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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뻔한음식특별하게)야채수와 콩물선식 들어간 카레라이스와 토핑 올려 주면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 ​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시니마리아집는 흰쌀밥을 나가야 먹을수 있는 특별식이 된지 오래입니다.아이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병마다 •흙미와현미맵쌀(삶아 독소빼고 살짝 익힌 팥) •율무와차조 찹쌀현미 맵쌀(불린병아리콩) •통보리와맵쌀 흙미 귀리(익힌약콩) •현미 맵쌀 깐녹두.일반조 거기에 강황맛에 빠진 전 가끔 강황을 밥하기 전 풀어 넣어 강황밥을 먹곤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한식집에 가면 메인요리나 반찬은 잘 안 먹는 아이들이 흰밥을 먹어 보고는 밥만 폭풍흡입하는 모습에 그나마 가던 한식당도 요즘 안간지 일년은 된거 같아요. 어쩔..... 매번 카레도 다르게..시금치 갈아 넣은 물로 만든 카레 쌀뜬물과 생크림이 들어간 카레 우유가 들어간 카레 등으로 다 다른 맛을 내 주었는데 오늘은 좀 더 다르게 해 보았어요. ​✔구수한매운카레 좀 맑게 한 콩물에 검은콩과 검은깨 볶아 갈아 제가 직접 만든 선식을 믹스해 준비했어요. (✏건강에 좋아 세남자 먹길 바랬지만 남자1호만 드시니 먹게 하리란 마음에..) 소고기안심.감자.양파.호박.당근.고구마 약간의다진마늘 (큼직한 재료도 좋지만 아이들은 역시 잘게 해줘야 걸러내는게 덜하고 야채를 다 먹는거 같아요) 토핑: 남은대하6마리튀김 하나남은 고구마튀김 선택 선택: 일반물 야채수(샐러리.표고버섯.무청.우엉.당근.샐러리) 밥은 카레를 했으니 쌀도 노랗게 흙미 현미 맵쌀을 선택해 팥은 빼고 강황풀어 했어요. ​ 고구마 편으로 썰어 전분 빼 주고 대하는 내장만 제거해 통으로 튀겨야 이쁜데 이쁜게 대수는 아니니 머리와 꼬리만 두고 껍질은 깠어요.소스에 범벅된걸 까줘야 하는 그 일도 온전히 제가 해야 하니 멋뜨러진 토핑은 포기 그냥 먹기 좋게...ㅋ 세상이 좋아져 쵸콜렛 모양의 고형카레부터 이젠 다른 그릇에 카레가루를 개지 않아도 잘 녹는 입자로 만들어 졌다지만 일본상품은 전혀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카레로만 하기로... 위에 말한 것처럼 맑은콩물에 검은콩 검은깨 갈아 만든 선식과 카레를 잘 개어 두어요. (마지막에 맑은콩물과 선식 믹스한게 더 들어가니 따로 더 준비했어요 2/3컵) (아직도 이 버릇은 계속되고 있지만 어딘가 뭉쳐져 있는 카레가 없어 앞으로도 쭉 이렇게 할 꺼예요) 고기와 야채를 볶고 전 ✏야채수 얼려 보관 하는게 있어 야채수로 했어요. 보글보글 ~ 잘잘하게 썰어 넣은 야채이니 금방 익어요.익는동안 튀김도 만들어 두었고 설겆이도 다 끝냈어요. 참 야무진 손빠름이지요? 죄송함돠~ ㅌ ㅕ~~~~~ 밥도 씩씩거리며 잘 되었네요. 이제 풀어 놓은 카레물을 넣고 약불에서 뜸을 들여주고 잘 뜸들인 카레가 뻑뻑해 보이나 여기에 콩물선식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업 시켜 줄꺼예요. 밥도 고슬고슬 다 되고 카레 냄새에 고소한 냄새가 더해지니 아이들 식욕 자극하나봐요. 