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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특별식)부드럽지만 매운맛으로 더 매력 발산 등갈비찜 ​ 아놔~조명이 두개나 나가서 사진 정말 안 나온다. 오늘은 이해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마트에 야채 사러 갔는데 등갈비가 싸게 나왔더라구요. 사실 정육점에 부탁해도 요래 잘 정리되어 판매되는 등갈비는 없는데다 가격도 대박할인이라 집어 들고 왔답니다. 초벌로 삶아주면서 잡내는 날아가기 때문에 양념은 어찌해도 맛나겠지만 전 찜을 할때 양념을 고춧가루를 조금 덜 넣고 블랙빈을 넣어 주었어요. ✏쌀국수 먹으면서 요 양념장을 알게 되었는데 맛도 쏘 굿이랍니다. ✔등갈비찜 등갈비2kg. 갈비재고 남은 과일야채간것(파인애플.사과 마늘 생강.양파.배)콩나물 양념장: 다싯물 소주잔2컵.다진마늘.파.고춧가루0.5,후추약간.참기름 깨소금 매운양념: 불랙빈.고운고춧가루2T.간장2T. 과일야채간것8T 올리고당.꿀. 고기초벌삶기: 대파뿌리포함.된장 청주약간 통후추 통마늘 생강가루 약간 저는 개인적으로 무와 당근을 좋아해 추가해 넣었어요. 초벌로 익혀진 등갈비는 분량의 소스를 넣고 무도 함께 넣어 약간의 쌀뜬물을 더해 자작해 질때까지 강 중 불에서 익혀 주었어요. 냄새 하나 없이 맛도 좋고 부드러워 최고였네요. 작은 아이가 먹는데 얼굴 전체에 양념을 다 묻치며 먹는 모습이 마음에 걸려 아들들에게 보여 주었어요. 뼈를 세워 뼈와 살 중간에 젓가락을 넣고 밑으로 쭉 내리면 살과 뼈가 완벽 분리된다는 사실... ✔저를 위해 아구찜도 후다닥....콩나물도 있고 아구찜 먹고 싶어 사갖고 옹 냉동 아구도 있어서 홍합 새우 아구 넣고 팍팍... (레시피는 그 전에 올렸어요.나중 요리로 올릴때 다시 올려 볼께요.) ​아이들 제가 묘기라도 부린것처럼 신기해 하네요 자작한 국물 한스푼 밥위에 올려 슥슥 비벼 고기 한점에 김치 하나 올려 먹으먼 어느새 밥그릇에 밥은 동이 나요. 아쉽게도 아빠는 바이어와 만나 저녁식사 자리가 있어 맛도 못보고 아이들의 저녁 아침 식사시간에 클리어~ 방학이 되니 아이들 식단위주로 뭘 해줘야 하나 고민이랍니다 그래도 이런 고민은 너무 즐거워요. 이상 행복한 고민속 멕시코 소소한 밥상이야기엿어요. #둥갈비 #백종원 #블랙빈 #나만의레시피 #아이들식탁 #고기요리 #부드럽고 #매운맛 #밥도둑 #방학이야기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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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형제이야기 (방학식겸 콘서트)아이들보다 더 들뜬 엄마들의 환호 오늘은 큰 아들 방학 겸 콘서트 ​ 감기에 걸려도 열심히 노래 연습하고 레몬차에 약발 받으면 듣고 또 노래 연습... 결국 그 날이 왔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어제 시험을 마지막으로 노래 연습도 못하고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더니 늦게 일어나 리플레이 해 가며 노래를 듣습니다. 이른 새벽 아이들을 먼저 보내놓고 신랑도 아이 힘을 실어 준다며 함께 간다고 서두르데요. 좀 일찍 나가 커피 한잔 하자길래 저도 들떠봅니다. 진한 커피 한잔 마시니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요. 일찍 학교에 도착해 앞에 앉으려고 했는데 이미 도착한 부모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들이 노래 부른다고 해서 기분 좋았는데 첫번째 2학년 학생이 어찌나 분위기를 잘 유도하던지 많은 사람들이 웃고 따라하기도 하고 여학생이 노애가사를 잊고 헤맬때면 손을 머리 위로 올려 박수를 유도해서 분위기 더 업~ ​ 다음 대기 하고 있는 싱어 큰 아들과 함께 부르는 싱어 여학생...