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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방학특식)우화하게 스테이크 썰며 긴긴 여름방학을 힘차고 즐겁게 보내기로~ 사랑하는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하니 행복하다.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있으니 늘 주말같아 너무 좋은 시니마리아랍니다. 들뜬 김에 나가서 외식할까 했더니... 엄마가 해 주는 걸 먹고 싶다고... 그렇다면 우리 우화하게 고기 좀 썰어 볼까 ? ✔고기는 등심.. 생고기로 가져 와서 키친타올로 몇번 눌러 핏물 제거하고 칼집내고 망치로 살짝 두둘겨 줬어요. 소금 후추 오리가노 버터로 밑간... 15분 후에 굽기 시작했어요. 강.중.강 불로 육즙 가득~ 그릴팬에서 구워지는 동안 야채 다듬어 놓은걸 ✔샐러드 접시에 담아(루꼴라.양상추.시금치.적양파.파프리카 토마토.우리집복숭아 호두살짝으깬것 샤샤샥 뿌리고) 마늘양파 올리브유 사과 갈아 소스... 밥이야 빵이야 뭘 고민하겠어요...따로 모닝빵 하나씩 밥도 조금씩 담아주고 우리가족은 대한민국 사람이니 고기 먹을때 김치빠지면 섭하지... 이게 집에서 먹는 우화하면서 개운하게 궁합맞춰 먹는 묘미겠지요.. 이젠 제법 나이프와 포크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된 작은 아이는 최고라면서 벌써 손으로는 열심히 칼질하며 입에 넣을 고기를 썰기 시작해요. 큰 아이도 썰어 입에 넣고는 💁‍♂️밖에서 먹는 스테이크보다 더 식감이 좋고 짜지 않아서 집에서 먹는게 너무 좋아...음 핏물 가득 보이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은 tres cuarto로 적당히 소고기 식감이 부드럽게 즐길수 있도록 구워주었어요. 오랫만에 저도 고기를 먹으니 좀 힘이 나네요 거의 2년동안 고기다운 고기를 섭취하지 않아 빈혈이 있었는데 좋아지겠지요??? 가끔은 집에서 엄마가 해 주는 레스토랑 분위기로 아이들 기분도 업되게 해주고 이쁘고 맛있는 특별한 식탁으로 가족끼리 또 다른 분위기도 내 보는것도 아주 좋은거 같아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우화한 주방이야기였습니다. #우화한밥상 #방학특별식 #건강식 #스테이크 #샐러드 #오늘은뭐먹지 #스테이크굽기 #초벌밑간 #빵과밥 #김치는필수 #집이라가능하다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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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시반에.... 자자해서 잤는데 울신랑의 코골이에 잠을 도통잘수가 없네요 ㅠㅠ 겨우 다섯시에잠들라하는데 알람이 빽빽~~~~~~. 오늘은 이사오고나서 주소변경하러DDS로갑니다. 7시반에 문을 여는데... 우린 7시10분에 도착이요. 당신하고 너하고 둘이만 줄서봐봐 난 차에 있을게^^ 그래놓고는 창밖을보는데 무지개가~~~~~. 사진 팍팍누르고 나갔더니.... 거봐 엄마 무지개보고 차에서 나올걸 ... 울신랑이 그럽디다. 날 너무 잘아는 옆지기입니다요^^ 주소변경하고 집으로요 오니8시도 안되었네요. 어제 굽고남은단호박하고 핑크녹차님이 좋아하는 감자넣고 에어에돌립니다 휘라릭~~~ 위이이잉~~~. 궈서 커피랑 먹눈데... 시동생한테 전화가~~~ 형 좀 있다가 갈게 찰칵 이사했다고 암컷두 가져오지말라했는데........쥬스기를 사가지고 왔어요 형수님 이거 한번 해 보세요. 오렌지잘라서쥬스로 오랜지10개로 세잔 만들었어요^^ 형 드라이브 갑시다해서 콜이요. 드라이브끝에 집으로 오는길목에 엄마한테 들려서 옵니다. 엄마 아부지 잘 계시더라구요. 장미가 진적 끝난줄 알았는데 끝난게 끝난게 아닙니다 넘 이쁘죠 비까지 살짝내려서 더 이뻐요. 울신랑 머리자르고요 울동서도 머리짜르고요 전 머리 짜르려다가 패슈유^^ 뱃속에서 꼬르륵~~~~~~. 