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내장을 제거한 쭈꾸미는
밀가루를 넣고 바득바득 씻어 휑궈 물기제거 해 주세요.
✏쭈꾸미는 끓는물에 5~10초 데쳐 내야 비린맛과
조리한 후에 물기가 없어요.
눈같이.보이지만 눈을 빼 낸 후에 구멍이 생겨 그리 보이네요..옴마야..
잘 데쳐진 쭈꾸미는 얼음물에 담궈 탱글거리는 식감을 더 살려 후에 물기를 빼 주었어요. 한번 데친 쭈꾸미를 보면 꽃이 생각나는 비쥬얼이예요.
위에 설명처럼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숙성 되도록
1시간 전에 만들어 두었어요.
날가루 냄새도 안나고 맛이 제대로 들어
야채와 쭈꾸미에 잘 베면 소스까지는 버릴께 없는
음식이랍니다.
소스가 숙성돠는 동안 강황밥을 해요.
씻어 놓은 쌀에 강황가루1t를 넣고 밥을 하면
더 찰지고 맛도 좋아 요즘은 강황밥만 해서 먹는것 같아요.
야채도 썰어 준비하는데요.
대파는 어슷 썰어 파기름 낼때 쓰는 용도와
마지막 깨소금과 함께 뿌려 줄 쫑쫑 썰어 놓고
양파 굵직하게 채썰고 당근도 그 크기에 맞게 적당히
나박썰기 해 놓아요.
홍청고추는 매콤맛을 더해 주기도 하지만
눈으로 보는 색의 조화가 큼직하게 썰어줘야 더욱
보기도 좋은거 같아요.
콩나물은 다싯물은 항상 끓이고 있어서 다싯물에
살짝 된장 풀어 약간의 간을 넣어줄 요량으로
여기에 데쳐 냈답니다.
팬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향을
내 준뒤에.다른 야채도 볶아 주어요.
물론 쌘 불에서 후다닥 볶아 주어야 야채 숨이
너무 죽지 않고 아삭한 맛을 즐길수 있어요.
이제 다 됐지요???
이 야채에 만들어진 소스를 2/3넣고 볶아주다가
쭈꾸미를 함께 넣어 빠르게 볶고 마지막에
남은 소스도 넣어 휘리릭...
불을 꺼 두고 미리 올려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면을 넣어 익혀 주어요.
요즘 오뚜기에서 나온 쌀국수에 꽂혀 자주 국수를 먹는거 같아요.밀가루 소면보다 식감이 좋고 면이 쫄깃거려 추천하네요.
찬물에 탱글탱글 다시 한번 씻어주고 물기 빼면
끝이라지요?
이제 불꺼진 쭈꾸미에 참기름약간과통깨 넣고 잘 버무려 주고 쫑쫑 썬 파를 탈탈 뿌려 소면과 곁들여 내가면 완벽 술안주..어쩌나~
이쁘게 동글동글 말았더니 남자1호 오셔서 요래
말씀 하세요.
👨두 번 일하지 말고 그냥 소면 많이 담아..
거기에 소바국물 좀 남았으면 그것도 내 줄수 있어 반은 비비고 입가심으로 저 국수 소바에 담궈 션하게 먹게..
몸은 외소한데 집에만 들어오면
머슴밥에 야무지게 잘 먹는 남자1호
우리 아이들은 아직 쭈꾸미 맛을 잘 알지 못해
이건 신랑과 저만 먹었어요.
마침 인스턴트 강력 원하는 남자2.3호 요청으로
오랫만에 짜*게티 4개 끓여 고춧가루 약간 추가하고
오이 올려 비벼 주니 밥까지 비벼 드시네요.
남자1.2.3호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우리집 금방망이 홀로서기 엄마!
원하는 음식 말하면 뚝딱뚝딱 나오니 금방망이 라구요.
말을 들어보니 정말 방망이가 된 기분이😁
이상 시니마리아의 다이어트 없는 술 부르는 음식가득 주방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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