그 노래를 빛나게 해 줄 연주자들.. 올라가기 전 작게 연습하며 다시 호흡을 맞추는 아이들이 정말 대견해 보여요. 노래 시작 전 동급 여자 아이 마이크를 잡아주고 얘기라는데.. 사실 아침에 좀 떨린다는 말을 듣고 ​ "떨지말고 즐겨.. 니가 좋아하는 노래 친구들과 함께 부른다고 생각하고 말이지..그냥 추억이잖아." 그렇게 얘기는 했으나 저도 떨렸을꺼 같아요. 워낙 목소리도 작고 얌전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차분히 잘 하더군요. 여자아이에겐 키가 맞지 않아 그런지 좀 헤매었지만 저런 추억 하나가 또 학교 생활 하는데 활역소가 되지 않을까요??? ​ 부르는 내내 앞 사람을 쳐다 보지 못하다가 무대 오른 학생들 중 환호를 많이 받고는 탄력을 받아 봅니다. ​ 긴장한 모습이 영역한 아이의 모습에 웃기도 많이 웃었던 오늘 시작. 너무 덥지도 않고 날도 참 좋았더랬어요.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게임하고 놀라고 했더니 밥먹고 올라와 제 옆에 눕고는 ✏엄마품 너무 좋아.이러고 좀 있을래. 그러더니 스르륵 잠이 든 아들... 참 잘 자는 아들 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이내 이불을 잡아 당겨 보아요. 더운데 저 담요를 만날 끌어안고 자는 건 왜일까요?? ㅎㅎㅎㅎㅎ여하튼 우리 아들 너무 잘했어.... 너무 멋졌다. 포스팅 올리려는데 시원한 빗줄기 떨어져 주고 소리에 창밖을 내다 봅니다. 이제 방학 했으니 실컷 쉬어 보자 아들들~ #JFK #Queretaro #방학시작 #새학기준비 #아들 #마이크잡다 #떨리는마음 #즐거운엄마 #아빠동반 #아들힘들어간어깨 #콘서트 #사랑해 #멋진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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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점심)권사님과 함께 마끼와 잔치국수로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고 아이가 뜻밖에 선물을 내 주어 감사한 오늘 지인 권시님과 단둘이 조촐한 점심 집에서 먹어요. 밥맛없어 국수 먹자니 좋다하셔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거기에 마끼까지 아주 맛있게 먹고 수다 한판... 연세는 많으신데 꼬 쿨 하셔서 언제나 대화가 너무 잘 통화는 권사님이세요. 캐나다에 거주하시는데 부군님이 이 곳 법인장으로 계서 왔다갔다 제일 바쁘신분이십니다. 그래도 때마다 시간 내 주시고 먼저 전화 주셔서 잊지 않고 함께 식사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니 저에게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할때가 많아요. 식사약속 때문에 니른 새벽부터 빨래 돌리고 청소하고 밥 먹으니 아이들 밥 차리느라 또 분주... 힐링은 되는데 힘들다 생각할때 아이들 밥상 차려주니 아이가 방에 들어갔다가 주방에 들어와 맛있는 밥 매번 차려 줘서 고마워요.하고는 뭔가 내밉니다. 성적이 좋아 주는 상장이라니..... 과외 한번 시키지 않고 혼자서 늘 찾고 연구하며 하는 아이가 매번 이리 잘 해 주어서 이것도 제 복인거 같아요. 내일은 몇몇 우수한 아이들에게 교장샘이 식사를 쏘신답니다. 그래서 큰 아이는 런치를 싸지 않고 콘서트 하며 방학을 해요.작은 아이는 담주지만..