울신랑육계장 난 쫄면 울시동생은 오징어뽁음 동서는 대구탕이요. 사진은 달랑 제꺼만요. 쿠사리 먹어감서 찍은 사진 이어라~~~~ 송가인 느무 멋져부러라잉~~~~~ ㅍ ㅎ ㅎ. 잘먹고 집으로요 신랑은 짐으로가고 전집에서 빨래합니다. 오늘도 한거없이 하루가 빡시게 지나갑니다.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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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하나 고구마 감잘 사왔어요. 사라다빵만들어먹을라고요 헉 메요를 빠트리고.... 우째요. 아쉬운데로 에어에 구웠어요 시간이 틀려 단호박먼저꺼내고 고구마 나중에 꺼내고요 단호박 맛있네요 신랑이 새개 나하나 울아들하나 먹었어요^^ 누룽지하나굽고 커피찐하게내려서 올만에 뜨겁게요~~~. 도라지 다섯뿌리가 제법 자리를 잡았는지 꽃몽이지더니 활짝피었어요. 도라지꽃이 피었습니다 ㅋㅋ 누룽지끓여서오이지에 간단히 먹고 전 오랬만에 책을 읽고 신랑은 컴텨에서 눈을 때질 못하고요. 큰아들이 아버지날에 못왔다고 왔어요. 치킨소시지짤라 야채넣고 휘리릭해서 이른저녁을 오후 네시에먹습니다 숟가락 놓자마자 전화가~~~~~. 아부지같은 형님에게서 나 테레비사는데 좀 도와주라 하셔서 넷이서 테레비사러갑니다. 지금 것도 큰데.... 더 나이드시기전에 큰거로 보시고 싶다하시네요. 사가지고 와서 설치 작동 와 뭐가 어렵네요. 예전엔 코드만 꼽으면 테레비가 나왔었는데..... 요즘은 전화기에 앱다운받아서 설치를 하네요 ㅠㅠ 오후8반쯤끝나서 저녁을 왕서방네로 쟁반짜장 짬뽕 삼선볶음밥시켜서 나눠서 먹었어요 사진은 없어요 히잉. 울신랑 파타고니아 여행하는걸 유툽으로 새벽두시반까지보시고 전 수미네반찬 세편 내리보고요 ㅋ 안자? 자야지 자자~~~~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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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밑반찬&메인)든든한 방학을 시작하며,대패건오징어.가지나물.감자볶음.오이볶음.옛날소세지.진미오징어무침.청경채볶음꽃게탕.제육볶음.La갈비 마지막 도시락을 모닝샌드위치3개와 복숭아 게토레이.달달구리 비스켓2개 넣어 주고 출발.. 오늘 작은아이 쫑파티 겸 학교 가는걸 학기 마지막.. 두 아이 모두 방학 시작으로 반찬 좀 만들어야 겠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방학이면 아이들이 도시락이 아닌 삼시세끼로 집에서 해결하다보니 이젠 한동안 멈췄던 밑반찬을 만들어 놓으려고 해요. 한그릇 식사도 좋지만 아이가 영양면에서나 해외에서 생활하니 한국밥상으로 먹는걸 잊지 않아야 하니 말이죠...어찌 잊겠냐만은..ㅎㅎㅎㅎㅎ 아이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 옛날 소세지. 제가 가끔 밥맛 없을때 생각나는 반찬이기도 해서 오늘 간만에 사와 소금 살짝 뿌려 계란 옷 두번씩 해 부쳤어요. (✔딱 14조각만 부쳐 저만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밥 먹고 치웠던 아이들이 어느새 제 옆에 앉아 먹고 싶어 해서 내어 주었더니 그걸 다 먹네요.🤔) 감자볶음도 필수. 워낙 아빠가 꽃게탕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이들도 아빠 입맛 닮아 게 발라 주면 야곰야곰 국물과 무를 밥 위에 부어 말아 호로록호로록 오늘 온 꽃게는 얼마나 싱싱한지 집게로 집어 들때마다 눈을 부릅뜨고 큰 집게발로 복싱선수처럼 저에게 공격...결국 판매 아저씨가 골라둔 꽃게 봉투에 여며 냉동실로 직행 미안해~ ✔꽃게탕을 가장한 해물탕 꽃게탕이었는데 냉동실에 뭔가 조금씩 남은걸 넣고 보니 해물탕이 되는.순간 ✔꽃게탕을 가장항 해물탕 꽃게6마리.대하3마리 홍합6개.