신김치보단 겉절이가 여기에 딱이라는 남자2호 그래도 신김치가 딱이라며 우기는 남자3호 슥슥 비벼 물 많은 열무 물김치가 최고지 유일여인 결국 김치 세 가지로 반찬 세가지를 만들고 한그릇 밥으로 각자 자리로... ​ 일인트레이로 각다 원하는 김치와 밥위에 카레로 트레이 세개가 완성되어 플래이팅 된 뒤 기도 후 먹기 시작...배가 좀 많이 고팠던 맘에 담은 그릇에 카레가 너무 많았던 걸 깨달은 제가 남기라는 말에 👦나 배 안 부른데? 하고는 남자2.3호 그걸 다 먹습니다. 잘 먹으니 좋다. 업무상 외식을 해야만 하는 아빠에게 전화가 오면 함께 하지 못한 저녁상에 대해 조잘조잘 얘기하는 남자2.3호..그걸 듣고 나면 남자1호는 부럽다며 한소리 하십니다. 👨나 없을때만 맛있는거 먹어?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이 음식은 16년 살림하는 동안 작은 양이 안되서 꼭 두세끼는 또 다시 먹어야 하는 음식이니 걱정 말라 말하니 세남자 엄청 빵 터지십니다. 낼 삼시세끼 중 한끼는 더 먹어야 하지만 맛있어 더 먹을수 있다는 남자들 말에 힘 빡 들어간 뇨인.. 이상 시니마리아의 평범하지만 특별함 더한 주방이야기였습니다. #일반식 #강황 #특별한카레라이스 #건강식 #야채수 #콩물 #선식 #칼칼하고 #고소한 #부드러운카레 #이용하면 #건강해지는음식 #오늘은이거먹어 #멕시코주방이야기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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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씨푸드)쭈꾸미 탱글탱글 화끈함도 솰아있네 여름엔 극단적식단이 땡긴다.. 아주 시원하거나 아주 화끈하거나. 입맛 없어 안 먹는건 있을수 없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더운날 잦은 비때문에 창까지 닫아야 하니 에어컨만 돌리니 밖은 더욱 더 그 에어컨 열기에 후끈후끈... 다행히 제가 사는 멕시코는 에어컨 작동되는 곳은 별로 없어요.아마도 더위는 같으나 실내에만 들어가도 시원한 구조로 형성되어 있고 습하지 않아 그런거 같아요. 오늘은 신랑이 며칠전부터 먹고 싶다던 쭈꾸미를 들고 왔네요. 화끈하지만 어우러지는 콩나물과 마지막 소스에 소면까지 넣어 슥슥 비벼 호로록~ ✔쭈꾸미볶음과 소면 쭈꾸미2팩(20마리)대파.당근.양파.홍청고추. 다진마늘 생강가루 생강술 양념장: 고추장.고춧가루3T:2T 간장2T 생강즙1T(생강가루대처)생강술.매실청 올리고당 마지막 불끄고 참기름조금 깨소금 눈과 내장을 제거한 쭈꾸미는 밀가루를 넣고 바득바득 씻어 휑궈 물기제거 해 주세요. ✏쭈꾸미는 끓는물에 5~10초 데쳐 내야 비린맛과 조리한 후에 물기가 없어요. 눈같이.보이지만 눈을 빼 낸 후에 구멍이 생겨 그리 보이네요..옴마야.. 잘 데쳐진 쭈꾸미는 얼음물에 담궈 탱글거리는 식감을 더 살려 후에 물기를 빼 주었어요. 한번 데친 쭈꾸미를 보면 꽃이 생각나는 비쥬얼이예요. 위에 설명처럼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숙성 되도록 1시간 전에 만들어 두었어요. 날가루 냄새도 안나고 맛이 제대로 들어 야채와 쭈꾸미에 잘 베면 소스까지는 버릴께 없는 음식이랍니다. 소스가 숙성돠는 동안 강황밥을 해요. 씻어 놓은 쌀에 강황가루1t를 넣고 밥을 하면 더 찰지고 맛도 좋아 요즘은 강황밥만 해서 먹는것 같아요. 야채도 썰어 준비하는데요. 대파는 어슷 썰어 파기름 낼때 쓰는 용도와 마지막 깨소금과 함께 뿌려 줄 쫑쫑 썰어 놓고 양파 굵직하게 채썰고 당근도 그 크기에 맞게 적당히 나박썰기 해 놓아요. 홍청고추는 매콤맛을 더해 주기도 하지만 눈으로 보는 색의 조화가 큼직하게 썰어줘야 더욱 보기도 좋은거 같아요. 