^^ 매년 참 감사한 선물을 안겨 주는 아이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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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힘을주는 도시락)아퍼도 학교 간다는 아들 위해 선택한 계란포켓주먹밥 다 큰 아들 아프니 더 속상하네.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어제는 최고 바뻤어요.아이가 아파 장보다 말고 학교로 전속력으로 달려갔던지... 얼굴 벌게 누워 양호실에 누워 있는 아들을 끌어안고 집으로 데려 오는데 그 아픈 와중에도 팔 아픈 엄마가 걱정 되었던지 제 가방을 들어주겠다며 자꾸 뺏어가요. 집에와서 죽 먹이고 약 먹이고 레몬에 로얄제리 타서 먹인 후 열 재고 눕혔더니 세상 모르고 자다가 일어나 친구들에게 숙제를 묻는 아이. 아프면 내일 학교 가지 말라고 했더니 전국 각 학교마다 테스트가 있어 가야 한다며 "오늘 학교 갈수 있겠니?" 이마에 손을 올려 조용히 말하니 벌떡 일어납니다. ​ 그렇다면 아들 위해 도시락을 싸야 하는데 뭘 할까 하다가 어젯밤 타코 만들어 먹었으니 밥으로 넣어야 겠단 생각에 조급해 지는 시니마리아. ​ 아침부터 압력솥 씩씩 거리고 아직 자고 있는 남자1.3호 깰까 칼로 야채 다져 봅니다. ✔오늘의 도시락은 #계란포켓주먹밥 계란은 풀어 너무 얇지 않게 큰 상태로 지단을 부쳐내어 동그란 틀로 눌러 손바닥 크기로 준비해 주세요. 부추는 계란지단한 팬에.기름 두르지 않고 살짝 볶아 주어요. 오이나 햄 당근등을 져며 손가락마다만한 틀로 모양내어 준비해 둡니다(스탬프) 각 야채는(호박.당근.햄) 잘게 다져 주세요. 다른 야채 모두 가능 다진야채와 굴소스 소금 후추로 밑간하여 볶음밥합니다. ✏야채만 볶아 한김 날린 밥위에 올리고 양념하여.손으로 조물조물 무치셔도 되요 케첩 ​다행히 어제 사 온 야채가 있어 있는 야채로 준비시작했어요. 음식을 그렇게 하면서 구색을 가 갖추면 좋겠지만 아기자기 모양틀이나 갖춰진 도구보다 있는걸 활용해 많이 쓰는 저는 계란 지단 크게 부쳐내 링을 만들기 위해 뚜껑없이 제가 집에서 물 마시는 텀블러 주둥이 사용해 만들어 두고 부추는 사실.데치는게 좋은데 여유로운 도시락 싸기가 아니라 초스피드로 싸야 함으로 계란 지단 만들고 열기 남은 팬에 살짝 볶아 두었어요. 주먹밥 위에 올릴 데코 오이와 치즈는 감자칼로 얇게 져며 비스켓 틀 중 가장 작은 클로버와 반달틀로 찍어 준비했어요. 찬밥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 새벽에 막 한 밥을 한 김 날려 식혀 두고 다진 야채에 밥을 넣어 함께 볶았습니다. 버무려도 되겠지만 아이가 변비라 올리브 오일 넣고 더 찰지게 하려고 볶았어요. 다 볶아진 밥을 초밥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아이가 입에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만든 다음 계란 속에 쏙~ 살짝 볶아진 부추는 향은 진하지만 맵지 않아 아이 먹기 딱. 봄에는 부추를 먹어줘야 하니 탁월한 선택 치즈와 오이를 밥 위에.올리고 부추로 영양 가득 야채 속 계란을 돌돌 감아 묶어 주어 하나의 포켓을 만들어 줍니다. 오이와 치즈 토핑 위에 케첩 톡톡 뿌려 주면 완성. 아프고 약을 먹는 아이에게 물도 좋지만 이런 날은 이온음료가 좋아 게*레이 하나씩 넣어 주었어요. 걱정했던 아빠도 학교 가도 되겠냐는 말에 큰 아들 괜찮다며 아빠 어깨를 토닥입니다. 이제는 덩치로보나 키로 보나 아빠와 엄마보다 훨 커진 큰 아이... 아이가 나보다 크고 목소리가 굵어졌다고 걱정이 덜한게 아니더라는.... 막둥이.뒤로 하고 내내 형아 옆에 붙어 바라보고 있는데 작은 아이 씩씩하게 개 밥 주고... 참 아들들 잘 키웠다.누구 주기 아깝게 말이지. 이런 생각이~~ ​요번주까지가 마지막 수업.... 주말기점으로 여름 방학 시작하니 조금만 힘내자~ 맛있게 도시락 먹고 오후에 만날땐 좀 더 건강해 보이는 내 아들이었으면~ ​오늘은 이런 마음으로 이른 새벽부터 사랑 뿜뿜 애정 뿜뿜 덜걱거리며.