오징어 반마리 백합4 쌀뜬물에 된장과 청양고춧가루 고춧가루 풀어 콩나물.무.대파.양파조금.호박 미나리대박많이.. 콩나물 한줌반 넣고 보글보글 생강가루(1t)와 국간장3T 다진마늘2T ✔오늘의반찬 대패건오징어.가지나물.감자볶음.오이볶음 옛날소세지.진미오징어무침.청경채볶음 ✔메인요리 꽃게탕.제육볶음.La갈비 신랑은 늘 손이 빠른 저를 보고 후딱 쉽게 한다고 하지만 사실 쉬운건 없는거 같아요. 쉽게 하려고 미리 손질하고 염장하고 보관해서 그렇지 뭐든 손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오이볶음 ✏당뇨나 고혈압 있으신 분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기름.염분 흡수가 빨라 당과 혈압이 있으신 분은 갑자기 훅 올라가더라구요. 제가 임신성 당이 있을때 오이 볶음이 먹고 확인했답니다. 오이소박이와 오이지가 먹고 싶은데 한국 오이가 오질 않아 로컬에 가서 딱딱하고 수분 많은 오이 두개 들고와 천일염에 절여 두고 수분이 생기면 엄마 젓 먹던 기운을 쏫아내 짜서 마늘과 후추 소금 넣고 볶아 주면 요거 정말 별미라지요. ​ ✔청경채볶음 #백종원청경채볶음 은 저도 늘 이렇게 했었는데요. 가끔은 이게 싫어 데쳐 무쳐 먹는것도 권합니다. 아주 아삭이고 맛나거든요.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밥상이니 볶아줄꺼예요. 청경채는 소금과 식용유를 좀 넣고 끓는 물이 데쳐 내 줄꺼예요. 그리고 소스를 만들기 시작 굴소스.진간장.설탕.전분.물 종이컵한컵.대파 3T:3T:1T:1.5T 그리고 홍고추 이 소스에 데친 청경채를 볶아도 맛있고 데쳐낸 청경채 위에.뿌려 내어 드셔도 되요. ​제 블로그에 좀 많이 소개된 제육볶음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아 텁텁함 없이 개운하고 맛있는 제육볶음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요리 중하나입니다. 대패삼겹살이 3팩이나 있어서 3팩 다 버무리고 소분해서 세끼 분량으류 담아 놓았어요 하나는 내일 먹을것으로 냉장고로 이동. 아직 작은 아이는 방학이 아니라 큰 아이나 아빠에게 온전히 신경을 쓰지 못하니 이렇게 3일동안 신경 쓰지 않아도 해동해서 먹을수 있는 메인을 만들어 두고 밑반찬을 해 두면 끼니마다 모락모락 씩씩.소리를 내며 맛있는 밥만 하면 고민끝~ 참 열일 하는 극한 직업 주부입니다. 그러나 가족을 위해 또 가족이 맛있게 먹고 건강한 식탁자리를 보면 행복해 지는게 엄마이고 아내 아니겠어요?? 담 생엔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하는 여인이길 바라며..이상 열 일로 고단하지만 행복한 엄마로 음식하는 주방이야기였어요. #백종원청경채볶 #든든한반찬 #메인요리 #LA갈비 #꽃게탕 #해물탕 #밑반찬 #아이들방학 #건강 #삼시세끼 #오늘은뭐먹지 #이거먹어 #든든한 #집밥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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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작은아이도시락)혼자 가는 학교 도시락으로 엄마와 추억 공유하기 감자야채사라다 샌드위치 ​ 나만 학교 가??? ​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고등학교는 5월말에 이미 방학을 했고 중학생은 저반주 목요일 기점으로 방학에 들어갔어요. 여름방학이 무척이나.긴 여정인데 작은 아이는 요번주까지.꽉 채워 학교 가야 해요. 아직 방학이 아니라지요. 같이 하면 좋으련만 혼자 학교 갈 준비하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위안이 될만한 도시락을 싸 주려 이른 새벽 눈을 떴어요. 나에게는 추억 소환,아이에게는 영양가득 맛도 최고인 야채 듬뿍 들어간 감자 야채 사라다. 