콩나물은 다싯물은 항상 끓이고 있어서 다싯물에 살짝 된장 풀어 약간의 간을 넣어줄 요량으로 여기에 데쳐 냈답니다. 팬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향을 내 준뒤에.다른 야채도 볶아 주어요. 물론 쌘 불에서 후다닥 볶아 주어야 야채 숨이 너무 죽지 않고 아삭한 맛을 즐길수 있어요. 이제 다 됐지요??? 이 야채에 만들어진 소스를 2/3넣고 볶아주다가 쭈꾸미를 함께 넣어 빠르게 볶고 마지막에 남은 소스도 넣어 휘리릭... 불을 꺼 두고 미리 올려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면을 넣어 익혀 주어요. 요즘 오뚜기에서 나온 쌀국수에 꽂혀 자주 국수를 먹는거 같아요.밀가루 소면보다 식감이 좋고 면이 쫄깃거려 추천하네요. 찬물에 탱글탱글 다시 한번 씻어주고 물기 빼면 끝이라지요? 이제 불꺼진 쭈꾸미에 참기름약간과통깨 넣고 잘 버무려 주고 쫑쫑 썬 파를 탈탈 뿌려 소면과 곁들여 내가면 완벽 술안주..어쩌나~ 이쁘게 동글동글 말았더니 남자1호 오셔서 요래 말씀 하세요. 👨두 번 일하지 말고 그냥 소면 많이 담아.. 거기에 소바국물 좀 남았으면 그것도 내 줄수 있어 반은 비비고 입가심으로 저 국수 소바에 담궈 션하게 먹게.. 몸은 외소한데 집에만 들어오면 머슴밥에 야무지게 잘 먹는 남자1호 ​우리 아이들은 아직 쭈꾸미 맛을 잘 알지 못해 이건 신랑과 저만 먹었어요. 마침 인스턴트 강력 원하는 남자2.3호 요청으로 오랫만에 짜*게티 4개 끓여 고춧가루 약간 추가하고 오이 올려 비벼 주니 밥까지 비벼 드시네요. ​남자1.2.3호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우리집 금방망이 홀로서기 엄마! 원하는 음식 말하면 뚝딱뚝딱 나오니 금방망이 라구요. 말을 들어보니 정말 방망이가 된 기분이😁 이상 시니마리아의 다이어트 없는 술 부르는 음식가득 주방이야기였습니다. #쭈꾸미볶음 #손질법 #냄새없이 #양념장 #소면까지 #쌀국수 #아이들은 #인스턴트 #가끔은 #용서하세요 #오늘은이거먹어 #우리집밥상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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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세 이미 큰 아이들 스케쥴 때문에 매년 이렇게 할 시간이 주워지는 건 아니지만 어릴땐 매년 했었던 태극기를 그렸는데 잊고 있다가 늘 한글 공부를 한국뉴스로 읽어 내려 가던 아이가 질문을 한다. 👦엄마 태극기 까만건 무슨 의미야? 태극기 찢어지거나 더러운거 걸면 안되네... 👧그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야.꼭 써야 하는 날 게양해야 하는 날을 위해 빨아서 잘 다려 팩에 넣어 잘 보관하고 개양해야 할때 구김 없이 펴서 걸어야해.우리나라 얼굴이나 마찬가지니까. 건( 하늘,봄 :강건 )곤( 물,겨울: 함몰 )감( 땅,여름:유순 )리( 불,가을:화려 ) 흰색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적인평화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원형의 음(파랑) 양(빨강)음양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 한것이야. 예전 조상들(옛날 먼 할아버지 할머니때부터)사용하던 태극문양을 기본으로 한민족(우리나라 민족을 뜻해)의 힘을 불어 넣어 우주와 더불어 끝없는 창조와 번영 순수를 뜻하지.. 