소소한 도시락 싸 봅니다. ​ #계란포켓주먹밥 #아들을위해 #모양내기 #맛최고 #힘을주는도시락 #여기는멕시코 #아이런치 #학교생활 #몸살 #힘내자 #엄마정성 #사랑해 ​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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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아들아힘내)입맛없어 하는 큰 아들 일이 많은 아빠를 위해 차린 모밀소바 ​ 일하고 운동하고 집안일 돕고 열일하는 신랑 아빠엄마 돕는 큰 아들 위한 요리.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저번주에 일이 좀 생겨(우리집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좀 트라우마가 생겼나봐요)앓이를 하더군요. 내내 말수도 적었던 저번주에 이어 주말엔 몸살까지 와서 기운이 없고 밥맛 없어 하는 아들.. 안쓰러워 아이 곁에서 말도 시키고 먹고 싶은걸 묻는데도 아이눈만 자꾸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유난히 아빠 식성을 많이 닮은 큰 아들을 위해 또 요즘 홀로서기에 일이 많아진 아빠 몸을 건강히 해야 한다며 주말엔 열심히 운동도 하는 신랑의 입맛도 살리기 위해 더위를 이기고 입맛도 좀 살리기 위해 쯔유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모밀소바 를 올리기 위해서 말이죠. 작은 아들은 아직 모밀소바의 맛을 잘 몰라 갈비만두를 빚어 튀겨 주었더니 김치찌개와 계란후라이도 해 달라며 두 가지 일을 하게 했지만 그렇게라도 자기 밥그릇 챙기는 아이를 보면 웃음이 납니다.^^ 쯔유는 만들어 냉동에 저장해 두었다가 먹기 3시간 전 냉장으로 내려 놓고 ✔김.쪽파.무를 갈아 두었어요. 와사비는 가루를 개어 쓰는데요.튜브에 들어 있는 와사비는 개운한 맛이 없어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 무가 너무 달아 많이 넣기 위해 쯔유를 다른때보다 좀 더 진하게 만들었어요.얼음도 좀 넣어 주어야 하니 말이죠. 끓는 물에 건모밀(한국은 생모밀이 있어 아주 맛있게 해 먹었는데 아쉬워도 먹을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삶아 흐르는 물에 씻어 내고 얼음물에 마지막으로 탱탱함을 살려 주어요. ✏이 마지막 과정을 하느냐 안하느냐에도 면발에는 차이가 아주 많이 나더라구요. 4인분 중 3인분은 남자1.2호가.깔끔하게 먹고 갈비만두는 14개 정도 튀겼는데 막둥이가 3개 큰아들이2개 아빠가 나머지 다 먹고 하는 말씀. "모밀 먹어도 엄청 배부르다... ✒아빠가 만두 거의 다 먹었거든..ㅜㅜ" 큰 아들 만두 하나 먹는걸 보고 마지막 하나를 제가 집어 들어 아들에게 하나 먹어주면 안되냐고 콧소리를 냈더니 맘 약한 울 큰 아들 마다하더니 입에 넣어 주어 겨우 두개 먹었어요. 이제 방학이 요번주인데 내내 그럴까봐 마음이 쓰이는 엄마입니다. 그래도 모밀소바를 잘 먹어주니 오늘 또 쯔유를 만들어 냉동에 하나 저장 해 두었어요. 입맛 없다고 하면 냉모밀 해주려고 말이죠. 빨리 기운 차려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엄마에게 사진 한장 찍으라며 젓가락으로 맛깔지게 면을 들어 주는 착한 아들... 맛있게 먹어 주어 고마워.... 이상 시니마리아의 엄마마음 가득 담은 주방이야기였습니다. ​ #사랑해아들 #아프지마 #메밀소바 #더운계절 #별미 #쯔유만들기 #소바 #갈비만두 #시원한식단 #오늘은뭐먹지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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