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인가?작은 아이가 헛덕이 먹고 싶다길래
헛덕 판매점에서 사 먹였더니 한 입 먹고
버렸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큰 아이가 나 혼자 산다를 보면서 내일
헛덕 해 달라며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는 우유와 씨리얼 먹고 싶다길래 사다 둔 씨리얼없어 제가 먹는 죠리퐁으로...ㅎㅎㅎ
빨래 청소 반려 아이들 영양식 해 두고
소세지와 빵만 사 갖고 왔답니다.
소스와 야채는 다 있으니 준비 완료.
캐나다에선 핫덕에 상추나 케일을 썰어 넣거나
저렇게 깔아 넣어 핫덕을 만든다고 하는데
저도 늘 핫덕을 만들때는 소세지가 너무 짜거나
자극적이어서 상추나 야채를 많이 넣는편이랍니다.
일단 식감도 좋고 시원함과 고소함 따듯함이 다
있어서 아주 궁합이.좋은거 같아요.
✏핫덕만들기
✔상추를 썰지 않고 물기 털어 마요네즈 바른 빵위에 전체적으로 깔게 되면 빵이 반으로 쪽 갈라지는 현상은 없어 더 좋은거 같아요.
마가린에 살짝 구운 빵,칼집.넣어 구운 소세지
토마토와 약간의 고수.피망과 흰양파를 아주 잘게
썰어 소금 후추 톡톡 털어 준비해 두고 적양파는 그냥 위에 올려 먹을꺼니 보통으로 다져 주었어요.
빵 하나에 각각 한장의 상추나 케일 준비해 두고
피클고 다져 준비해 두었어요.
소스로는 마요네즈(빵에 살짝 바르기)
허니머스타드(마스타드와 꿀 마요네즈약간 레몬약간을 넣어 믹스)케첩
몇개 할까 고민하는데.큰 아들 주방에 들어와
5개 하라고 해서 누가 오냐고 물었더니
왠걸요...
말도 안하고 먹기 시작하더니
비가 올 거 같아 빨래 걷고 반려들 영양식 주고
들어와.보니 3개는 이미 다 먹고 마지막.두개도
각각 하나씩.싹 비웠더라구요.
며칠전 파는걸 이미 먹었던 작은 아이가
그거랑은 절대 비교 불가라며 엄청 잘 먹는...
큰 아이는 3개를 먹어치우고는...
진짜 맛있었다며 꼭 안아 주는..^^
이 맛에 뭔가 자꾸 해 주게 된다지요.
한동안 잘 먹지 않던 아이가(보통 아이들 수준으로 먹긴.했지만 많이 먹었던 아이가 그 정도 먹으니 걱정되긴 하더라구요.잘 먹어도 넘 말라서 그런가봐요)
방학하면서 잘 먹으니 내일은 또 뭘 해줘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전 이제 아들등 데리고 병원 갑니다.팔에.이상이 생겼어요..3주 되었는데 낫질 않아 정밀검사하러 출발
이상 시니마리아의 외쿡 핫덕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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