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별미)김수미얼갈이열무물김치와 시판용냉육수 우리집 동치미가 살얼음되어 만든 열무냉면
이보다 간단한 음식 있니?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낮에 푹푹 찌는 듯한 날씨가 일주일째이지만
이른 새벽과 밤에는 잠이 솔솔 쏟아지는 선선한 바람이 참 매력적인 이곳 날씨입니다.
요즘 낮엔 더워 밥맛 없어 늘 집으로 와서 식사 하는
삼식이 남자1호
시원한 국수 빨리 되는걸 원할때가 많아 여행가기 전
열무 물김치를 담궜더랬어요.
국수를 너무 좋아하고 김치를 애정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해 그런가 두 가지 한번에 담궜는데 캬 한입 들어가면 젓가락 놓아가며 아낌없는 박수를 쳐 주는 가족들...
✔얼갈이 열무김치
(비빔국수에 최고예요.)
https://m.blog.naver.com/betty509/220770668669
오늘은 아주 쉽게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 물냉면을 해 주기로 했어요.
✔열무 물냉면은 이렇게 해요.
냉면3인분.열무물김치국물4컵.열무는 다른 용기에
담아 먹디 좋게 자른뒤에 위에 올려 주었어요
시판육수2봉 얼려 놓은 동치미국물2봉크기양
간장1T.소금0.5t.깨소금.설탕1T(그러나 전 설탕을 뺐어요.가족들 모두 단맛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매실청1/3T로 대처했어요)소금약간
옵션.초절인무채나 오이 삶은계란.연겨자.식초
냉면 삶을 물을 올리고
야채와 열무를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둬요.
계란도 삶았는데 국수를 많이 먹고 싶다고 해서
남자1.2호만 먹는데 4인기준으로 했답니다.
남자3호는 냉면 면응 좋아하지 않아 된장국에 휘리릭 말아 먹고 싶어 해서 맛있게 먹고 남자1.2호는 냉면 기다리십니다.
면이 익을때 쯤
마지막 작은 지퍼팩에 두봉 저장해 둔
동치미국물 두봉 실온에서 15분 정도 있으니 포크로
툭툭 치기만 해도 살얼음과 함께 먹기 좋게 쪼개져서
아주 좋아요.
시판 냉면육수와 믹스해주죠.깨소금 매실청 소금.간장 분량대로 믹스해 두고 고명도 준비해 둡니다.
물론 연겨자는 필수겠지요?
면 삶고 고명준비하고 걸리 시간 13분
삶은 면 얼음물에 다시 한번 탱글거림 유지하기 위해
입수해 이미 대기조...참 쉽죠잉...
큰 아들 맛 좀 봐달란 말 듣고 달려와 한입 먹고는
앞으로 열무 물냉 엄청 사랑할거 같다고 하네요.
아~김치 담궈야 하는데 일이 하나 더 는거 같아요.
울 신랑도 면 좀 더 없냐며 또 과식을 하십니다.
다들 곱배기 이상으로 먹었는데 또 면을 삶아 아빠와 아들이 사이좋게 나눠 드시네요.
이렇게 김치를 잘 먹을꺼면 김냉을 좀 사주시던가요...
이미 국물 없는 얼갈이 열무김치는
비빔국수와 자주 먹는 열무비빔밥으로 소멸되었고
그나마 열무 물김치도 쌀국수 소면과 냉면 각 한번씩하고 절반으로 확 줄었네요.
뭐 잘 먹음 좋죠...
역시 여름엔 시원하거나 아주 뜨겁거나...
이렇게 자극적인게 필요한거 같아요.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열무 물 냉면 오늘 함께 드실래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시원한 살얼음으로 여름입맛
살리는 주방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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