말 나온김에 태극기 그려봐 동생이랑..오늘 우리나라 광복절 (일본으로부터 완전체로 주권을 찾은날) 이야.. 👦주권이 뭐야? 👧내 나라를 온전히 내 나라로 찾고 대한민국 시민으로 마음놓고 살수 있게 된 날.. 이날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거리로 나와서 눈물 흘리며 울면서 태극기 휘날렸어... 👦아~단어 다 하고 그려볼께. 국기 게양하는 날: •3.1절 : 독립선언 발표 •6.6현충일 (조기게양)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조금 내려 달아야 해 •7.17(제헌절): 대한민국 헌법 제정 공포 •8.15(광복절):일본으로부터 광복 된 기념대한민국 수립축하 •10.1(국군의날):우리나라 지키는 국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날 10.3(개천절):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건국 기념 오랫만에 참 잘한 일이라 작은 선물 준비했어요.간식타임..과자를 한동안 안 먹어서 더 맛있나봐요...ㅎㅎㅎ ✔다음에 한국 나가면 새로운 태극기 좀 사 들고 와야 겠어요.태극기 15년이 되니 아무리 잘 빨아도 누렇게 바래요.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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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내사랑쑥갓)아빠도 피할수 없는 맛에 빠진 먹을수 없는 샤브샤브 ​ 한국에서 출장온 사람들과 식사 자리하고 온다는 아빠때문에 이걸 오늘 안 먹을수 없다.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쑥갓이 오랫만에 들어왔다는 말에 세수만 대강 하고 후다닥..2단이면 꽤 많은 양을 사가는 저에게 뭘 해 드시길래 이리 많이 사가냐는 질문에 샤브샤브 한번 해 먹는데 쑥갓 한단 다 먹는다 했더니 놀라시는...ㅎㅎㅎ 샤브샤브 고기는 두팩(350g×2)정말 많은 양이지만 지금부터 쓰는 레시피 속의 야채와 고기 모두 리얼 클리어.대단하다~ 아빠가 없가고 해서 이 싱싱한 야채를 내일로 미룰수 없어 오늘 먼저 시식...또 땡기면 낼 먹자며 준비시작 ✔샤브샤브 다시마육수가 깔끔해서 이걸로 선택 거기에 표고와 보리새우 조금 넣어 보글보글 육수 내 놓고 야채 손질 시작했어요. 송이버섯.백만송이.팽이버섯.표고버섯. 청경채9장.쑥갓한단.미나리.단호박.배추속대 브로콜리. 한뭉치.#유채대(신기하지요?여기도 유채꽃 달린 대가 나와 데쳐 초고추장에 먹기엔 그 향이 아까워 여기에 넣어 먹기로 했는데 너무 연하고 맛 좋아요) ​옵션: 볶음밥을 해서 드셔도 되고 칼국수나 죽도 괜찮지만 우리는 #소면3인분 분량 ​✏ #샤브샤브용소스 소스2가지(고기를 먹을때 어울립니다) 간장소스 가스오브시육수+땅콩간것.깨간것+마요네즈약간+아가베약간+리몬2-3개즙+식초약간......믹스 #겨자소스 연겨자+가스오브시육스+설탕과 꿀+일존식조림간장+리몬 잣가루+깨가루 약간씩 여기 깨가루가 아니 #들깨가루 넣고 땡초 넣음 더 맛나요 막 준비해서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발코니 그늘 진곳..바람 살랑살랑 너무 좋다며 아이들이 도와줘요.이때, 들어온 아빠.. 👨이 더운날 샤브샤브 먹어?난 먹고 와서 생각없어..그래도 국물 한입 먹어볼까? 이 많은걸 다 먹을수 있어? 