크로와상에 넣으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두배 느낄수 있어 어제 크로와상도 사왔어요. ✔추억의 감자 야채 사라다빵 재료: 감자3(큰것).당근1.적색양파반개.오이반개.소세지3줄.옥수수알(부재료:사과) 삶은계란2.소금.후추.설탕(아주조금).마요네즈 감자에 소금을 넣어 익혀줍니다. (어젯밤 미리 쪄 놓았어요.날이 더워 너무 뜨거운 상태로 넣음 상하기도 하지만 식혀 믹스한다고 해도 시간상에도 야채의.식감도 죽을거 같아 니리.삶아 식혀 두었어요) 감자와 계란을 삶는동안 재료를 준비해 주어요. 오이와 양배추는 소금에 살짝 절여 양배추는 물기를 털어주시면 되구요. 오이는 물기없이 두번 꾹 짜 주었어요.소세지는 잘게 다져 놓고 말이죠... 익힌 감자는 2/3는 으깨고 1/3은 그냥 포크로 거칠게 해서 더욱 식감을 살려 주었어요..계란도 포크로...^^ 그리고 전 설탕대신 사과를 넣는데요.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집에는 설탕이없어요. 👍대신 요런 사라다나 샌드위치 할때 사과를 많이 이용해요. 그럼 맛과 향이 설탕보다 백배 맛있다는 점^^ 쉐키쉐키 한다음 빵에 충분히 아주 충분히  넣어주어요... 거기에 딸기 스무디를 시원하게 넣어 주고 기분 좋아지라고 쵸콜렛도 3개 넣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는 재미가 또 도시락의 묘미 아니겠어요... ✏모든 넉넉하게 샌드위치 2개를 반으로 갈라4쪽으로 힐링쵸콜렛3 과일은 우리집에서 따온 복숭아5개 혼자 학교에 가야 하는 작은 아이는 힘이 없음에도 배웅하는 형을 안아주고 저를 꼭 안아 주며 "도시락 싸 줘서 고마워~사랑해. 좀 있다 봐" ​늘 하고 학교에 가는 말이지만 오늘따라 그 말들이 촉촉하게 들립니다 먹을거 넉넉히 쌌으니 친구들과 재미난 얘기하며 먹고 즐거운 학교 생활하라며 뽀뽀해 주니 그제서야 씩씩하게 뛰어 들어갑니다. 이제 큰 아이와 이 추억을 마주 앉아 먹고 쇼핑데이트 가요. (아들이 부쩍 가서 신발이 작아져 오늘은 둘이 쇼핑데이트) ​ 세월이 아무리 지나고 먹거리가 쏟아져 나와도 내 유년시절과 아이들 유년시절의 입을 즐겁게 하는 맛은 같은거 같아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추억 함께 쌓는 주방이야기였어요 ​ #감자야채사라다 #추억소환 #도시락 #나눠먹기 #포실포실 #햇감자 #사과 #학교생활
시니마리아
2 20
오랫만에 산엘갑니다^^ 알람을 해놓고 잤는데.... 알람이 안울어요 ㅠㅠ 밖은 환한데 시간은 다섯시 사십오분 오잉 침대에서 용수철튕기듯 박차고 일어나서보니 알라바마시간입니다. 보통은 자동으로 시간이 바뀌는데 .... 화장도 대충하고 계란말이만하고 오이지무침만 갖고 출발합니다 아버지의 날이여서 많이 안나오실줄 알았는데18명입니다 맥도날커피한잔씩사주셔서 차안에서 하하호호 축구이야기로 꽃을피웁니다. 저번주에 가려던곳이었는데 비가와서 못갔던그곳으로요. 장장 세시간을 달려서갑니다 Highland 말대로 높운곳에형성된 마을입니다 공기도좋고 뷰도 좋고 드라이브코스로 딱 좋은곳입니다. 비포장을 지나 도착해서 걷기시작합니다. 늦게시작된관계로 배가 일찍고파옵니다. 넘 이쁜곳을 발견했다고 다들 줄거워하십니다. 라마도 만나고요. 소나무울창빽빽히 자란 숲도만나고. 드디어 도착해보니 세상에 이렇게 이쁜 폭포가있네요. 배고파서 밥부터먹고 물을 즐기기로합니다. 다들 머뭇머뭇요 전 발만담그기로결정요 물이 얼음물이에요 얼마나 차갑던지.... 울신랑은 수영복도 없이 웃통벗고 긴바지채로 입수합니다. 오늘의 리더 대장님께선 카메라들고 입수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70이넘으셨는데도요. 그뒤로 또한분 입수요 세분이서 즐기십니다. 요산은 꽃이 별로 없네요. 둥굴레에 꽃망울이 너무 이쁘게 달려있어서 한컷 찰칵이요. 그늘도만나고 폭포도만나고 땡볕의길도만나고 자연이 주는 즐거움에 기쁜하루를 보내고 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사진이 여섯장만 올라가네요 ㅠㅠ
sammyyana..
