요.잘 먹어도 넘 말라서 그런가봐요) 방학하면서 잘 먹으니 내일은 또 뭘 해줘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전 이제 아들등 데리고 병원 갑니다.팔에.이상이 생겼어요..3주 되었는데 낫질 않아 정밀검사하러 출발 이상 시니마리아의 외쿡 핫덕 주방이야기였어요. ​ #Hotdog #아이들식단 #소세지선택 #야채듬뿍 #외국헛덕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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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여름밥도둑)김장용봉투에 쉽고 빠르게 물없는 오이지 반하실껄요? 밥맛이 없다굽쇼?? 여름보양이 따로 있나요?건강한 음식 잘 먹고 소화 잘 시키면 되죠.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제가 좋아하는 반찬은 5가지 손꼽는데 그 중 단연 1위는 오이지. 여름뿐 아니라 사시사철 반찬으로 주먹밥에도 김빕에도 햄버거 안에 피클대신 넣어 먹어도 개운하고 또 매력이 팡팡 터지는 오이지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기에 마트에 선주문을 했는데 그 50개의 오이를 다른 사람이 홀랑 가져갔어요.🤔 한참 기다리다가 다른 마트에 피클 오이라도 좋으니 40개만 부탁했더했는데 큰 오이보다 상태 완전 베리 굿.베이킹 소다로 달 문질러 닦아 반아절 동안 물기 완벽 마르게 하고 소주 사러 고고~ ​ ✔오이지담기(종이컵기준) 오이40~50,천일염2,설탕1.6컵,식초2컵.소주한병 김장용비닐2장 ✏깜빡하고 고추씨를 넣지 않아 익은 상태에 오이지에 한컵반 뿌려 냉장 저장했어요. 담구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넣어주시면 더 맛나겠지요? 아주 간단하죠? 설명하기도 민망하지만 계속 올라오는것 중 제일 많은게 따로 소주와 소금 설탕을 개어 오이 사이에 켜켜이 뿌려 주는데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요. 비닐에 물기 없는 오이를 담고 분량의 재료를 다 쏟아 부어요. 그리고 묶어 준뒤 뒤적뒤적 하고 하루 둡니다. 하루에 한번씩만 비닐 그대로 뒤적뒤적 하시면 되요. 4일까지의 오이 변화 보셨지요? 정말 잘 익었어요. 잘 익긴 했는데 제가 깜빡하고 고추씨 넣는걸 잊은... 그래서 익은 오이지를 작은통에 담아 거기에 고추씨를 뿌려 냉장 저장해 두었어요. ​ ✔오이지무침 잘 익은 오이지를 그냥 넣어 둘수는 없지요. 7개 꺼내 얇팍하게 썰어 생수에 한번 정도 씻어 면거즈에 넣어 힘껏 짜 주면 꼬들꼬들 완벽한 음식으로 탄생 여기에 양념만 더 하면 이것이 밥도둑.. 땡초쫑쫑.대파흰대.다진마늘.참기름.통깨.고춧가루 넣고 조물조물 무쳤더니 아이가 남아 있던 찬밥을 주방에 서서 방금 무쳐낸 오이지와 먹습니다. 작은 아이도 형 맛있게 먹는 모습에 한입씩 뺏어 먹어요. ​앉아 먹으라고 그릇에.소복히 담아 주고 찬밥을 먹고 있는 사이 밥을 합니다. 이 쯤 되면 정말 밥도둑 맞지요? 세상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넘쳐 나도 한국인.입맛은 변하지 않는거 같아요. 👍​이렇게 오이지 담궈 일년 내내 떨어지지 않게 해 두면 물에 동동 띠운 오이지도 국수 비빌때 꾹 짠 오이지 꼬득꼬득 씹히게 넣어 비벼주고 아이들 위해 햄버거 내 놓을때도 패티위에 오이지 썰어 넣어주면 또 그 맛이 얼마나 끝내주게요??? ​여름나기 반찬 요거 하나로도 든든해 지는 저장음식... 아삭아삭 씹히는 오이지 쉽게 만들어 맛있게 여름 나 보세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밥도둑 주방이야기였습니다. #여름반찬 #활용음식 #물없이담구는오이지 #쉽게오이지담기 #비율 #김장용비닐 #아삭꼬들 #밥도둑 #고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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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강식당)백선생 특급칭찬이야~김치밥이 피오씁니다 ​ 엄지척을 들게 만드는 백선생님 푸드뱅크에서 나오고 피오의 손맛을 더해 강식당의 일등공신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아래 보이는 김치를 보시게 되면 잘게 썰어져 있지요? ✏김치를 할때 짜투리나 떨어져 나간 잎을 모아모아 잘게 썰어 김치를 담궈 김치볶음밥,김치전 등 잘게 썰어야 하는 요리에 들어가는 김치를 저렇게 따로 작은통이지만 3통정도 담아 두면 아주 편해요.