이내 맛 보고는 밥 먹고 와서 생각 없다던 남자1호는 포도주 한잔 들고 오더니 다른 한손엔 수저세트와 작은 그릇 하나 합류.못 먹기는요..모두 리필로 더 가져왔어요. 다 먹었는데 국물이 맛있어 내내 떠 먹다가 남자1호가 👨여기엔 소면이 딱인데~ 한마디에 요즘 여기에도 들어오기 시작한 오뚜기 쌀국수(소면용)3인분 살짝 삶아 가져오니 샤브샤브용육수에 퐁당 육수 좀 더 해서 겉절이에 호로록 클리어... 우리가족 모두 좋아하는 메뉴 선택에 식사 하고 온 아빠 과식했다며 앉아 있을수 없는 고통이 밀려 온다네요.ㅋㅋㅋㅋㅋ 어쩔...남은 쑥갓 한단으로 뭘 해 먹을까 지금 생각중이랍니다. 제가 쑥갓을 먹는 모습 보면 우리 세 남자들 놀라기도 하고 말리기도 해요.너무 와구와구 먹어서 그런 모습에 기겁하죠.그러나 한없이 먹어도 이 맛난걸 피할수 없으니 있을때 야무지게 사용해 맛있게 먹어보려구요ㅡ 이상 시니마리아의 과식 부르는 주방이야기였습니다. #다이어트 #샤브샤브 #쑥갓효능 #오늘은뭐먹지 #유채대 #소면3인분 #샤브샤브용소스 #겨자소스 #들깨가루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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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비오는날엔)부추반 쑥갓 해물반 1.5전?해물쑥갓부추전 ​ 쑥갓은 어디 들어가도 맛나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은 한국이든 여기 멕시코든 비가 내리는 계절... 여름비에는 특히 기름 냄새 뿡뿡 풍겨줘야...^^ 오늘은 해물 듬뿍 넣고 부추와 쑥갓을 넣어 해물쑥갓부추전을 해 주려고 해요. 맛이 어떠냐굽쇼??드셔보세요. 요것만 해 드실껄요? ✔해물쑥갓부추전. 부추한단에 반단은 썰어 주세요. 쑥갓도 썰어 주세요.부추 반단은 갈아주세요. (부추갈때 쑥갓도 두주먹 넣어 함께 갈아주세요) ✏부추는 열에 닿으면 흐물거리지만 쑥갓은 바싹해져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어른들은 향이나 씁쓸한 맛때문에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쓴맛때문에 생으론 잘 먹지 않는 쑥갓을 넣었더니 너무 잘 먹어요. 홍.청고추.소금약간.밀가루:튀김가루2:1 이나 부침가루 시판냉면육수.계란1 단맛을 좋아하시면 양파도 채썰어 넣어주세요. 전 해물에서 나오는 달달한 맛이 좋아 넣지 않았어요. 해물선택: 대하.오징어.바지락.홍합살 부추와 쑥갓을 갈때 시판육수를 반컵정도 넣어 함께 갈아주었어요.전에 그렇게 해서 반죽을 했더니 더 맛있더라구요.물은 전혀 먹는거겠지요? 반죽은 너무 질면 안되요.좀 되게 하셔야 하는 이유는 해물이 들어가 물이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전은 기름에 부치는 밀가루 음식이기 때문에 위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겐 좋지 않지만 약간의 밀가루만 넣고 부추와 쑥갓을 많이 넣어 드시면 소화에도 좋고 위장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답니다. ✏쑥갓의효능 불면증.변지.위장질환완화 매운탕.무침 튀김.생채 (전 이 모든 것에 들어가거나 샐러드처럼 먹거나 쌈싸 먹는 쑥갓을 많이 먹어 위는 튼튼한가보네요) 해물도 잔득 야채도 잔득 물 없이 만든 반죽은 아직 기름에 부쳐 지지도 않았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바싹함이 빛깔에서도 보이지요? 