2 21
사랑가득밥상 (방학특별분식)누들국물밀떡&바싹오징어 튀김 ​ 급 공수 누들밀떡...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떡볶이를 애정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밀떡이 더 쫄깃거리면서 부들부들한... 게다가 양념이 더 쏘옥~베서 더 찾게 되죠. 게다가 국수밀떡이라니... 아이들은 의아해 합니다. 누들떡볶이라굽쇼???? 먹어보지 못한 아이들은 그냥 국수인가 하는 표정. 저희는 외쿡중...여기는 Mexico​ ​ ✔국물 누들떡볶이 요 앞전에 국물떡볶이레시피와 같습니다. 국물 좀 많이 올릴꺼예요.물론 다싯물... 일단 다싯물 준비해 두고 야채는 대파(듬뿍)와양파조금원조사각어묵.떡볶이떡 떡볶이집소스 (고운고춧가루:고추장3:2,물엿.다진마늘,진간장) ✔시중판매하는 소스엔 미원과 다시다가 들어가는건 다 아시지요??그런거 없이도 맛있어요. 😂매운걸 못드시면 고춧가루1를 빼고 순한카레가루 사용하셔도 맛있어요. ​ ✔오징어튀김 껍질 벗겨 내장제거 후 파칼로 칼집 내주고 물기 제거 후에 비닐팩 안에.튀김가루 넉넉히 쏟아 오징어와 함께 쉐키쉐키 해주면 알아서 골고루골고루~(잠시대기) 밀떡 공수하러 가면서 엊그제 싸게 구입한 오징어 손질한 것을 해동 시켜 놓고 가길 잘했지요. ✏사실 강식당에서 나오는 Cuatro(즉, 4가지 색의 튀김이 올라간 떡볶이)를 하려 했으나 다 있는 재료인데 제일 중요한 고구마가 똑 떨어져서 급 오징어 튀김으로 전환.. 강식당 Cuatro로 담주에 꼭 해 보는거로!~ 분식점에서는 큰 대왕오징어나 써야 좀 두툼하고 크게 썰어 튀기지만 일반 분식점은 오징어튀김인가 밀가루튀김인가??? 오징어 향만 머금고 있고 씹히는 오징어는 참 애처로울 정도로 찾아 헤매여야 하지만 집에서 그것도 아주 싸게 득탬하였다면 두툼하고 길쭉하게 썰어 튀겨줘야 겠죠? 계란하나에 튀김가루 탄산수(일반물 사용하셔도 되요) 오리가노와 파슬리 얼음 넣어 되직하게 반죽 만들어 놓고 튀겨두면.아삭아삭 소리가 날 정도로 바싹하기도 하지만 속 재료 오징어는 탱글거리며 쫄깃한 맛을 확 살릴수 있지요. 유난 바싹한걸 원해 두번 튀겨 주는 센스. 작은 아이가 으뜸으로 치는.떡볶이 속 계란... 이것저것 급하게 하다보니 반숙이 되었... 급한 맘에 얼음물에 담가 까보지만 그래도 떨어져 나가는 흰살들이여~뭐 그래도 반숙치고 많이 살려낸 삶은 달걀을 떡볶이에 투하해 보글보글 끓였어요. 파와 검은깨 촥 뿌려주니 제대로 떡볶인가? 국수인가??? 아이들 주방 왔다갔다 하며 연신 맛있겠다고 무언가 하더니 식탁 닦아두고 포크 준비하고 난리입니다. ​식탁에 차리자마자 누들떡볶이가 신기했던지 급 먹고는 튀김은 잊고 있었던... 배 불러 못 먹을줄 알았는데 한접시 더 추가해서 국물에 말아 먹는 아이들... 한차례 몸도 마음도 아펐던 아들이 분식으로 치유된거 같아요 오랫만에 탈탈 털어 먹는 모습에 빈 그릇 아빠에게 찍어 보내줬더니 완전 부러워 하시는... ​두개 더 사와 저장해 두었는데 담주에는 신랑 있을때 강식당 Cuatro로 해서 줘야 겠어요...^^ 떡볶이도 맛있는데 튀김이 올라가면 얼마나 맛있는지 마니아분들은 다들 아실꺼라는요. 큰 아이만 방학을 해서 작은 아이가 안쓰럽긴 하지만 그래도 학교에 막상 가면 친구들과 재미있었다며 쫑알 거리니 안 보낼수도 없고... 방학 내내 아이들 식단이 걱정되면서도 이렇게 얻어 걸리거나 아이들이 좋아해 주면 그것 또한 아이들과 함께 방학을 즐기는거 아니겠어요? 전 그래서 아이들이 방학 해 집에 함께 있는게 좋은가봐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썸머스쿨 파티의 멕시코 주방이야기였어요. #분식 #국물떡볶이 #누들국물떡볶이 #튀김 #오징어 #최고의맛 #홈레시피 #소소한밥상 #엄마손맛  
시니마리아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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