^^ 거의 김치로 요리를 할때 잎중 푸른 부위보다 식감을 위해 윗부분을 많이 쓰잖아요. 썰어서 담군김치의 식감도 딱 좋은 부위^^ 이 김치 한통을 제대로 써 보려고 합니다 1~2인분이 아닌 저 작은 통 하나를.다 볶을꺼예요 아이들 삼각김밥의 소로도 김치김밥의 속으로도 김치볶음밥이나 김치밥으로 만들어 두고 쓰려고 해요. ​ ✔강식당의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김치만 10인분 볶아 만들어 두는 양입니다.) 김치1100g.(미리 10인분 볶아 놓았어요.)2인기준은220g 밥380~400g.모짜렐라 한주먹.대파 9줄기 조미김7큰술.콘샐러드(전 콘샐러드보단 계란이 좋아 계란을 택했어요.✏콘샐러드 담으실땐 치즈위에 함께 콘샐러드를 넣어 밥으로 덮어 주면 식감이 더 끝내줍니다) 간장10큰술.설탕10.5큰술.고춧가루11큰술.올리브유(2인기준 1:1:1간장 설탕 고춧가루)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뒤에 파를 쫑쫑 썰어 노릇할때 까지 볶아주면 파 향이 아주 그럴싸하게 올라와요. 이때 쫑쫑 썬 김치를 넣고 김치가 투명한.빛을 낼때까지 볶아 주다가 팬 가장자리에 간장을 두르고 분량의 설탕도 넣고 가만히 두셔야 해요. (휘저어 믹스하지 않는 이유는 불맛을 내기 위함이니 요것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예요) 설탕이 녹고 간장이 가장자리에서 거품을 내며 끓기 시작하면 잘 믹스해 주고 고춧가루를 넣어 주는데 이때 김치의 수분을 흡수해서 더 자작하게 되지요.알싸한 매운맛이 없어 고춧가루 하나를 더 추가했어요.그랬더니 색이 더 이뻐지고 맛있어 졌어요.. 그러면 고춧가루 12T이겠지요? 이 상태에서 밥맛 없을때 한수저 떠서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굿이겠지만 오늘은 따로 할게 정해져 있으니 삼천포로 안가는거로. 강식당에선 양푼에 옮겨 담아 김치와 밥을 비벼 둔뒤 팬에 옮겨 눌리는 과정을 각각했지만 대량이나 여러번 요리하는게 아닌지아 눌릴팬에 달구지 않고 밥과 김치를 담아 비벼 주었어요. 🍽밥한공기에 국자로 김치 하나를 넣었는데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고 조미김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가감해 주셔야 해요. 저 두공기양에 국자 하나반을 넣었더니 얼추 맞더라구요. 잘 비벼준 밥을 올리유 하나를 팬에 붓고 달군뒤 쫙 펴줍니다. 바닥이 노릇해질때 쯤 치즈 한주먹을 한면에 반쪽만 올리고 뚜껑을 덮어 치즈를 녹여 줍니다(중약불) 모짜렐라 치즈가 슬라이스된것이 뜯어져 있어 이것먼저 사용했는데 아무 상관 없어요. 어찌했던 모짜렐라니 말이죠ㅡ 치즈가 잘 녹아있는 부분을 먼저 그릇에 내리면서 팬을 꺽어 한쪽면의 밥을 치즈쪽에 덮어 주어요. 동그랑땡이 3개 남아 그냥 올려 보았어요.^^ 역시 계란으로 선택하길 너무 잘했어요. 가감했는데도 싱겁게 먹는 우리집 식구들의 입맛엔 좀 짜서 계란을 올리니 딱 맞았으니 말이죠. ​요게 일인분..과정을 보여 드리기 위해 따로 해 본거랍니다. 아이들 둘이 한접시 김 솔솔 뿌리고 완숙계란 (반숙을 안 좋아하는 우리집 아들들)두개를 올려 치즈 쭉쭉 늘어나는 재미와 맛을 동시에 잡았다며 엄지 들어 주었어요. 아이들이 한접시 비울동안 이미 준비된 재료로 딱 맞춰 또 한접시 나가니 물개 박수를...ㅎㅎㅎ 요즘프로그램을 보면 새로운 음식이고 맛은 알거 같지만 또 다른 매력이 보이는 것 같으면 늘 하게 만드는 꿀잼이 있는 거 같아요. 담주엔 꿔뜨로Cuatro떡볶이 도오전... 이상 시니마리아의 강식당 털어 본 주방이야기였어요. #김치밥 #김치밥이피오씁니다 #강식당 #백선생 #특급칭찬이야 #엄지척 #피오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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