쑥갓 갈고 썰어 넣었는데도 아쉬워 토핑에 올려 주니 향이 자극해서 주방에 서서 혼자 두장을 츕~ 나만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안 먹으면 어쩌나? 굶겨서 먹게 만들어야 하나 걱정을 했는데 그런 걱정은 넣어둬넣어둬.. 우리아이들 저번 부추전과 많이 다르다며 👦엄마 맛이 달라 더 바싹하고 고소해 뭐 넣었어? 👧쑥갓하고 해물 👦헉 쑥갓...엄마는 쑥갓 너무 좋아해... 아주 얇게 부쳐 주었는데도 들었을때 부서지거나 늘어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너무 과자같냐고요? 아니요.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싹 내용물에 해물은 쫄깃해 식감 하나하나의 매력이 철철 넘쳐 강추입니다. 해물쑥갓부추전을 준비해 놓고 계란을 넣으려는데 계란이 하나도 없어 사오면서 막걸리 한병 들고 오려 했건만...요즘 비가 자주 내려 그런가요? 여기 막걸리도 동이 나서 없네요. 울 신랑 오면 한잔 따라주려 했건만 힝~ 아이들 입속으로 쏙쏙 들어가는 걸 보니 기분 완전 업 되어 글 쓰는데 두 장 더 부쳐 달라는 말에 어깨춤까지 추게 하네요. 아이들이.안 먹는 야채를 잘 먹게 하는 방법으로 요리하는것도 엄마의 노력과 노하우겠지요? 비오는 오늘 기름 냄새 느끼하지 않게 뭐든 듬뿍 넣어 푸짐하게 먹었어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비오는 날 주방이야기였어요. ​ #해물쑥갓부추전 #쑥갓효능 #부추 #비오는날 #먹는음식 #아이들밥상 #편식을없애는밥상 #맛있게먹는법 #오늘은이거먹지 #위장장애극복 #냠냠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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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삥 뜯기고 기분좋은)제대로 먹는 강황,효능&소불고기 두가지버젼으로 몸보신 제대로 하세요. ​ 초복엔 파닭곰국 얼마전 중복에 개들까지 삼계탕 제대로 먹었는데 벌써 말복이라니....닭만 먹어?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어제는 세 남자들에게 이끌려 나갔다가 돈만 쓰고 온..ㅎㅎㅎ 필요 없는 옷과 향수를 사 주겠다며 주말에 혼자 골프 다녀 온게 미안했던지 안 나가겠다는 절 세 남자가 꼬시더니 결국 제것은 살게 없어 뒤돌아 나오는데 신랑 골프옷 고르더니 어디로 사라지고 없는..결국 나오기 싫었던 제 지갑에서 돈 나오고 신랑이 땡 잡는날.. 게다가 스벅에서 모두 뭘 마시면서 잔돈 없다는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수로 또 다시 잔돈같은 큰 돈쓰게 만드는 기발한 아이디어~ 근데 이상하네~기분은 나쁘지 않은걸 보면.. 저녁까지 먹고 들어가잔 말에 하늘을 가르키며 개들 밥도 줘야 하고 비 쏟아질거 같아서 콩이 들여놔야 한다는 핑계로 모두 집으로 고고!!!! 물론 제 손에도 뭔가 들고 있었는데 큰 도넛6개와 작은도넛 한상장. 작은도넛은 이미 쇼핑몰에서 들고 다니며 아이들과 클리어 하고 새로 나온 호두크림 잔뜩 들어간 도넛 하나를 먹은 상태...어쩔 "도넛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약성분이 들어간것 같아. 👦진짜? 👧걍 하는 말이지..그러면 저걸 판매하게 두겠니? 👦그냥 그런말 왜해? 아 방학동안 한국어가 좀 늘었다고 어찌나 말꼬리 잡던지...그래도 조으다. 그래도 말복인데 뭐라도 해서 세 남자들 기분좋고 건강에도 좋게 해 줘야 할텐데 하는 마음으로 낮에 음식을 해 두었다는 사실... 아침부터 불고기감 떼어와 국물 불고기를 만들고 미리 만들어 두었던 자작 불고기 조금과 열무 넣고 남은 야채,요즘 엄마콩나물무침은 특별하다며 엄청 먹어주는 두 아들 덕에 슥슥 비벼 한대접 먹었는데 많이 먹은 날은 더 배가 고파오며 배꼽시계는 칼같이 돌아온다는 사실.. 만날 집에만 있던 제가 그깟 조금 돌아 다녔다고 이리 배가 고프나요? 집에 오자미자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각자 할 일로 작은 아이는 아이비,큰 아이는 탄이,아빠는 콩이를 부르고 밥주며 데리고 올라가요. 물론 전 주방으로 후다닥.... 우선 먹을 야채를 손질하고 씻어 물기 빼 주고 ​✔국물소불고기 소불고기의 육수는 배즙과 다싯물 우려 낸것을 믹스해 양파도 갈아 풍부하게 해서 팽이버섯과 표고버섯 송이버섯을 넣어 더 원하면 당면과 떡사리를 해 주려고 해요. 양념장 불고기감.조선간장:진간장 2:8 다진마늘.생강가루 매실청.올리고당.다진마늘.갱강술.후추탈탈 ✏일반 불고기 양념보다 더 강하게 하셔도 상관없어요. 배와 양파간것과 다싯물 우려낸(다시마.보리새우.양파 안깐것 통으로 이용해서 잡내 확실 감칠맛 훅 올려주기) 미리 재 두었던 고기에는 이미 그 양념 그대로 숙성되어 스며 들어가 향이 엄청나요. 밑반찬 담고 하는동안 강황 넣어 현미흑밥 불려 두었다가 씩씩하게 밥을 해요.^^ 4인기준 쌀 씻은 것에 강황가루 1t만 넣어도 딱이더라구요. 조금 더 넣어도 좋은데 아이들이 특유 향 때문인지 깨작거리는것 같아 1t만... 👍강황은 치매예방이나 항암효과 심장질환과 관절염증억제 다이어트 등..최고 ✏그냥 먹는건 효과 없어요.야채 볶을때 후추 털어 함께 넣어 먹거나 밥 볶거나 저처럼 밥할때 넣어 먹어야 흡수율이 좋구요.강황은 율금이라고 하는데 카레가 아무래도 제일 으뜸이겠지요?^^ 내내 계란찜을 중탕에 폭탄계란찜.야채계란찜만 먹다가 오랫만에 계란8개와 치아씨드 풀어 계란말이도 하고..푸지게 먹어요. 허겁지겁 먹는 세 남자 수발로 주방 왔다갔다 하느라 사리 넣은건 담을수 없었던... 납작당면에 육수 추가해 떡사리까지 먹고 요번 겉절이는 샐러드처럼 강하지 않고 프레쉬 하게 했더니 어른보다 아이들이 밥 고기 겉절이 척척 올려 이제 바닥을 내 보이고 있어요. 집에서만 과식한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그대...고기는 매일 안되니 해물요리로 그대가 좋아하는 더 행복한 음식을 해 주겠노라며 내일을 기대하라고 말하는데 밥 먹고 20분도 안되서 스르륵 잠이 든 정도가 아닌 코까지 골고 쓰러진... 일찍 자라는 아이들은 12시까지 박박 소리를 질러야 겨우 눕고 장난치다가 새벽1시가 되서야 잠드네요.어쩔 방학이니 용서할께~ ​저도 세 남자 모두 잠들고 콩이 제 옆에서 곤히 잠드사 주방문 닫고 쉬렵니다. 이상 시니마리아 세남자에게 삥뜯기고도 기분좋은 말복음식주방이야기였습니다. ​ #말복 #국물소불고기 #사리추가 #집밥 #강황밥 #율금 #강황제대로알고먹기 #효능 #자작불고기 #비빔밥 #율금밥 #오늘은뭐먹지 #용서되는날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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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중식)집에서 춘장 볶아 제대로 간자장&새우볶음밥 만들어 볶짜면..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이틀 동안 날이 흐려 그런지 기름기 좔좔 흐르는 중식이 먹고 싶단 아이들. 그나마 맛이 있던 없던 중국집 하나있던 곳도 문을 닫아 이젠 먹고 싶음 기름 냄새 퐁퐁 풍기며 직접 볶고 튀기고 해야 한다는... 그래서 제개로 해 주기로...그것도 냉장고 털어. 춘장도 있지만 볶지 않아 기름 넣어 잘 볶아 식혀 놓고 야채 손질 돌입. ✔간자장만들기 대파쫑쫑.춘장4T.양배추3주먹.대패삼겹살깍뚝썰기1/2컵~1컵 양파한컵반.감자깍뚝한컵.호박깍뚝한컵.생수약간.다진마늘.다진생강약간 ✏제 보기엔 고기나 해물 그리고 양배추가 맛을 좌우. 물론 춘장도 타지 않게 잘 볶아 주어야 겠지만요. 미리 볶아 두어 냉장저장 해서 드시면 되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주세요.이미 춘장에 기름이 있고 들어갈 고기가 삼겹살이기 때문에 기름은 적게 둘렀어요. 기름에 파기름(•이때 마늘과 생강도 넣어 향을 올려 줍니다)을 내서 고기를 넣어 볶아주고 나머지 야채를 딱딱한 순으로 넣어 볶아 주어요. ✏감자는 수분끼 있게 한 후 랩을 감싸 랜지에 약1분30초 내지 2분정도 돌려 볶아주면 더 빨리 익어요. 잘 볶아진 재료에 볶은 춘장을 넣어 센불에서 볶고 거기에 생수를 약간 더 해 뻑뻑함을 살짝 없애주었어요. 위 사진은 생수 넣기 전...우동 자장 생면을 사다가 끓는물에 익혀 주고 집에서 먹으니 겉절이와 단무지 듬뿍~ 아이들은 역시 부드러움을 선호하기에 간자장의 뻑뻑하고 좀 쎈 맛이지만 춘장 기름이 들어가 괜찮은듯 싶지만 물을 약간 부어 주시면 되요. 춘장을 넣자마자 색이 나지 않는다고 춘장을 더 넣으면 짜고 타고 난리랍니다. 센불에서 후리릭 볶다보면 양배추물과 춘장 기름에서 물이 나와 색도 나고 좋아요. 3인기준일때 춘장은 듬뿍 2T면 충분해요. 잘 볶아진 춘장 면에 올려 주면 끝인데 우리 아이들 볶짜면이 먹고 싶다심돠. 그나미 한발 양보해서 탕짜면 먹고 싶단 걸 탕슉 고기는 준비가 안되서 사러 가야 한다 하니 볶음밥으로...ㅎㅎ ​✔이연복쉐프볶음밥 재료: 당근 잘게 다지기.파.파기름.계란6개.당근 새우 햄.모든 야채나 햄은 너무 작지 않게 썰어 식감을 더 살려 주고 타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했어요. 공기밥3공기.소금 후추.간장3스푼.참기름 아주 쪼금 이런 엄마 읍다~🤔 볶음밥 완성 뒤에 자장면과 함께 내 주었어요. 반반그릇이 있으면 그렇게 내어 주겠지만 모든게 갖춰져 있지 않으니 이걸로 만족해야겠죠? 그래도 맛은 시켜 먹는것보다 백배 보장~ ​작은 아이 자장면이 곱빼기 수준이라 너무 많은거 같아 덜라고 하니 그걸 다 먹네요. 안해줬음 큰 일 날뻔 했어요. 자장면에 볶음밥까지 완벽갖춘 홈 중국식만찬. 그럴싸 하지요?^^ 이제 이사 할 집을 본격적으로 보러 다녀요. 오늘은 4집을 보기로 했는데 여기서 얻어 걸렸음 하는 바램도 있답니다. 너무 크지 않고 아담하고 청소하기 쉽고 동선도 아이들과의 눈높이에.딱 맞고 해도 잘 들어오는 튼실하고 이쁜집 좀 딱 걸렸음 하는 바램.. 욕심인가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비오는 날 제대로 된 중국식 주방이야기였습니다. #간자장 #볶짜면 #홈레시피 #비오는날 #그리운음식 #중국음식 #춘장볶기 #파기름 #새우볶음밥 #고슬고슬 #우리집요리사 #엄마는요리사 #오늘은뭐먹지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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